'소셜펀딩'에 해당되는 글 40건

  1. 2012.04.09 <개미스폰서> 노오란 봉고차와 떠나는 희망찾기 프로젝트
  2. 2012.04.09 <개미스폰서> 소아암 어린이의 필수품! 일회용 항균마스크 지원 프로젝트
  3. 2012.03.22 <개미스폰서>바라봄 프로젝트-장애인 가족의 마음을 담아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4. 2012.03.16 의료봉사 단체 FREEMED의 특별한 진료소 이야기
  5. 2012.03.14 <개미스폰서>아쉬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시즌 2를 준비했습니다!
  6. 2012.03.14 3일만에 목표 달성된 "친일인명사전 기부 프로젝트"
  7. 2012.03.02 <개미스폰서> 세상과 싱글맘을 잇는 리본공예 재료비 후원 프로젝트
  8. 2012.02.28 <개미스폰서> 정직한 역사를 나눕니다.
  9. 2012.02.27 성수청 무녀복과 성균관 유생복 그리고 신입생 교복의 공통점은?
  10. 2012.02.27 <개미스폰서> 구김없는 새 교복-돈 Worry 飛 Happy

<개미스폰서> 노오란 봉고차와 떠나는 희망찾기 프로젝트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한 교실에서 함께 공부하는
통합교육이 실시되었지만
비장애 학생들은 장애학생이 너무 낯설고,
장애학생들은 그러한 시선들을 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비장애학생들에게 맞춰진 시스템이 감당하기 힘듭니다.

소통과 낯섦의 어려움을 겪는 장애청소년들이 모여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권리를 찾고,
사회 여러 구성원들과 동등하게 살아가기 위한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4월에서 8월까지 넉 달 동안 격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교육에
서울, 경기 지역의 장애청소년이 모입니다.

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든 장애청소년을 교육장<->집으로
함께 움직여줄노란 봉고차를 보내주세요.


희망의 노란봉고차 대여비기름값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서 모금하고 있습니다.


                                                              응원해 주세요!


*노오란 봉고차는 전동휠체어가 타기 위한 리프트차를 의미합니다.

 

한 시간대를 살아왔지만, 서로 다른 공간에 나뉘어 살던 장애인과 비장애인. 비장애인 중심으로 만들어진 사회의 문화와 소통의 방법, 속도에 장애는 무조건적으로 보호되거나, 일방적으로 배려되어야 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2007년, 장애인 교육지원법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장애인은 장애인끼리 학교를 다니거나, 학교를 다닐 수 없었습니다. 이렇듯, 장애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동등하게 서기 위해서는 아직도 여러 권리가 확보되어야 하고, 차별이 해소되고, 사람들의 시선과 인식이 바뀌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장애인 스스로가 자신의 권리를 알고, 사회의 구성원들과 동등하게 설 수 있는 힘이 필요합니다.』 무엇을 함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장애학생들끼리 서로 고민을 나누고, 답을 찾아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그 첫 번째 장이 2010년도부터 진행된 “차별아, 안녕~”이었습니다. 만남의 장소는 혜화동 노들장애인야간학교, 왕복 네다섯 시간은 족히 걸리는 거리를 10명의 장애학생들이 노란 봉고차를 타고 달려와 빈 교실에 모입니다. 쉽게 털어놓을 수 없었던 가슴앓이를 친구들과 나누고, 차별과 권리를 구체적으로 압니다.


1. 장애인, 2008년 학교를 만나다.
2005년, 초등학교를 졸업 한 장애인은 전체 장애인의 45.2%로 두 명 중 한 사람은 초등학교 교육 미만의 학력을 가지고 한국사회에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또한 학령기 장애아동의 경우 25.4%가 학교를 다니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었지요. 교육의 문제는 곧 취업과 사회참여, 관계 등에 영향을 미치며 성인 이후까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고요. 단적으로 직업을 가진 장애인은 전체 장애인의 30%밖에 되지 않고, 취업한 장애인의 경우에도 그 조건은 열악해 소득은 비장애인의 1/2의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국민 모두에게 교육은 의무지지만, 장애인에게 교육은 획득해내야 하는 권리였습니다. 2008년이 되어서야 장애인교육지원법이 시행되면서 장애아동, 장애청소녀(년)들도 일반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일반학교에 장애인의 접근과 특수교사를 배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학교, 한 교실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2. 우리는 어디서 왔나요?
그러나 비장애인과 장애학생들이 함께 공부하는 학교 곳곳, 교실 허공에 둥둥 떠다니는 물음표들. ‘장애인은 갑자기 어디에서 나타났나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생활공간을 달리한 시간은 최소한 수 십 년입니다. 한국전쟁과 산업화, 경이롭던 경제성장까지, 사회는 속도에 속도를 부르짖으며 달려. 그러나 장애인은 함께 달릴 수 없었지요. 밤낮없이 돌아가는 공장기계에서 일을 할 수 없었고, 땅 아래로 지하철이 뚫렸지만 지하도 계단은 장애인이 내려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높은 고층빌딩이나 학교건물 계단 역시 장애인이 오르는 것은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장애인이 머물 곳은 집안 혹은 시설로 좁아집니다.

 

그렇게 수십 년 동안 길거리에도,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보이지 않던 장애인들이 학교에 나타났습니다. 그것도 수 십 명씩, 너무 낯선 모습으로 말이지요. 함께 공부하는 학생들도, 교사들도 처음 만나는 장애학생이 낯섭니다.

또래의 여느 친구들과 같이 학교로 나선 장애학생들 역시 어리둥절합니다. 여느 친구들처럼 학교에 갔지만 비장애인의 중심의 학습속도와 경쟁, 몸에 맞지 않는 환경. 그리고 무엇보다 장애를 낯설어하는 친구들과 교사들로부터 쏟아지는 왠지 달갑지 않은 시선과 관계 맺음의 어려움, 여기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갈등들에 장애학생들의 학교생활은 어렵기만 합니다. 그리고 이 사이에서 걱정과 안타까움에 발을 동동 굴리는 부모님들도 마찬가지이고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교사와 부모님. 이 4자간의 갈등이 끊임없이 학교의 구석구석을 채웁니다. 점점 위축되어가는 장애학생들.
                                                               “우리는 어디서 왔나요?”


3. 유리컵에 갇혀, '나, 마음이 슬퍼요.

홀로 교실 안에서 투명한 유리컵 안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 그동안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장애청소년(녀)들의 어려움을 들어볼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2011년 혜화동에 모인 장애청소년(녀)의 마음속엔 이런 이야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16살의 "민정천사", 그녀는 학교생활에서 가장 슬픈 일을 또래의 여느 친구들과 달리, 친구와 함께 손잡고 화장실에 단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것'으로 꼽았습니다.
학교 쉬는 시간, 친구와 손잡고 화장실에 함께 가고, 문 앞에서 서성이며 기다려주는 것.
소녀들에게 화장실 가는 길은 마치 ‘우정의 의식’ 같은 것. 그 나이 여느 소녀들의 그 흔하고 숭고한 경험을, 그녀는 단 한 번도 해보지 못해 속상하다고 참 서글프게 고백합니다.

17살의 “  ”, 그는 지각 때문에 수업시간이 괴롭다고 합니다.
이동수업이 많은 학교. 학교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지만, 정작 이 엘리베이터를 타려면 쉬는 시간동안 워커로 긴 복도를 지나고, 바쁘게 움직이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다가 수업시작 종소리와 함께 교사들도 친구들도 수업에 모두 들어간 시간에야 다른 층 복도에 설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긴 복도와 바쁜 엘리베이터를 지나 교실에 들어가면 수업은 이미 시작되었고, 수업시간 조용한 교실안엔 유독 워커 소리만 크게 울립니다.

17살의 “스타”, 그는 가족들의 하루하루가 장애가 있는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을 가장 힘든 일로 꼽았습니다. 다른 형제도 있지만, 부모님의 일일 스케줄은 스타에 맞춰져 있습니다. 스타의 등하교 시간에 맞춰 부모님이 움직이고, 다른 친구들이 학원에 갈 시간에 학원보다 더 비싼 돈을 내고 각종 재활이나 치료프로그램에 다녀야 합니다.
형제에게 미안하고, 부모님의 헌신에 보답해야 하는 압박감. 그러나 자신은 그것을 충족시킬 능력도 자신도 없다는 괴로움.
그는 바람으로 가족들이 자신에게서 자유로워 졌으면 좋겠다는 간절함을 적습니다.

 
4. 노오란 봉고차와 떠나는 희망찾기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장애청소년(녀)을 위한 세 번째 권리의 장이 열립니다.
혜화동 노들장애인야학의 빈 교실에서, 4월부터 8월까지 넉 달의 만남이 격주 토요일마다 이어질 예정이에요.
하지만 장애청소년들의 주말은 평일만큼 바쁘지요. 각종 재활훈련과 치료프로그램에 다녀야 하거든요. 그래서 한 지역에서 “권리”를 찾기 위한 모임을 진행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홍보를 통해 모임을 알리고 참여하고 싶어 하는 청소년과 청소녀들은 여러 지역에서 모이게 되더라구요. 경기 일대에서부터 노원, 의정부, 일산의 집에서 출발해 서울의 중간지역인 혜화동에 모입니다. 격 주 토요일, 혜화동까지 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무척이나 길고, 거리는 멉니다. 2시 모임에 참여하기 위해 빠르게는 10시부터 집앞에서 노오란봉고차를 기다려야 해요.

보장구를 이용하거나, 홀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집에서부터 혜화동, 혜화동에서 집으로 함께 움직일 노오란 봉고차입니다. 현재 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이 두 대의 차량을 지원하고 있는데, 1대의 희망을 더 늘려서 움직이는 거리를 좁혀보려고 해요.

희망 3호, 우리에게 노오란 봉고차를 보내주세요~


 

냐옹이 삼촌 캠페인모금팀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개미스폰서> 소아암 어린이의 필수품! 일회용 항균마스크 지원 프로젝트

사계절 내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감기에 걸린 것도, 얼굴에 큰 흉터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외부의 세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만 하는 소아암 어린이들입니다.

항암치료로 인해 면역력이 크게 낮은 아이들은 보통의 어린이들은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 감기마저
생명을 위협할 만큼 치명적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갑갑해도, 남들과 다른 차림으로 인해 눈에 띄더라도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외출할 때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일회용 항균 마스크 하나가 아이들의 생명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큰 힘이 됩니다.


총 300명의 소아암 어린이에게
                                                           일회용 항균 마스크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함께해 주세요!


 

우리 주변의 소아암 어린이들
우리나라에 서는 해마다 1,200명여명의 어린이가 새로 소아암 진단을 받고, 약 1만여명의 어린이가 소아암 치료를 위해 병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소아암은 만 18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암을 말하는데, 백혈병, 뇌종양, 골육종, 신경모세포종, 월름스 종양 등 다양한 진단명이 있습니다.

 
소아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들
소아암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극단적인 결말을 보여주는 소재로 자주 사용되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시한부 인생, 죽음 등을 떠올립니다. 여러분은 소아암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혹시 소아암이 불치의 병이나 전염되는 것으로 잘못 생각하지는 않나요?
-소아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지금 필요한 것은 관심
과거에는 치료율이 낮았지만, 지금은 의료기술의 발달로 소아암의 완치율은 80%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 깊숙히 남아있는 소아암에 대한 편견과 차가운 시선은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치료를 받는에 어려움을 주는 장벽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소아암 치료에는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의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합니다. 또한 2~3년의 치료기간 동안 교통비, 위생용품 구입비, 특수식비 등 간접 치료비 부담도 높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개미들의 힘을 모아 소아암 어린이들의 일상생활 필수품인 일회용 항균 마스크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왜 소아암 어린이에게 마스크는 필수품일까요?
소아암 어린이들은 외출 시, 또는 다른 사람드로가 접촉 시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항암 치료로 면역력이 약한 소아암 어린이들에겐 감기와 같은 가벼운 질환도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스크 지원절차는?
이 프로젝트는 국내의 소아암 전문 지원 기관인 한국밸혈병어린이재단에서 추진합니다. 소아암 어린이에게 가장 적합한 항균마스크를 주문, 제작하여 마스크가 필요한 소아암 어린이의 신청을 받아 공정하게 배분을 집행합니다. 총 300명의 어린이에게 지원하는데, 150 박스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 쉼터와 병원에서 배분하고, 150박스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택배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 바로가기

 기부+응원의 한마디
개미스폰서에 여러분이 남겨주시는 메시지를 마스크와 함께 전달할 예정입니다. 힘든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힘이 될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남겨주세요!

 

프로젝트 자세히 보기!

 

냐옹이 삼촌 캠페인모금팀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개미스폰서>바라봄 프로젝트-장애인 가족의 마음을 담아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 폰의 보급이 활발해져서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쁜 사진을 참 손쉽게 찍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꼭 한번은 사진관에 가야할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증명사진과 가족사진을 찍을 때 입니다.

비장애인들은 맘 편하게, 시간이 나면 들리는 사진관이지만
장애인들에게는 아직 쉽게 엄두가 나지 않는 일이라고 합니다.

거동이 불편한 이유도 있지만,
비장애인에 비해 촬영에 훨씬 많은 시간이 걸려
사진을 찍는 사진사도 찍히는 장애인분도 만만한 작업이 아니라고 하네요.

장애인전문 사진관 '바라봄 사진관'의 사진사분들이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서 작은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장애인 30가정을 추천받아 작은 액자에 담은 가족사진을 무료 찍어드리고,
작은 전시회를 열려고 합니다.


장애인 분들이 마음 편하게, 가족과의 아름다운 순간을 담을 수 있도록
개미스폰서에서 함께 응원해 주세요.

 함께하기






국내최초 장애인전문사진관인  '바라봄 사진관'(www.baravom.co.kr) 입니다. 저희가 이 특별한 사진관을 오픈하기로 마음 먹은데에는 사연이 있습니다.

2010년과 2011년, 햇수로 2년 동안 저희는 시니어사회공헌사업단 렛츠를 통해 장애인들을 만났습니다. 다운증후군, 자폐 등 지적장애인들과 뇌병변, 사고 등으로 몸이 자유롭지 못한 분들, 요양기관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 등등 참으로 많은 장애인들을 만나고 그들을 촬영했습니다. 처음엔 다른 사람의 치부를 들춰내는 것만 같아 카메라를 들이대기가 미안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에게도 간직하고 싶은,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아름다운 순간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장애인 행사장에서 만난  어머니 말씀이 세 사람의 가슴을 찡하게 울리고 갔습니다.
“우리도 가족사진을 찍고 싶은데 아이를 데리고 동네 사진관에 가려니 왠지 위축이 되고 편치 않아서 갈 수가 없네요.”

우리는 한번도 그분들의 시각에서 사진관에 대한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2,3층에 있는 사진관, 비장애인보다 2~3배 더 걸리는 촬영시간 등이 장애인들에게는 생각보다 큰 장벽이었던 것입니다.

"그래 이거다! 장애인도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

눈빛으로 의기투합한 세 명은 그날부터 장고에 들어갑니다.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면서 장애인들이 출입하기 쉽도록 1층에 사진관을 만들기 위해 서울 구석구석을 훑고 다닙니다.

드디어, 그날의 꿈이 현실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서울 성북구 한성대와 성신여대 사이, 참한 골목길 1층에 바라봄 사진관 간판이 걸렸습니다.





바라봄 사진관의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57년만에 처음으로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얼마전 바라봄 사진관을 찾은 한 청각 장애인분의 말씀입니다.

비장애인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일상의 일들이 장애인들에게는 여전히 먼 일이었던 거지요. 이 분을 비롯한 많은 장애인분들이 거동의 불편함의 문제도 있지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자세를 바로잡고 표정을 짓는데 비장애인의 2~3배가 걸리기 때문에 사진관을 찾을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장애인들에 대한 경험이나 이해가 없는 사진사들도 이런 과정들 때문에 장애인분들의 사진을 찍는 것을 힘들어 하고, 그러다보면 장애인들은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이 되어 더욱 사진 찍기가 어렵게 됩니다.

장애인 분들도 좋은 조명과 전문가의 손길이 담긴 제대로 된 증명사진이 필요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한 가족사진을 집에 자랑스럽게 걸어놓고 싶습니다.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서 정서적 지지를 얻고 가족애를 느끼게 하는 것은 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정책만큼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바라봄 사진관의 사진사들은 이런 장애인분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사진을 찍어 드리고 싶습니다.   가족의 아름다운 모습을 마음 편하게,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남길 수 있는 가족사진을 선물해 드리고 싶습니다.

바라봄 사진관은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통해  장애인 30가정에게 가족사진을 무료로 찍어드리고 예쁜 액자에 담아 드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장애인가족캠프를 개최하는 "도봉숲속마을"을 통해 장애인가정을 추천받아
총 2개월의 기간동안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촬영된 가족 사진으로 기부자와 장애인 가족이 함께하는 조촐한 전시회를 8월에 진행하려 합니다.


장애인들이 생애 처음으로  가족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기부해 주세요.

프로젝트 보러 가기


 

 

냐옹이 삼촌 캠페인모금팀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의료봉사 단체 FREEMED의 특별한 진료소 이야기





INTRODUCTION

FREEMED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의료 사각 지대의 ‘빈틈’을 메우는 새로운 의료문화를 만들어 간다”란 비전 하에 다양한 전공을 가진 대학생들이 의료, 경영, 디자인 본부에 소속되어 의료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의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단체입니다. FREEMED는 의료를 단순히 치료 영역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예방 / 진단 / 치료 / 재활 등 다양한 부분에 있어 의료 프로젝트를 기획 및 실행합니다.

이러한 고민들을 바탕으로 이동식 무료 진료 버스를 만들고 외벽에 광고를 받아 운영하는 FREEMED BUS를 POSCO, JP Moragn 등과 진행한 바 있고, SK Telecom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층 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FREEMED 보건교육, KT&G와 함께 쪽방촌 및 판자촌 독거 노인분들을 찾아 보비는 FREEMED Home Visiting도 진행한 바 있습니다.

현재는 서울역 무료 진료소 뿐만 아닌, 저소득층 아동들의 심적 멘토가 되어주고자 보건 교육을 진행중이고, 제 3세계 산모 사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출산 시 감염 및 과다 출혈을 예방하는 first-aid kit을 개발해서 매년 여름/겨울에 케냐에서 구호 활동도 펴고 있습니다.

 

MISSOIN

매주 토요일, 서울역에서 진행하는 무료 진료소의 경우 FREEMED가 중요시 하는 화두는 “의료” 및 “소통”입니다. 첫째, 검사 및 투약 등의 의료 행위가 이루어지는 진료소인 만큼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둘째, 하지만 저희 진료소를 찾아주시는 분들의 경우 단순한 약 처방 이외에 누군가와의 대화를 원하신다는 점을 발견하고 이 분들과 진정한 “소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09년 초, 진료소를 시작한 이후부터 매달 한번씩 꾸준히 “소통의 장”을 진료소에 마련하고 있습니다. 악기를 다루는 FREEMED 멤버들이 주축이 된 “진료소 음악회”, 어버이날에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먹으면 행복해지는 “행복약 나누기” 등의 행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앞서 진행한 행사들은 10~20만원의 금전적 제약 속에서 진행이 되었기에 진정 이분들이 필요로 하신 문제를 해결해 드리지 못하는 것 같아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기초적인 영양 보충이 이루어지고 있지 못한 노숙자 분들께 추위는 매우 위험합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다시피, 추위로 인해 손/발에 백태가 생겨 면역체계가 약화되며, 고혈압 등의 심혈관계 질환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열 손실을 줄이기 위해 혈관이 수축되면 동상이 걸리기 쉽고 혈압이 더욱 높아져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뇌졸중 등 심각한 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어 관절염이 심해지기도 하고, 그 외에도 추운 날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서 각종 감염 질병과 저체온증에 의한 사망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작게는 감기부터 크게는 죽음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들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추위를 막아서 조금이라도 예방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저희 FREEMED는 알고 있었지만, 진료소 주변 150여명의 노숙자 분께 추위 방지를 위한 모자 및 담요를 제공해 드리는 것이 금전적이 부담으로 결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모자 및 담요는 각각 체온을 1℃, 2~3℃씩 높일 수 있고 뇌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방한용품입니다.)

금번 아름다운재단에서 진행하는 개미스폰서를 통해 FREEMED의 숙원 사업을 진행해 보고자 결정하였습니다.



PLAN

FREEMED 멤버들이 직접 동대문 시장을 방문하여, 저렴하면서도 효능이 좋은 털모자 및 담요를 골랐습니다. 털모자는 개당 1,950원, 담요는 6,000원 이었고, 사업운영비를 포함한 총 프로젝트 비용은 1,287,900원 이었습니다.

많이 부족한 저희 단체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프로젝트 공고 20여일 만에 모든 금액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총 38분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EXECUTION

2012년 3월 10일, 여느 때처럼 FREEMED 진료소가 진행중인 저녁 7시 부터 8명의 멤버들이 부지런히 노숙자분들을 찾아다니며, 1) 방한용품 보급과 2) 추위의 위험성 및 대처 방안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당일 진료를 봐주신 이기승 MD 선생님께서는 매번 FREEMED 진료소를 나올 때 마다 본인을 많이 반성하게 되는데, 이렇게 어린 학생들이 기특한 생각을 한다는 것에 또 한번 놀라셨다며, 분명 사회적, 의료적으로 가치있는 일을 한 것이라며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REWARD 전달

우선 도움을 주신 38명의 모든 분들께, 약속 드린대로 FREEMED 디자인 본부에서 직접 제작한 달력을 우편으로 배송하였습니다.


또한 30,000원 이상 후원금을 전댤해 주신 분들께, 매년 초에 진행되는 FREEMED 후원의 밤 행사 초대권을 발송하였습니다. 총 5명의 후원자 분들께서 뜻깊은 자리를 함께해 주셨습니다.



AFTER ACTION REVIEW

다시 한번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해주신 후원자 분들과 개미스폰서 담당 아름다운재단 관계자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 드립니다. 항상 진료소를 통해 환자분들 보다 저희가 더 많이 얻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더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신 점, 타성에 빠지지 말고 더 전진하라는 뜻으로 감사히 받겠습니다.

FREEMED가 처음에 계획한 프로젝트의 시행이 한달 가량 늦어졌습니다. 누구를 탓할 수 없는 저희의 미숙함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해해 주시고, 끝까지 독려해 주신 많은 분들을 더이상 실망시켜드리지 않고자 초심의 마음가짐으로 노숙자 분들과 특별한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다음번에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뵙는 성숙한 FREEMED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본 보고서에 대한 내용은 다음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e-mail: freemed@freemed.or.kr

 


 

냐옹이 삼촌 캠페인모금팀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개미스폰서>아쉬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시즌 2를 준비했습니다!


모금을 시작한 지 3일 만에 목표 모금액을 달성해 조기 종료된 친일인명사전 기부 프로젝트.

너무 빠른 프로젝트 성공에
아쉽게도 모금에 참여할 기회를 놓쳐버리신 많은 분들을 위해
시즌 2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전보다 한층 더 막강하고, 강력해진(?) 시즌 2.
시즌 1보다 더 많은 친일인명사전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기부에 참여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여러분의 참여로 친일인명사전 20권을 더 보내주세요!





두번째 친일인명사전 기부프로젝트!

많은 분들이 사전 기부프로젝트의 성공을 반기면서도 한편으로 좋은 취지를 더 널리 알리지 못하고 그쳤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해주셨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정직한 역사를 보다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는 참여자들의 바람을 담아 한차례 더 기부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지난 2월 28일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서 3.1절을 계기로 추진한 "친일인명사전 기부프로젝트"는 불과 3일만인 3월 2일 모금 목표를 달성하면서 성공적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이는 2004년 전국민의 관심을 받으면서 "친일인명사전 편찬 네티즌의 힘으로!" 모금 캠페인이 불과 11일 만에 5억원의 편찬기금을 조성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비록 규모는 작지만 역사정의 실현에 대한 시민들의 간곡한 정성들이 모인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사는 과거가 아닌 지금 현실의 문제이자 아이들의 미래

“친일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는 우리 근현대사의 비극은 여전히 진행 중인 사회 현실입니다.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친일인명사전을 만들었고, 미래 주축이 될 우리 아이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십시일반 모아 주신 성금은, 선정된 각 도서관·학교·단체에 기증될 친일인명사전 구입비로 쓰입니다. 한편 연구소는 사전 판매 수익금 전액을 “역사정의실천 시민역사관” 건립기금으로 적립하고 있습니다. 시민역사관은 친일인명사전에 담겨있는 일제강점기 오욕의 역사를 실물로 생생하게 재현하고, 시민들의 치열했던 친일청산 운동도 자랑스런 또 하나의 역사로 기록할 예정입니다.

시민역사관 홍보를 위해 연구소에서 제작한 아래 영상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꼭 봐야할 동영상>, <20,30대라면 꼭 봐야할 동영상>이란 영예로운 별명을 얻고서 시민들 스스로 온라인 곳곳으로 전파하여 현재 50만 명 이상이 보고 접했습니다. 역사가 왜 과거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딛고 서야 할 현실이자 개척해야 할 미래인지를 웅변하고 있습니다.




정직한 역사, 친일인명사전을 나눕니다.

20권의 친일인명사전(1권당 300,000원)을 기증하려 합니다. 우리는 더 많은 미래세대와 친일인명사전을 나누고 싶습니다. 친일인명사전이 비록 오욕의 역사를 담고 있지만, 지향하는 바는 정직한 역사 그리고 건강한 미래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르고 정직한 역사를 알려주기 위한 사전 기부프로젝트에 동참해 주세요.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의 기부프로젝트에 참가해 주신 분들의 이름으로, 선정된 도서관에 사전 20권을 기증합니다.

<친일인명사전 기부처>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서 기부도 하고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친일인명사전 기부프로젝트를 성원해 주셨던 여러분들의 바람을 조금이라도 빨리 이어가고자 하는 맘이 앞서, 10여 곳의 기부처만 우선 선정했습니다. 여러분이 나머지 기부처 선정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소셜펀딩 개미스폰서 홈페이지의 해당 프로젝트 페이지의 댓글 또는, 민족문제연구소 홈페이지 게시판에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친일문제 연구의 선구 고(故) 임종국 선생의 유지를 이어 1991년에 설립되었고, 18년 만인 2009년에 친일인명사전을 발간했습니다. 3권 2,850쪽에 달하는 친일인명사전에는 4,389명 친일인사의 행적이 가감 없이 담겨져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의 각종 공문서·자료 등을 집적한 총 3,000여 종의 원사료와 450여 종의 데이터베이스를 기초자료로 분석·정리해 구축한 약 300만 건에 달하는 인물정보를 바탕으로, 각계 전문연구자 180여 명이 방대한 한국근현대 기록과 오랜 기간 씨름한 끝에 얻어낸 소중한 연구 결과물입니다. 연구소는 현재 친일인명사전을 실물로 생생하게 재현할 “역사정의실천 시민역사관” 건립을 추진 중입니다.


프로젝트 집행계획



리워드


 
 

냐옹이 삼촌 캠페인모금팀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3일만에 목표 달성된 "친일인명사전 기부 프로젝트"


 소셜펀딩을 아시나요?


아름다운 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는 공익 프로젝트를 위한 온라인 펀딩 플랫폼입니다.
정부나 기업의 큰 후원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싹을 틔우고, 도전을 할 수 있게 후원하는 프로그램이지요. 자세한 설명은 개미스폰서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

http://www.socialants.org/

이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 친일인명사전 기부 프로젝트
"정직한 역사를 나눕니다"가 진행중입니다!!!


라고....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연구소 트위터에 올리고,  한국일보 기사도 올라오고나서 이제 본격적으로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홍보해 볼까 말이지요...

영상도 일부러 제작을 했었습니다.

꽤 의욕적으로 준비한 이벤트였습니다.



 어린 딸을 위한 선택 from MinjokMovie on Vimeo.


그런데...

그런데...

세상에...


단지 3일만에 마감이 되어버렸습니다!!!!!


 3일 만에 끝난 이벤트

3일 만에 목표액 4,895,000원을 달성함으로써 모금을 성공적으로 마감했습니다.

이 이벤트, 원래는 한 달간 예정으로 시작했거든요.

이렇게 초단기간에 끝난 사례는 아름다운재단이 개미스폰서 사업을 진행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2004년 “친일인명사전 편찬 네티즌의 힘으로!” 모금 캠페인이 전국민적 관심을 받으면서 불과 11일 만에 5억 원의 편찬기금이 조성되었던 것과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비록 규모는 작지만 역사정의실현에 대한 시민들의 간곡한 정성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음을 보았습니다 .


기부자 명단 (가나다 순)


좀 늦었지만 기부에 참여하신 분들을 올려봅니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예상보다 빨리 마감이 된 관계로 연구소로 전화하시거나 트윗, 쪽지로

"모금 연장 안하나요?"

"시즌 2 계획은 없나요?"

라는 문의가 많았습니다.  네, 시즌 2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시작할 예정입니다 .개봉박두!!!

시작되면 바로 포스팅하고 알려드릴테니 기대 해 주세요!!!




 

냐옹이 삼촌 캠페인모금팀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개미스폰서> 세상과 싱글맘을 잇는 리본공예 재료비 후원 프로젝트

 
엄마와 아기가 함께 사는 당연함이
절실함이 되어버린 싱글맘

현실의 벽과 차별에 좌절하지 않고
내 아이와 함께 당당하게 살아갈 삶을 꿈꾸는 싱글맘들이
경제적 자립을 위해 리본공예 제품을 직접 만들어 판매합니다.

제품 판매를 통해
일부는 싱글맘들의 생활에 사용하고 일부는 이후 제품 판매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 구축에 적립할 예정입니다.

머리핀, 헤어밴드를 만들기 위한 재료비를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서 모금합니다.

엄마와 아이가 헤어지지 않고 함께 살 수 있도록
리본공예 재료를 마련하기 위한 모금에

함께 해주세요.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가 엄마들의 작은 꿈을 이루는 큰 희망이 됩니다.

함께하기



 

세상의 편견이 이들에게는 일상입니다

여성인권 동감을 찾는 미혼모들은 사회의 따가운 시선 속에서 임신과 출산을 경험합니다. 세상 모든 엄마들이  가족들에 둘러싸여 임신과 출산의 행복을 함께 누리며 아기의 탄생에 그 누구보다 행복해 할 때 미혼모는  주위의 도움 없이 홀로 아기를 낳으며 눈물을 흘립니다. 

낙태를 하면 아까운 생명을 죽였다고,
입양을 보내면 제 자식을 버렸다고 욕하면서도,
정작 자녀를 낳아 기르는 미혼모들에게는 무책임하고, 부도덕한 사람이라며 손가락질합니다.
세상의 편견과 차가운 시선이 이들에게는 일상입니다.

젊음을 발산하고 이것저것 시도해 보며 실질적으로 성인이 되는 연습을 해야 할 때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미혼모들은 갑작스레 어른들의 사회로 나가게 됩니다. 예행연습 없이 떠밀려들어간 이들에게 세상은 낯설고 불안하기만 합니다. 내 몸 하나 제대로 감당하기 어려운 나이에 책임져야 할 어린 생명과 냉담하기만 한  세상의 시선은 견뎌내기 어렵습니다.

한국과 같은 전통적 도덕관이 강하게 지배하는 사회에서 사회적 편견이 두려워 미혼모들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아 정확한 전국 통계가 없는 실정입니다. 보건복지부(2008)의 미혼모아동을 통해 본 미혼모의 수는 1996년 1181명, 2000년 1506명, 2004년 191명, 2007년 2504명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미혼모 수의 꾸준한 증가와 함께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는 현상은 미혼모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10대 청소년 미혼모의 증가 문제는 단순한 미혼모의 문제를 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제기되었습니다. 미혼모 문제는 가정문제, 청소년문제, 성매매 여성 등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적 관심을 가져야 할 심각하고 중요한 사회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미혼모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그 자녀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좀 더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있어야 합니다. 일시적인 지원이 아닌, 미혼모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아이를 양육하고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당신의 힘이 꿈을 이룰 수 있는 희망이 됩니다.


동감에서는 미혼모들이 경제적 자립이 가능한 주체가 되도록 사무실 내에 자활센터를 만들고자 합니다.

미혼모들은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되기 때문에 학력, 경력 등이 취약합니다. 더욱이 부모, 형제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없고 홀로 아이를 양육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 직장에 다니기도 힘듭니다. 정부나 지자체의 도움에 기대기엔 아직 사각지대가 너무 많고,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기도 힘듭니다.

동감에서는 미혼모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핸드메이드 리본공예를 통해 머리핀, 머리띠, 핸드폰 고리, 악세사리 등을 만들어 판매합니다.

판매 후 수익금의 일부는 미혼모들의 생활을 위해 사용하고 나머지 수익금은 적립해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어 창업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자립 모델을 만들려고 합니다. 또한 동감 내에 자활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해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을 돌봐주면 미혼모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경제적 자립에 집중해 엄마로, 당당한 사회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머리띠나 머리핀 등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리본을 비롯해 글루건, 가위, 실 등 여러 부자재가 필요합니다.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서
리본공예 제작을 위한 재료비 펀딩을 진행합니다.

엄마와 아이가 헤어지지 않고 함께 살 수 있도록
리본공예 재료를 마련하기 위한 모금에

함께 해주세요.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가 엄마들의 작은 꿈을 이루는 큰 희망이 됩니다.

 

냐옹이 삼촌 캠페인모금팀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개미스폰서> 정직한 역사를 나눕니다.

여러분의 기부로
도서관,학교에 '친일인명사전' 을 채워주세요.

4,389명의 이름이 담긴 친일인명사전을 아시나요?
우리에게 부끄럽고 감추고 싶은 역사지만
우리들도, 우리 아이들도 기억해야 할 정직한 역사입니다.

도서관과 학교에 친일인명사전 배포를 위해
개미스폰서에서 소셜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전 총 15권을 보내기 위해 여러분의 관심과 힘을 더해주세요.


www.socialants.org


친일인명사전은 금단의 역사에 대한 정직한 기록입니다.

진실은 때로 치부이자 잊고 싶은 상처이기도 합니다. 해방된 지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친일문제는 여전히 진행 중인 현실로 우리를 옥죄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내부의 부끄러운 역사를 고백하고 용기 있게 진실을 대면하기 위해 친일인명사전은 만들어졌습니다.

숱한 난관이 있었지만, "친일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하면 3대가 망한다."는 우리 근현대사의 비극적 현실을, 우리 아이들에게 곧이곧대로 가르칠 수 없다는 절박함이 사전 발간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여기 한 아버지가 자신의 삶과 우리 근현대사를 돌이켜본 어느 고백을 소개합니다. 그 아버지의 용기 있는 고백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우리 사회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합니다.


<친일후손의 고백> http://vimeo.com/37426671

 ▷ 이 영상은 “저는 친일파의 손자입니다. 역사와 민족 앞에 사죄드립니다”란
글을 남기며 민족문제연구소 후원을 시작하신 한 회원님의 사연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함께하겠습니다

 

친일인명사전에 대한 많은 분들의 응원의 메세지입니다

2004년 ‘친일인명사전 편찬 국민모금’에 참여했던 분들이 2012년 남겨 주신 글들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더 이상 부끄럽지 않은 역사를 살게 하고 싶습니다.”

“자라나는 젊은 세대가 바른 역사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

“딸아이에게 정의가 살아있는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 참여했는데 너무 가슴 뿌듯합니다. 이제 제대로 된 역사의 한 페이지를 보여줄 수 있겠네요.”

“당시 3살이던 아들이 벌써 11살이 되어 옆에서 함께 기사를 읽었습니다. 삐뚤어진 역사를 바로 잡아가는 민중들의 살아있는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었네요.”

“아이한테 보여 주며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알려줄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진실 앞에 하나 되는 민중의 힘을 가르치겠습니다.”


“잊지 말아야 할 민족사의 한 장을 엮어낸 우리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친일인명사전 지정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해 주세요.

 친일인명사전이 비록 오욕의 역사를 담고 있지만, 지향하는 바는 정직한 역사 그리고 건강한 미래입니다. 역사를 지키면 나라가 바로 섭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와 함께 친일인명사전을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르고 정직한 역사를 알려주기 위해, 친일인명사전(1권당 300,000원) 15권을 기증할 수 있도록 기부에 동참해 주세요.

민족문제연구소는 지난 2월 사전 기부처를 추천받아 15개 도서관, 학교를 선정했습니다.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의 기부프로젝트에 참가해 주신 분들의 이름으로, 선정된 도서관에 사전 15권을 기증합니다.  

민족문제연구소도 기부자 여러분들과 함께 15권을 추가 기부하겠습니다. 연구소가 추가로 기증할 도서관·학교·단체를 연구소 홈페이지나 아래 게시판에 댓글로 남겨 주세요.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서 기부도 하고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친일인명사전이란

2009년 11월 백범 김구선생의 묘소에 바쳐진 3권 2,850쪽에 달하는 친일인명사전에는 4,389명 친일인사의 행적이 가감 없이 담겨져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의 각종 공문서·자료 등을 집적한 총 3,000여 종의 원사료와 450여 종의 데이터베이스를 기초자료로 분석·정리해 구축한 약 300만 건에 달하는 인물정보를 바탕으로, 각계 전문연구자 180여 명이 방대한 한국근현대 기록과 오랜 기간 씨름한 끝에 얻어낸 소중한 연구 결과물입니다. 그리고 민족문제연구소 18년의 역사도 고스란히 담겨있는 피땀어린 결실이기도 합니다.


민족문제연구소란

연구소는 친일문제 연구의 선구 고(故) 임종국 선생의 유지를 이어 1991년에 설립되었으며, 친일인명사전 발간에 이어 최근 친일인명사전을 실물로 생생하게 재현할 “역사정의실천 시민역사관” 건립을 추진 중입니다.

평생을 친일문제 연구에 바치셨던 임종국 선생의 노기어린 목소리를 들어보십시오.
선생의 친일파 연구에는 당신의 아버지 또한 예외일 수 없었던 우리 근현대사의 기막힌 현실도 배어있었습니다.

역사정의실천 시민역사관 http://vimeo.com/35048414

 

냐옹이 삼촌 캠페인모금팀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성수청 무녀복과 성균관 유생복 그리고 신입생 교복의 공통점은?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55분만 되면 마봉춘(MBC)과 눈을 맞춘다.
시청률 40%를 넘은 해품달을 보기위해서다.
 

지난 주 민화공주와 대왕대비 윤씨가 흑주술을 펼치는 장면에서 후덜덜. 
"저것들이! 저렇게 연우낭자를 훅 보냈구만ㅡ"ㅡ" 격분 하면서요.
눈물 범벅 월과 터덜터덜 훤을 보며 '어짜쓰까나..' 마음을 쓸기도 했습니다. 

TV를 끄고 말린 빨래를 개다가 문뜩 손에 잡힌 큰아이의 어린이집 원복.
'이 녀석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니 이제 안입겠군. 그나저나 참 많이 낡았구나..
이래가지고 동생녀석에게 물려주겠나.. 무릎 좀 덧대야 겠네.'란 생각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래도 작은 아이가 어리고 교복처럼 반듯. 간지 빼야하는 거 아니니 다행입니다.
 

그러다 문뜩 훤의 곤룡포와 월의 성수청 무녀복이 떠올랐습니다.
그 옛날 왕이야 나라에서 옷 지어 줬을 테고. 
관료들은 즈그들 돈으로 관복 지어 입었다 들었는대. 
성수청 무녀들 옷은 누가 돈을 내고 지어 줬을까 하는 생각이요.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성균관 스캔들에 유생들은 일종에 교복을 챙겨 입었었는대.. 
이들의 옷은 성균관에서 줬을까 정해진 구성대로 즈그들이 돈주고 사입었을까?

고려 광종 이후 대대로 관복은 지위에 따라 색과 문양을 달리하도록 정해 그 규정안에서 자비로 지어 입었다합니다. 그렇다면 성수청 무녀나 성균관 유생들도 정해진 복식 기준에 맞춰 자비로 옷을 지어 입었겠구나 싶습니다.

 
해품달 11회(거리인형극 데이트편)에서 월는 저잣거리에 나섰다가 
도포를 더럽힌 아이에게 값을 물어달라고 몰아붙이는 호조판서 윤수찬에게
“나라의 귀감이 되어야 할 어른께서 명나라에서 나는 비단만 찾으신다면 백성들이 어찌 생각하겠냐”고 직언을 날렸더랬지요.

그걸 보면  돈 많은 출신들은 해외 명품 비단 썼을 테고,
중산층은 그냥저냥 중저가 비단 썼을 테고,
가난한 이들은 어찌 관복과 유니폼을 지어 입었을까 생각이 뻣쳤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공통으로 옷을 맞춰입어야 하는 직종이 있고.
그에 맞춰 옷 해 입느라 없는 사람들은 빈정 엄청 상했겠다 싶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교복값이 고급 양복 만큼 비싼 시절에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은 속이 말이 아니겠지요.

얼마전 대형 교복업체의 30%가격 인상과 제조업체와의 불공정계약 뉴스를 접하면서
'교복'이라는 규정 하나로 어떤사람들은 상처받고, 누구는 돈을 긁어 모으는 현실이 정상은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당장 전국에 '교복'을 없엘 수 있는 건 아니고.
그렇다고 저소득 가정에 30만원이 넘는 부담이 주어지는 것도 보고만 있을 순 없는 것이겠죠.
 

한국청소년자활지원관협의회와 아름다운재단은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통해 교복 구입을 걱정하는 저소득층 중고교 신입생 중 정부나 민간을 통해서도 막판까지 도움을 받지 못한 차상위계층 아이들 10명에게교복을 사줘야 하지 않겠나고. 꼭 사주자고. 발벗고 나섰습니다.

앞으로 일주일.
입학식은 어쩔 수 없다치더라도 정규수업이 시작하는 3월 5일은
아이들이 힘차게 한걸음 내딛을 수 있게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미스폰서> 구김없는 새 교복-돈 Worry 飛 Happy

오랜만에 펼쳐본 졸업앨범.

점심시간이면 기대 앉아있던 운동장 큰 나무 밑의 벤치, 먼지 투성이에 비좁았지만 즐겁게 지냈던 교실.
그리고 조금은 어색하고 촌스럽지만 교복을 입은, 지금보다 훨씬 어린 나와 내 친구들이 있습니다.
3년을 내리 입어 천은 반들반들해지고, 몸이 자란 속도에 맞지 않아 깡총하고 꽉 낍니다.
매일 똑같은 옷이 지겹다고,
무슨 옷이 여름엔 더 덥고, 겨울엔 더 춥냐며 간혹 짜증을 낼 때도 있었지만, 아침이면 당연스레 교복을 여며입고 등교길에 나섭니다.
어쩌다 다른 학교 학생들을 만나게 되면 우리 학교 교복이 더 좋다며 서로 애써 자랑을 늘어놓기에 바쁩니다.
졸업을 한 이후에도 그때의 나를 떠올릴 때면 교복 입은 모습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지금도 많은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그때보다 훨씬 더 예쁘고 좀 더 몸에 편안해 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몇 배 이상으로 교복 값은 폭등했습니다.
새 학년의 설렘보다 교복값 마련이 훨씬 걱정인 학생이 늘어났습니다.

모든 아이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는 없지만,
마지막까지 도움을 받지 못하는 10명의 아이들 만이라도 마음의 짐을 덜어주고자 합니다.

30만원이면 1명의 학생에게 동복 교복 셋트와 체육복 한 벌을 마련해 줄 수 있습니다.
지금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서 아이들의 교복 장만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맘 편히 등교할 수 있도록  지금, 함께 해 주세요.




어떤 친구들을 만나게 될까? 담임선생님은 어떤 분일까?

새로운 마음으로 첫 걸음을 내딛는 입학식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기대와 설렘을 안겨줍니다.
하지만, 그러한 마음도 잠시, 입학식에 입고 갈 교복을 마련하는 일이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내 아이의 성장이 자랑스럽고 기쁜 한편,  제 때 교복 한 벌 장만해 주기 힘들어 애가 타는 학부모가 있습니다.

입학하는건 기대되지만 교복을 사야한다고 말하기가 마음이 무거웠어요.

교복 때문에 부모님이 또 돈을 빌려야 할 생각을 하니 속상해요.

부모님께서 걱정하시는 소리를 듣고 잠을 잘 못잤어요.


            엄마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이에게 정말 미안하고 속상합니다.

                      집세 내기에 급급해 새 교복을 마련해 줄 엄두도 내지 못했어요.

                       우리 딸이 새 교복을 입고 등교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교복자율화가 학생들 사이에 빈부격차와 위화감을 조성한다며 ,
학생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의류 지출에 대한 가계의 부담감도 줄인다는 취지에서 대부분의 중고등학교는 다시 교복을 도입했습니다.
학교에 다니는 3년 내내 의무적으로 반드시 입어야 하는 교복은, 학생들에게는 교과서와 같은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필수품인 교복 한 벌과 여벌 바지 하나를 제대로 장만하기 위해선 보통 30여만 원의 금액이 소요됩니다.
어떤 유명 사립학교의 교복은 한 벌에 자그만치 80만원대에 육박하기도 하고, 학생들 사이에 인기있는 유명 브랜드의 교복 또한 만만치 않은 가격입니다.
하복 교복과 체육복까지 함께 장만하게 되면 그 부담은 더욱 커집니다.


















교복은 선택이 아닌 필수!

중산층 가정에서도 교복 지출 부담이 그리 만만한 것은 아닙니다.
하물며 몇 십만 원으로 가족이 살아야 하는 어렵고 빠듯한 살림이라면 교복은 빚을 져야 살 수 있는 부담스러운 옷입니다.
가정형편이 어렵다고 해서 혼자만 다른 옷을 입고 학교에 다닐 수도 없습니다.

입학 후 교복을 장만할 때까지 얼마간의 유예기간을 주는 학교도 있긴 하지만, 남들과 다른 옷을 입고 있으면 저절로 몸이 움츠러들고 고개가 숙여집니다.
다른 아이들이 모두 나만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물려입을 곳을 찾기도 마땅치 않은데다,
다행히 졸업한 선배, 또는 재활용 코너에서 교복 한 벌을 구했다 해도 이미 누군가가 3년 내내 입어 낡디 낡은데다 몸에도 제대로 맞지 않습니다. 
조손가정의 아이들의 경우엔 교복 공동구매에 참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학비 지원은 전 국민이 필요성을 인식하고 각종 장학금과 같은 정책들이 그나마 발 빠르게 만들어 지고 있지만 정작 학교 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교복에 대한 인식과 지원은 아직 형편없이 낮습니다.

몇몇 지자체와 민간에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복비 일부를 지원해왔지만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후원이 감소하였고,
교복이 필요한 학생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지원조차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아이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일부 지원이 있다 해도 턱없이 높은 교복비는 여전히 부담이 큽니다.

 

나눔의 내리사랑을 기다립니다

유명 디자이너가 제작한 명품 교복이나,
다리가 길어보이고 날씬해 보인다며 연일 광고에 나오는 값비싼 브랜드의 교복은 아니더라도, 

새학기 새 몸과 마음에 딱 맞아 떨어지는 새 교복을 입고 아이들이 힘차게 등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교복 구입을 걱정하는 저소득층 중고교 신입생 중
정부나 민간을 통해서도 ‘마지막’까지 도움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아이들 10명에게
새 교복을 지원하고 싶습니다.
 

 

30만원이면 동복 교복 셋트와 체육복까지 장만해 한 아이가 3년을 마음 편히 학교에 다닐 수 있습니다.

새 날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힘차게 한걸음 내딛을 수 있도록
이젠 엄마 아빠, 혹은 이모, 삼촌이 된 선배들이 후배들의 3년을 위해 구김없는 새 교복을 선물해 주세요.

나눔의 내리사랑으로  아이들의 마음에 날개를 달아주길 기대합니다.


<프로젝트 집행계획>

용도 산출 금액
  동절기 교복+체육복   1인당 재킷 , 조끼 , 셔츠 , 하의 각 1개
           체육복 상/하의 1개
10명 * 300,000원
 합 계  3,000,000원 

<리워드>

기부금액 리워드 인원수
 3만원 이하  고맙습니다!!
 참여해주신 기부자님께
 마음 깊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3만원 이상  고맙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습관, 나눔” 책을 드립니다.
 선착순  20명

 

한국청소년자활지원관협의회
  청소년 스스로 건강한 삶을 결정할 수 있도록 권한과 힘을 부여합니다.
  청소년의 가치에 투자합니다.
  홈페이지 :
http://www.youthjahwal.org/

 

냐옹이 삼촌 캠페인모금팀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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