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에 해당되는 글 21건

  1. 2012.04.27 [개미스폰서] 여러분의 이름으로 정직한 역사, 친일인명사전을 전했습니다.
  2. 2012.04.18 당신의 빈 자리 기억할게요.... 2
  3. 2012.04.17 <개미스폰서> 엄마를 부탁해
  4. 2012.04.13 4월, 지구를 지키는 우리동네 비밀본부 에코슈타인에 모여라!
  5. 2012.04.13 <개미스폰서> 봄, 커피, 음악...그리고 3바리스타즈
  6. 2012.04.10 음악은 사람을, 그 사람은 세상의 변화를 싹 틔웁니다
  7. 2012.03.22 <개미스폰서>바라봄 프로젝트-장애인 가족의 마음을 담아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8. 2012.03.09 [안내드립니다] 개미스폰서의 A부터 Z까지!
  9. 2012.03.07 감동과 웃음을 주는 밴드_콜밴의 세번째 공연
  10. 2012.02.28 <개미스폰서> 정직한 역사를 나눕니다.

[개미스폰서] 여러분의 이름으로 정직한 역사, 친일인명사전을 전했습니다.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서 시작 3일만에 종료된 '친일인명사전 기부 프로젝트!'
기부자 여러분의 참여로  친일인명사전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진행한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친일인명사전 전달 과정과 결과, 그리고 기부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함께 해 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개미스폰서(www.socialants.org
)에서 진행되는 다른 프로젝트들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냐옹이 삼촌 캠페인모금팀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빈 자리 기억할게요....

 

“나를 잊지 마세요.” “당신의 빈 자리, 기억할게요.”

1. 노동자는 누구입니까?

소중한 생명을 가진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는 노동자입니다. 한 가정의 엄마, 아빠입니다. 한 가족의 아들 딸 입니다. 노동자는 소중한 생명을 가진 사람이며, 아이들의 엄마 아빠이며, 부모님의 아들딸 입니다.

혹자는 생산의 주역이라고 합니다. 누구는 산업역군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어떨까요? 해마다 10만명이 넘는 노동자가 일하면서 다치거나 질병에 걸립니다. 한 해 2천 명이 넘는 노동자가 일터에서 사망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한국사회에서는 하루 평균 8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했습니다.

한 해에 2천명이 넘는 노동자가 죽어나가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이슈가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사망한 노동자들의 소위 ‘목숨 값’은 얼마일까요? 사람의 생명을 값으로 셈해서는 안 되지만 이 수치야말로 한국사회에서 노동자가 어느 수준에 위치하는지 알 수 있게 합니다.

2008년 1월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 화재에서는 40명의 노동자가 불더미 속에서 목숨을 잃었지만 벌금은 고작 2천만원이었습니다. 노동자 한 사람의 죽음에 대한 기업의 책임이 겨우 50만원이란 얘기입니다. 3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40명의 노동자를 기억하는 곳은 없습니다.

 

한국타이어는 2006년 5월부터 2007년 11월까지 1년 6개월 사이에 돌연사, 폐암, 작업 중 안전사고 등으로 노동자 15명이 사망했습니다. 특히 노동자 7명의 돌연사로 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산업안전보건법 1394건 위반, 산재은폐 183건이 적발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지난 1월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노동자들의 건강악화와 돌연사에 기업도 책임이 있다며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던 2008년 1심을 완전히 뒤집은 결과였습니다. 법 위반 사실을 분명하게 드러낸 노동부의 특별감독에도 불구하고 한국타이어에게 책임을 묻는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2005년 10월 GS건설이 맡았던 경기도 이천시 물류센터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건물이 붕괴돼 9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붕괴원인은 안전기준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공사를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대법원 판결에서 하청업체였던 삼성물산은 산안법 위반혐의에 무죄를, GS건설은 벌금 7백만원만 선고받았습니다.

 

이렇게, 현실에서의 산재사망 처벌은 너무나 관대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촛불 시위에 나갔다가 도로교통법이나 집시법 위반으로 기소된 시민에게 수백 만 원의 벌금을 선고하면서 작업현장의 안전보건에 책임을 다하지 않아 노동자의 생명을 앗아간 기업과 사업주에게는 유독, 무한하게 관대한 나라입니다. 산업의 역군이고 생산의 주역이라는 노동자는 그저 활자 속에서만 존재합니다. ‘노동자’라는 이름이 붙는 순간, 그들의 목숨은 ‘일하다 다치거나 죽는 것쯤은 당연하게 감수해야 하는 사람’으로 인식됩니다.

영국은 2008년 4월 6일부터 ‘기업과실치사 및 기업살인법(기업살인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기업살인법은 산재사망사고를 단순한 과실치사로 보지 않고 살인죄를 적용해 사업주와 기업에게 산재사망의 책임을 더욱 엄격하게 묻는 제도입니다. 법을 심각하게 위반하면 벌금의 상한선이 없습니다. 사고의 원인에 고의성이 있으면 기업 1년 매출액의 10% 이상도 부과할 수 있습니다. 벌금 외에도 범죄 사실이 지역이나 국가의 언론을 통해 알려집니다. 호주, 캐나다도 비슷한 의미를 담은 법을 제정했습니다. 미국도 관련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2010년 9월 환영철강의 용광로 추락 산재사망은 10만원짜리 안전 펜스만 있었어도 일어나지 않았을 사고였습니다. 최소한의 안전조치도 없이 일을 시킨 기업과 사업주에게 과연 어떤 처벌이 내려질까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5백만원, 사업주에게 5백만원 벌금이 부과됐습니다. 기업과 사업주가 항소를 한다면 이조차 깎일 수 있습니다. 산재사망이 일어난 사업장, 산재사망이 가장 많이 발생한 기업의 이름을 기억하고 이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노동자 생명은 10만원 하는 안전 펜스만도 못한 존재가 될 것입니다.

 

2. 4월28일은 세계 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

1993년 태국에서의 일입니다.
태국에는 미국의 유명한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의 주인공, 바트 심슨 인형을 생산하는 공장, 케이더(Kader)가 있습니다. 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88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중 174명은 여성노동자였습니다. 공장 화재가 대형 참사로 이어진 것은 노동자가 인형을 훔쳐 가는 것을 방지한다며 공장 문을 밖에서 잠갔기 때문입니다. 인형 하나로 벌어들일 수익이 노동자의 생명보다 높은 가치였던 것입니다.

1996년 4월28일, 뉴욕 유엔본부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위원회(Committee on Sustainable Development)’ 회의가 있었습니다. 회의에 참석했던 국제자유노련의 각국 노조 대표자들은 당시 사망한 노동자를 추모하고 산재사망의 심각성을 알리자는 뜻에서 촛불을 들었습니다. 국제자유노련은 각 회원 조직에게도 이날의 행사 진행을 요청했고, 약 70개 나라에서 촛불을 들어 호응했습니다. 이후 국제노동기구(ILO)가 이날을 산재사망노동자 공식 추모일로 정하기에 이릅니다.

캐나다, 브라질, 스페인, 대만 등 13개 나라는 국가가 이날을 공식 기념일로 지정해 국가차원에서 일터에서 사망한 노동자를 추모합니다. 지금은 해마다 4월28일이 되면 세계 110개 이상의 나라에서 산재사망 노동자를 추모하는 다양한 직접행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4월28일은 산재사망노동자를 기억하며 촛불만 드는 날은 아닙니다. 사회가 산업재해 문제를 점검하고, 국가와 노사가 산재사망을 줄이기 위해 할 일을 의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입니다.



3. 노동자 산재사망에 사회가 분노하길 바랍니다.

노동자의 산재사망은 누구의 책임일까요? 근본 원인은 사업주입니다. 정부도 책임을 면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산재사망의 원인을 죽어 말이 없는 노동자에게 떠넘깁니다. 노동자의 실수라고 얘기합니다. 작업장의 안전과 보건을 책임져야 할 사업주의 90% 이상이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하는 데도 법과 현실에서 사업주는 큰 잘못이 없다고 합니다.

기업을 관리감독 해야 할 정부도 노동자가 문제라고 말합니다. 정말 노동자가 문제일까요? 아닙니다. 산재사망은 기업에 의한 살인입니다. 기업과 사업주가 산재사망에 책임을 져야합니다. 정부는 기업의 책임을 강력하게 물어야 합니다. 이 가치가 실현될 때, 우리사회에서 노동자 생명과 건강의 가치는 비로소 자리 잡을 것입니다.

2012년 4월28일, 당신으로부터 산재사망을 향한 분노가 시작되길, 바랍니다.

 

■ 4·28 세계 산재사망노동자 시민추모위원회의 지난 활동

 언제 어떤 일을 했나요? 
 2005년 4월28일, 첫 4·28 세계 산재사망노동자 추모제, 여의도
 2007년 4월28일, 4·28 세계 산재사망노동자 추모 문화제, 보신각 
 2008년 4월21일~28일, ‘노동건강의 봄바람을!’ 전국 자전거 순회
4월28일, 삼성반도체노동자 백혈병 집단 산업재해신청
4월28일, 운수노동자 산업재해인정 촉구 기자회견
4월28일, 2008 최악의 살인기업선정식
4월28일, 4·28 세계 산재사망노동자 추모문화제, 청계천
“나를 잊지 마세요.” 보라색 리본과 추모 초 셋트 판매 
 2009년 4월27일, 토론회 ‘경제위기는 어떻게 노동자 건강을 잠식하는가?’ 개최
4월27일, 2009 살인기업 선정식 
4월28일, 4·28 세계 산재사망노동자 추모 문화제, 동화면세점 앞
 2010년 4월27일, 2010 살인기업 선정식
 2011년 4월20일, 4·28 산재사망노동자 시민추모위원회 발족 기자회견
4월25일, “산재보험 제도개혁”을 위한 정책토론회
4월25일, 2011 살인기업선정식
4월28일, 4·28세계산재사망노동자 추모문화제, 종각
산재사망노동자 추모 ‘당신의 빈 자리’ 

 

■ 4·28 시민추모에 함께 해 주세요!   추모주간에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함께 해 주세요!

무엇을 언제, 어디서 왜, 어떤 내용으로
추모주간선포
기자회견
4월23일(월) 오전 11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
4·28세계산재사망노동자추모의날과 우리나라
산재사망의 심각성을 알리고 추모주간에 열리
는 다양한 행사를 널리 알리는 자리에요.
시민추모위원분들도 함께 해주세요.
교양특강 3회 4월24일(화) 25일(수) 26일(목)
참여연대 1층 통인카페
참가비 : 5천원
시민추모위원은 무료 초대~
홍삼 먹으면서 야근하는 한국사회의 불편한
진실! 약자에게도 ‘건강할 권리’는 있는지
따뜻한 차 한잔 하며 이야기하는 자리
*해당일마다 30명까지 참석 가능합니다.
릴레이문화제 4월24일(화) 용산역
4월25일(수) 홍대 걷고싶은거리
4월26일(목) 장소 섭외 중
공연을 즐기며 시민들과 4·28세계산재사망
노동자추모의날을 알리고 우리나라 산재
사망의 심각성을 나누는 자리.
시내 모처에 번개처럼 나타나요!
4·28추모문화제 4월28일(토) 보신각 17시 30분 하루8명, 한 해 2천명 이상이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현실을 알고 계세요? 시민들과
함께 산재사망노동자를 추모하는 문화제~
온라인 행동 당신의 빈자리, 기억할게요.
428.safedu.org
산재사망 노동자를 추모하는 온라인 공간
일터에서 추모한 사진을 올려주세요!

‘안 들으면 너만 손해, 교양특강’ 이렇게 채웠어요!

<1강> “비정규직입니까? ”
- 건강에도 있다, 1 : 99의 양극화! / 임준 노동건강연대 집행위원장(예방의학)
- 4월24일(화) 오후7시~9시, 참여연대 1층 통인카페(경복궁역 2번출구)
- 참가비 : 5천원, 시민추모위원은 무료

<2강> “여성입니까?”
- 반쪽의 과학, 여성노동자의 건강을 숨기려는 불편한 진실 / 정진주 사회건강연구소 소장(사회학)
- 4월25일(수) 오후7시~9시 , 참여연대 1층 통인카페(경복궁역 2번출구)
- 참가비 : 5천원, 시민추모위원은 무료

<3강> “ 칼퇴근하십니까? ”
- 홍삼 먹고 야근하는 사회에 날리는 똥침 / 김명희 시민건강증진연구소 연구원 (사회역학)
- 4월26일(목) 오후7시~9시, 참여연대 1층 통인카페(경복궁역 2번출구)
- 참가비 : 5천원, 시민추모위원은 무료


■ 프로젝트 집행계획

용 도 산출  금액(원) 비고 
교양특강(3회) 강사료5만원*3명
현수막
다과
150,000 자부담: 음료/다과,
현수막
 
릴레이 문화제 공연팀2명*3일*15만원
현수막
선전물 폼보드 
900,000 자부담: 현수막,
폼보드 
4·28추모문화제 영상장비
공연팀4명*15만원
대형걸개
2,100,000 자부담: 대형걸개 
홍보물  리플릿
(릴레이문화제, 추모제 때 사용)
150,000 4·28추모의미/
프로그램 알림 
수수료     290,000 개미스폰서
 총계    3,590,000  

 

■ 리워드

기부금액 리워드
5,000원 미만 고맙습니다!
인사로 리워드를 대신합니다.
5,000원 이상 고맙습니다!
고마운 마음 수북하게 담아 시민추모위원으로 모십니다. 
4·28시민추모위 공식블로그에 이름이 올라갑니다.
10,000원 이상 고맙습니다!
고마운 마음 듬뿍 담아 시민추모위원으로 모십니다. 
4·28시민추모위 공식블로그에 이름이 올라가며,
3회의 교양특강을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4.24(화), 4.25(수), 4.26(목) 오후 7시-9시이며,
각 일정마다 30
명으로 한정됩니다.

 • 그동안 산재사망 문제에 관심을 가진 단체를 중심으로 십시일반 해 4·28 세계 산재사망노동자
추모 행사를 준비해왔습니다. 올 해는 더 많은 시민들과 의미를 나누고자 합니다.
• 작은 정성들이 모여, 지금은 곁에 없지만 동료였고, 이웃이었고, 가족이었던
산재사망노동자의 빈자리를 기억하고 그들을 추모하는 마음이 사회에 퍼지기를 소망합니다.

 

■ 프로젝트 제안자 소개

 ‘2012 4·28 세계 산재사망노동자 시민추모위원회’ 참여단체들


2005년 4.28 세계 산재사망노동자 추모제 준비 및 개최
2007년 4.28 세계 산재사망노동자 추모제 기획 및 개최
2008년 4.28 세계 산재사망노동자 추모행사 기획 및 운영, 개최
2009년 4.28 세계 산재사망노동자 추모제 기획 및 운영, 개최
2011년 4.28 세계 산재사망노동자 시민추모위원회 주관 및 프로그램 운영

2012 4·28 세계산재사망노동자 시민추모위원회가 준비한 행사에 궁금한 점이 있나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누구에게 : 일과건강, 이현정
어떻게 : 블로그 http://428.safedu.org
이메일 = nolza21c@paran.com   트윗 = @nolza21c  전화 = 02-490~2091

 

 프로젝트 보기

 

 

 

백설엄마 캠페인모금팀김향미 간사
명랑동화 속의 세상을 꿈꿉니다. 아름다운재단과 함께라면 어쩌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개미스폰서> 엄마를 부탁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벅찬 만남, 아이의 탄생.

그러나 아이의 출생이 곧 엄마와의 가슴 아픈 이별이 되는 나라가 있습니다.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산모 사망의 3대 원인 출혈, 감염, 색전증.

케냐를 비롯한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들은 열악한 위생환경으로 인한 감염, 
낮은 의료 접근성 등으로 인해 출혈 등에 과다 출혈 등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많은 산모들이 출산 시 소중한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심지어 여성의 주요 사망원인 중 19.5%가 모성사망일 정도로 그 비율은 선진국에 비해 매우 높습니다.



특히 마사이 족의 거주지인 케냐의 Kajiado라는 곳은 흙과 가축의 배설물로 만들어진 전통 가옥에서
의료인의 도움없이  아이를 낳기 때문에 산모와 태아 모두 감염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FREEMED는 엄마를 지키기 위해,
세상의 아이들에게 엄마 곁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MHI (Maternal Healthcare Initiative)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산모 건강 진단을 위한 클리닉물품출산 키트 제작을 위한 프로젝트를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러가기 ->클릭



케냐 Kajiado 30개 보건지소에 40주 임신기간 동안 산모의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7가지 진단기구들을 배치하고


무균복, 출산 보조 물품, 과다출혈 및 감염방지 물품, 신생아 체온유지 물품 등 산모 출산에 필수적인 물품이 담긴 출산키트를 제작케냐 Kajiado 지역 보건소당 20여개 씩 배포할 예정입니다.

모든 키트는 문맹인 산모와 산파도 참조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지난 1년간 MHI 프로젝트를 기획화여 2012년 1월 26일부터 2월 5일까지 케냐의 Kajiado를 방문하여 현황을 파악하였고,
케냐 Kajidao 보건국과  모성건강증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으며 지구촌 공생회(NGO), KOICA 및 주케냐 한국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금년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MHI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일정>

 5월 31일  모금 마감

 6월

 키트 제작 및 클리닉 물품 준비
 7월 12일~26일

 케냐 Kajiado 보건소에 직접 클리닉 물품 설치 및 키트 보급

 8월 16일  활동 결과 보고 및 리워드 전송


<항목>

 클리닉 물품 구입비  20만원 * 15개 = 300만원
 키트 제작비  1만원 * 400개 = 400만원

 합     계

                       700만원

<리워드>

기부금액 

 리워드

 인원제한

 1만원 이상
 20만원 미만

 감사합니다!
1만원 당 1개의 출산 키트에 기부자님의 이름을 써드립니다.

 없음

 2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

 감사합니다!
클리닉 1세트가 본인의 이름으로 기부됩니다.
(7개 물품, 스티커 부착)

 15명

 50만원 이상

 감사합니다!
지역보건소에 클리닉 물품과 함께 본인의 기증 현판을 설치해 드립니다.

 5명

 

 프로젝트 응원하기!

 

냐옹이 삼촌 캠페인모금팀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4월, 지구를 지키는 우리동네 비밀본부 에코슈타인에 모여라!

 

  이 글은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서 프로젝트 모금에 성공한 더버튼에서 작성해 주셨습니다.    

 

<개미스폰서> 봄, 커피, 음악...그리고 3바리스타즈

3바리스타즈의 [감사하기 좋은 날]작곡 프로젝트

 

[감사하기 좋은 날] 작곡 프로젝트는
‘청소년음악회’를 통하여 청소년들과 함께 부를 수 있는 건전한 ‘노래’를 만들어 함께 불러,
여러 미디어에 노출되어 걸러지지 않은 문화와 음악 속에서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마음과
아름다운 상상력을 길러주고, ‘감사’하며 사는 기쁨을 갖게 해 주고 싶은 마음에서 계획되었습니다.

청소년 시기에 자라야 할 것은 겉으로 눈에 보이는 지식 뿐 아니라,
보이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마음과 창조적인 생각과 열정을 가진 속사람이 자라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처럼 친구가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합니다‘라는 말처럼
[감사하기 좋은 날] 작곡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의 마음 속에
감사의 마음이 커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하기 좋은 날

                                             윤홍진

오늘이 무슨 날인지 누가 내게 묻는다면
서슴없이 이렇게 대답하고 싶다.
‘감사하기 좋은 날’이라고……

어떤 사람에게는 오늘이
눈 부시게 기다려지는 ‘최고의 날’일 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오늘이
걱정과 근심으로 가득한 ‘암울한 날’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내게 주어진 오늘이 어떤 날이든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바로 그날이 ‘감사하기 좋은 날’이라는 것……

오늘도 나는 감사를 선택함으로
내게 주어진 매일 매일을
내 인생 최고의 날로 만들어 갈 것이다.

 

개미스폰서를 통해 모금된 금액으로
위의 윤홍진 님의 시 [감사하기 좋은 날]을 노랫말로 수정작업하고 작곡가에게 의뢰하여
청소년들에게 쉽게 따라 부르기 좋은 [감사하기 좋은 날]노래를 작곡하여
3바리스타즈가 공연하는 ‘청소년음악회’때 인쇄된 악보를 프로그램 북에 끼워 나누어주고
공연 때 청소년들과 함께 배우고 부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저희 3바리스타즈의 상반기 예정공연은 현재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정 공연장 공연명 
5.18(금)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3바리스타즈의 애프터스쿨
6.14(목) 고양아람누리 음악당 3바리스타즈의 애프터스쿨
6.16(토)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렉쳐콘서트 3바리스타즈의 애프터스쿨
6.19(화) 예술의 전당 IBK홀 <3바리스타즈>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 위의 공연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생길 ‘청소년음악회’를 공연할 때에 청소년들과 함께
부르는 곡으로 
[감사하기 좋은 날]을 불러 청소년들에게 ‘감사바이러스’를 전하려고 합니다.

 

3바리스타즈란?

3바리스타즈는 2010년 결성된 3명의 바리톤 성악가와 피아니스트로 구성된 남성 클래식 팀으로
처음 ‘대구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콘서트로 런칭한 후 2011년 하반기부터 ’3바리스타즈’로 팀명을
새롭게 하여 지금까지 세계 클래식에서 유일한 ‘바리톤 클래식 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3바리스타즈란 이름은 다양한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처럼 다양한 맛의 음악을 전달하는 공연을
상징하는
팀 이름입니다.

바리톤 송기창은 카푸치노 커피처럼 부드럽고 따뜻한 바리톤 음성…
바리톤 오승용은 에스프레소 커피처럼 힘 있고 영웅적인 바리톤 음성…
바리톤 김진추는 마끼아토 커피처럼 깊고 달콤한 바리톤 음성을 가지고
마치 커피 바리스타의 손길처럼 멋진 클래식 공연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3명의 바리톤(송기창, 오승용, 김진추)은 한국 성악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성악가들이며 세계무대에서도 이미 그 실력이 입증된 성악가들로 3명의 소리 색깔이
커피의 다양한 맛처럼 특색있으면서도 아름다운 화음을 이룹니다.
또한 피아니스트 제갈소망씨는 피아노계의 차세대 젊은 유망주로서 3바리스타즈의 전체적인
하모니를 조율하며 성악공연과 함께 피아노의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3바리스타즈의 애프터스쿨이란?

 

햇살이 부서지는 화창한 오후… 수업하다 말고 교실 밖을
내다보며 상상의 나래를 폅니다.
선생님과 함께 자연으로 마구 달려가서 자유를 만끽하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싶은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재구성한 3바리스타의
퓨전 클래식 소품입니다.

3명의 바리톤 성악가로 구성된 3바리스타즈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음악이야기…
선생님 역할을 맡은 프로 아나운서의 세련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진행되는 참신한 레퍼토리로
다양한 음악장르를 한자리에서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입니다.

 

 

 

■ 프로젝트 집행계획

용 도 금 액(원)
작사, 작곡비 1,000,000
함께 부르기 악보 제작 200,000
수수료 103,600
합 계 1,303,600

 
■ 리워드 

기부금액 리워드
1만원 미만 고맙습니다!
인사로 리워드를 대신합니다.
1만원 이상 ~ 3만원 미만 고맙습니다!
공연실황 때에 청소년들과 함께 부른 [감사하기 좋은 날] 실황 녹음
파일을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3만원 이상 ~ 5만원 미만 고맙습니다!
<3바리스타즈의 애프터스쿨> 콘서트 6월 16일 티켓 2장을
보내드리겠습니다.
5만원 이상 ~ 10만원미만 고맙습니다!
<3바리스타즈의 애프터스쿨> 콘서트 6월 16일 티켓2장과
[감사하기 좋은 날] 실황녹음파일을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10만원 이상 고맙습니다!
<3바리스타즈의 애프터스쿨> 콘서트 6월 16일 티켓4장과
공연실황 CD를 보내드리겠습니다.

 

■ 프로젝트 제안자 소개

3바리스타즈 카페 가기 cafe.daum.net/threebaritone   
facebook에서 <쓰리바리스타즈>로 검색하시면 그룹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2010 대구수성아트피아 공연 
        2010 동아TV주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음악회
        2010 제주 아트센터 개관 기념음악회
        2010 경북예총초청 음악회
        2011 고양아람누리 ‘틴누리’ 청소년음악회
        2011 경주EXPO 개막 초청공연
        2011 싱가폴 대사관 초청 개천절 기념음악회

 

 

 

프로젝트 보기

 

 

 

백설엄마 캠페인모금팀김향미 간사
명랑동화 속의 세상을 꿈꿉니다. 아름다운재단과 함께라면 어쩌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음악은 사람을, 그 사람은 세상의 변화를 싹 틔웁니다

"왜 대학을 가려고 하니?"
"좋은 대학 가서 좋은 직장 잡고, 좋은 사람 만나서 아이 낳고 잘 살려구요."

지난 겨울, 대학 입학원서를 내러가는 한 아이의 답입니다.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음악을, 악기 연주의 매력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음악은 사람을 변화시키고, 그렇게 변화된 사람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꺼라 믿거든요.

<행복한 음악회> 개미스폰서 제안자, 김종현 님
 

세상은, 왜? 시골 촌에서는 변변한 공연 하나 볼 수 없는가?

콘서트, 공연, 전시회 등 하루에도 수십개의 공연이 열리는 도시에 비해 
지방 소도시는 물론 시골 읍,면소재지는 변변한 공연 하나 보기 어렵습니다.
산간 농어촌, 지방소도시 등 문화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의 음악 활동을 지원하고 싶습니다.

꽃 피는 봄, 여주 산북면 상품중학교 전교생 80명과 <행복한 음악회>를 준비중입니다. 
희망이 움트는 씨앗, 행복한 음악회 개미스폰서가 되어주시겠어요? 



우리가 사는 세상 사람들 모두 청소년이 희망이라 말합니다.
전국에 청소년 인구가 약 800만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20년 후면 지금의 청소년들이 지금의 우리들을 먹여 살릴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줄기세포와 같습니다.
세상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든 될 수 있는 것이지요. 우리들의 희망입니다. 이 아이들이 우리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아이들은 수도권에 살고, 어떤 아이들은 서울에 살며, 또 어떤 아이들은 지방 도시에 살고 어떤 아이들은 산골에, 시골에 살고 있습니다. 지방 소도시나 아주 시골에 살아가는 아이들은 문화적 혜택이 거의 전무합니다. 음악회 그런건 서울 아이들이나 볼 수 있는 것쯤으로 생각하고 있지요. 지방이나, 시골에 사는 아이들은 맘만 먹으면 음악회를 보고 즐길 수 있는 게 아니라, 그것들을 보고 즐길다는 것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지역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작금의 현실이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가는 것이 우리 아이들의 꿈의 전부가 된 것을 말입니다.
이것이 단적이고 극단적으로 보이겠지만 우리 아이들의 현실입니다.
그러나 이마저도 쉽지 않은 것이 또한 현실입니다.
우리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성공이 아닌 희망이란 단어를 가슴에 품게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행복한 나눔]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홈페이지 http://www.facebook.com/happytodays.org

학교폭력으로 얼룩진 아이들, 희망을 잃어버린 아이들, 문화적으로 소외된 우리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음악을 들려주고 싶습니다. 음악으로 인해 작은 희망의 불씨, 아니 그 시간 만큼이라도 즐거움으로 채울 수 있다면, 그리고 음악이라는 것을 통해 더 큰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음악을 들려주고 싶습니다. 

우리의 시작은 아주 작았습니다.
2011년 7월 지인인 테너 김종갑님과 만남 중에 작은 시골 학교에 음악회를 열어주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고, 그 분은 흔쾌히 승낙을 했습니다. 또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된 프로 국악단 '청'이 참여를 하게 되었고, 소프라노 송수영님, 하울 섹소폰 앙상블, 피아니스트 김숙현님 등 제가 알지 못하는 분들이 참여하게 되어 첫번째 음악회는 2011년 10월 15일 전교생이 62명인 천남 초등학교에서 시작했습니다.

두번째는 여주 세종 국악당을 임대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도 국악단 청, 테너 김종갑(국립합창단 정단원), 소프라노 송수영(前 추계예대 교수), 피아니스트 김숙현, 현악 3중주 수트리오, 해금 윤혜지(한국예술종합학교 해금 전공), 이천 코스모 합창단 등이 참여해 주셔서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지난 기사 보기 


                                            

       
      <동영상_2012년 3월 10일 공연 中 테너 김종갑, 소프라노 송수영님의 축배의 노래>

음악회 한번으로 아이들이 변하고 그 한번 음악회에 참석함으로써 다른 희망을 품게 되리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음악회가 여러번 생기고 자주 듣게 된다면, 분명 우리의 흼앙인 이 청소년들에게 큰 희망의 밑줄기가 될 것입니다.
이번 세번째 음악회는 외부로 나가는 버스가 하루 두 번 밖에 다니지 않는 곳입니다.
서울과 멀지는 않지만 정말 산골 아이들이 웃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을 위해 음악회를 열어주십시오.
5월 19일 오후 5시 여주군 산북면 상품리 상품 중학교에서 전교생 80명인 아이들과 국악과 성악, 합창 그리고 피아노 3중주 수트리오가 함께 음악회를 엽니다.

한사람이 꾸는 꿈은 꿈일 뿐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혼자 힘으로 꾸려왔지만, 저 혼자의 힘으로 한번 두번 음악회를 꾸려가다보면 몇 회 하다가 지쳐 갈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꾸는 꿈으로 함께 간다면, 그 꿈이 현실로 다가오는 날이 올 것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교생이 얼마 안되는 곳이지만 이처럼 문화적으로 소외된 전국의 아이들에게 음악을 직접 들려줄 날을 위해 열심히 뛰어갑니다. 한 사람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간다면 분명 문화적으로 소외된 곳의 우리 아이들에게 더 많은 음악회를 열어주고 음악을 들려주는 날이 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래서 이번 상품 중학교의 음악회는 저 혼자 준비하는 것이 아닌,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음악회로 진행하려 합니다.

5월 19일 여주군 산북면 상품리 상품 중학교에서 열리게 될 음악회를
여러분이 개미스폰서에서 함께 열어주세요.


*지금까지 출연하신 분들은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하시고 계십니다.
혹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싶으신 분도 환영합니다. 문의주십시오.

 

 프로젝트 좀 더 자세히 보러가기!

 

 

냐옹이 삼촌 캠페인모금팀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개미스폰서>바라봄 프로젝트-장애인 가족의 마음을 담아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 폰의 보급이 활발해져서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쁜 사진을 참 손쉽게 찍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꼭 한번은 사진관에 가야할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증명사진과 가족사진을 찍을 때 입니다.

비장애인들은 맘 편하게, 시간이 나면 들리는 사진관이지만
장애인들에게는 아직 쉽게 엄두가 나지 않는 일이라고 합니다.

거동이 불편한 이유도 있지만,
비장애인에 비해 촬영에 훨씬 많은 시간이 걸려
사진을 찍는 사진사도 찍히는 장애인분도 만만한 작업이 아니라고 하네요.

장애인전문 사진관 '바라봄 사진관'의 사진사분들이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서 작은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장애인 30가정을 추천받아 작은 액자에 담은 가족사진을 무료 찍어드리고,
작은 전시회를 열려고 합니다.


장애인 분들이 마음 편하게, 가족과의 아름다운 순간을 담을 수 있도록
개미스폰서에서 함께 응원해 주세요.

 함께하기






국내최초 장애인전문사진관인  '바라봄 사진관'(www.baravom.co.kr) 입니다. 저희가 이 특별한 사진관을 오픈하기로 마음 먹은데에는 사연이 있습니다.

2010년과 2011년, 햇수로 2년 동안 저희는 시니어사회공헌사업단 렛츠를 통해 장애인들을 만났습니다. 다운증후군, 자폐 등 지적장애인들과 뇌병변, 사고 등으로 몸이 자유롭지 못한 분들, 요양기관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 등등 참으로 많은 장애인들을 만나고 그들을 촬영했습니다. 처음엔 다른 사람의 치부를 들춰내는 것만 같아 카메라를 들이대기가 미안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에게도 간직하고 싶은,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아름다운 순간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장애인 행사장에서 만난  어머니 말씀이 세 사람의 가슴을 찡하게 울리고 갔습니다.
“우리도 가족사진을 찍고 싶은데 아이를 데리고 동네 사진관에 가려니 왠지 위축이 되고 편치 않아서 갈 수가 없네요.”

우리는 한번도 그분들의 시각에서 사진관에 대한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2,3층에 있는 사진관, 비장애인보다 2~3배 더 걸리는 촬영시간 등이 장애인들에게는 생각보다 큰 장벽이었던 것입니다.

"그래 이거다! 장애인도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

눈빛으로 의기투합한 세 명은 그날부터 장고에 들어갑니다.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면서 장애인들이 출입하기 쉽도록 1층에 사진관을 만들기 위해 서울 구석구석을 훑고 다닙니다.

드디어, 그날의 꿈이 현실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서울 성북구 한성대와 성신여대 사이, 참한 골목길 1층에 바라봄 사진관 간판이 걸렸습니다.





바라봄 사진관의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57년만에 처음으로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얼마전 바라봄 사진관을 찾은 한 청각 장애인분의 말씀입니다.

비장애인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일상의 일들이 장애인들에게는 여전히 먼 일이었던 거지요. 이 분을 비롯한 많은 장애인분들이 거동의 불편함의 문제도 있지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자세를 바로잡고 표정을 짓는데 비장애인의 2~3배가 걸리기 때문에 사진관을 찾을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장애인들에 대한 경험이나 이해가 없는 사진사들도 이런 과정들 때문에 장애인분들의 사진을 찍는 것을 힘들어 하고, 그러다보면 장애인들은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이 되어 더욱 사진 찍기가 어렵게 됩니다.

장애인 분들도 좋은 조명과 전문가의 손길이 담긴 제대로 된 증명사진이 필요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한 가족사진을 집에 자랑스럽게 걸어놓고 싶습니다.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서 정서적 지지를 얻고 가족애를 느끼게 하는 것은 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정책만큼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바라봄 사진관의 사진사들은 이런 장애인분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사진을 찍어 드리고 싶습니다.   가족의 아름다운 모습을 마음 편하게,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남길 수 있는 가족사진을 선물해 드리고 싶습니다.

바라봄 사진관은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통해  장애인 30가정에게 가족사진을 무료로 찍어드리고 예쁜 액자에 담아 드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장애인가족캠프를 개최하는 "도봉숲속마을"을 통해 장애인가정을 추천받아
총 2개월의 기간동안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촬영된 가족 사진으로 기부자와 장애인 가족이 함께하는 조촐한 전시회를 8월에 진행하려 합니다.


장애인들이 생애 처음으로  가족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기부해 주세요.

프로젝트 보러 가기


 

 

냐옹이 삼촌 캠페인모금팀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안내드립니다] 개미스폰서의 A부터 Z까지!


Question Box
Question Box by [F]oxymoron 저작자 표시



안녕하세요^__^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의 일개미K간사입니다.
개미스폰서는 작년 12월 8일 오픈하여 이제 3개월을 갓 넘겼습니다.
개미스폰서에서는 6개의 프로젝트가 완료되었고, 현재 2개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개미스폰서는 현재 베타테스트버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내에 정식버전을
오픈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미스폰서 홈페이지에 많은 내용을 담지 못하여서
기부자님들도, 프로젝트를 제안하시려고 하시는 분들도 궁금하신 점들이 많으실 거라
예상됩니다. 그래서 가장 많이 문의받았던 내용들 중심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프로젝트는 어떻게 신청하면 되나요?   
    - 개미스폰서 메뉴탭에서 프로젝트 신청하기를 클릭하시면, 신청페이지에서
    간략하게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을 완료하시면 자동으로 개미스폰서 담당자에게
    이메일이 전송됩니다. 프로젝트 내용을 검토한 후에 개미스폰서에 적합한 공익프로젝트라면
    이메일이나 전화로 자세한 내용을 요청드리고, 이후 진행을 안내해드립니다.
    - 개미스폰서 직통번화로 전화 주세요. 전화로 바로 상담가능합니다. 02-6930-4588
    - 개미스폰서 이메일로 기획서를 보내주세요. ants@beautifulfund.org 
    - 개미스폰서 담당자를 만나서 함께 아이디어를 짜 볼 수 있어요. 헛걸음하지 않으시려면
      미리 약속잡고 방문해주세요 

2. 프로젝트 진행은 어떻게 되나요?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기획이 되었다면, 작성해 주세요. 오프라인으로 필수항목들을 작성하셔서
     개미스폰서 담당자에게 주시면, 개미스폰서에 업로드, 곧바로 모금이 시작됩니다.
   - 모금기간 내에라도 모금목표액이 성공하면 프로젝트는 조기종료됩니다. 

3. 프로젝트 홍보
    - 프로젝트 홍보는 개미스폰서와 프로젝트 제안자가 함께 하는 활동입니다.
       SNS를 통한 홍보활동은 필수적이며, 프로젝트에 따라서 홍보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4. 프로젝트 정산과 배분
   - 프로젝트가 종료되면, PG사를 통해 출금이 진행됩니다. 
     신용카드 기부의 경우, 출금 신청일+1일에 출금이 진행되며,
     CMS기부의 경우, 출금신청일+3~4일에 출금이 진행되며,
     휴일을 제하고 진행되기 때문에 날짜보다 늦어질 수 있습니다.
     * PG사는 이지스올더게이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 기부약정정보가 누락되거나 오류가 있으신 분들께는 전화를 드려서 
     정보를 수정하여 재출금을 진행하며, CMS의 경우 잔액부족의 경우 3회까지
     진행합니다. 재출금 신청 시 2일이 걸리며, 3회까지 진행된다면 총 6일이 소요될 것입니다. 
     마지막 재출금 신청한 날짜를 기준으로 정산도 완료될 수 있습니다.    

   - 출금이 완료되면, PG사에서 개미스폰서의 계좌로 입금을 진행하는데 7일이 소요됩니다. 

   - 개미스폰서 계좌에 입금되는 금액을 확인 후 프로젝트제안자에게 배분합니다.  
     3회까지 재출금한 기부금이 입금되는 시점에서 7일이 소요되므로, 마지막 기부금이 입금
     되어야만 프로젝트금액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5. 기부금은 기부하는 즉시 출금되지 않습니다.
   - 기부자님들께 가장 많이 질문받는 내용입니다. 
     " 방금 개미스폰서에서 기부를 했는데 통장을 확인해보니까 돈이 안 빠져나갔어요."
     " 카드로 분명히 기부를 했는데 카드를 썼다는 문자메세지를 못 받았어요."
    기부금은 목표모금액의 100%가 달성되면, 기부금 출금을 진행합니다. 100%가 달성되지
    않으면 기부금 출금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출금 시 안내문자메세지를 발송합니다.

6. 기부내역을 변경하거나 취소하고 싶습니다.
   - 프로젝트 모금 진행 중에는 기부내역을 변경하거나 취소하시는 것이 가능합니다.
     단, 프로젝트 종료 이후에는 기부를 취소하실 수 없습니다.    

*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는 언제든 열려 있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제안을 기다리고 있고, 논의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백설엄마 캠페인모금팀김향미 간사
명랑동화 속의 세상을 꿈꿉니다. 아름다운재단과 함께라면 어쩌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감동과 웃음을 주는 밴드_콜밴의 세번째 공연


지난 2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  어김없이 홍대 클럽 빵에서 수요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콜밴이 한 달에 한 곡씩 배워서 그 동안의 무대를 채워왔습니다. 12월에 그 첫 공연이었으니
12월, 1월, 2월 이번 달에는 총3곡을 연주해야 하는 긴장된 무대였었죠.^^
콜트콜텍 노동자들을 지지하는 강태구 님, 황푸하님의 노래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태구님의 달달하고 아늑한 기타연주에 실려 전해지는 따스한 노래,
개구쟁이같은 황푸하님의 독특한 음색의 맛깔난 노래는
개인적으로 치료를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얼마만에 생음악을 듣는 건가 마음의 상처난 틈새들이 꽉~채워지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문제를 안고 있는 사업장을 방문했던 희망뚜벅이 로 함께
걸었던 의식있는 배우 삼순이아빠, 맹봉학 님도 특별이야기손님으로 방문해 주셔서
연대의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아름다운재단 개미스폰서 담당자들도 얼떨결에
무대에서 짧은 인사를 전하게 되었구요..

 
그러나 <수요문화제>의 주인공은 역시 콜밴입니다.
무대에 오른 콜밴은 지난 3개월동안의 무대경험과 연습을 바탕으로 여유를 많이 얻은 모습입니다.
무대 분위기 흐름에 맞게 멘트도 던지고, 멤버들끼리 주고받는 멘트들도 여유롭습니다.
물론 연주능력도 많이 향상되셨구요. 신나는 밴드 그 자체입니다. ^^

 
한 달에 한 곡씩 연습하여 이번 달에는 총3곡의 노래를 무대에서 선보였습니다.
잠깐 제 폰으로 찍은 동영상이지만 감상해 보세요^^
콜밴을 더 많은 무대에서 만나뵙길 바라며, 응원을 보태 주세요~!    

 


 

 

백설엄마 캠페인모금팀김향미 간사
명랑동화 속의 세상을 꿈꿉니다. 아름다운재단과 함께라면 어쩌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개미스폰서> 정직한 역사를 나눕니다.

여러분의 기부로
도서관,학교에 '친일인명사전' 을 채워주세요.

4,389명의 이름이 담긴 친일인명사전을 아시나요?
우리에게 부끄럽고 감추고 싶은 역사지만
우리들도, 우리 아이들도 기억해야 할 정직한 역사입니다.

도서관과 학교에 친일인명사전 배포를 위해
개미스폰서에서 소셜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전 총 15권을 보내기 위해 여러분의 관심과 힘을 더해주세요.


www.socialants.org


친일인명사전은 금단의 역사에 대한 정직한 기록입니다.

진실은 때로 치부이자 잊고 싶은 상처이기도 합니다. 해방된 지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친일문제는 여전히 진행 중인 현실로 우리를 옥죄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내부의 부끄러운 역사를 고백하고 용기 있게 진실을 대면하기 위해 친일인명사전은 만들어졌습니다.

숱한 난관이 있었지만, "친일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하면 3대가 망한다."는 우리 근현대사의 비극적 현실을, 우리 아이들에게 곧이곧대로 가르칠 수 없다는 절박함이 사전 발간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여기 한 아버지가 자신의 삶과 우리 근현대사를 돌이켜본 어느 고백을 소개합니다. 그 아버지의 용기 있는 고백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우리 사회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합니다.


<친일후손의 고백> http://vimeo.com/37426671

 ▷ 이 영상은 “저는 친일파의 손자입니다. 역사와 민족 앞에 사죄드립니다”란
글을 남기며 민족문제연구소 후원을 시작하신 한 회원님의 사연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함께하겠습니다

 

친일인명사전에 대한 많은 분들의 응원의 메세지입니다

2004년 ‘친일인명사전 편찬 국민모금’에 참여했던 분들이 2012년 남겨 주신 글들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더 이상 부끄럽지 않은 역사를 살게 하고 싶습니다.”

“자라나는 젊은 세대가 바른 역사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

“딸아이에게 정의가 살아있는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 참여했는데 너무 가슴 뿌듯합니다. 이제 제대로 된 역사의 한 페이지를 보여줄 수 있겠네요.”

“당시 3살이던 아들이 벌써 11살이 되어 옆에서 함께 기사를 읽었습니다. 삐뚤어진 역사를 바로 잡아가는 민중들의 살아있는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었네요.”

“아이한테 보여 주며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알려줄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진실 앞에 하나 되는 민중의 힘을 가르치겠습니다.”


“잊지 말아야 할 민족사의 한 장을 엮어낸 우리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친일인명사전 지정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해 주세요.

 친일인명사전이 비록 오욕의 역사를 담고 있지만, 지향하는 바는 정직한 역사 그리고 건강한 미래입니다. 역사를 지키면 나라가 바로 섭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와 함께 친일인명사전을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르고 정직한 역사를 알려주기 위해, 친일인명사전(1권당 300,000원) 15권을 기증할 수 있도록 기부에 동참해 주세요.

민족문제연구소는 지난 2월 사전 기부처를 추천받아 15개 도서관, 학교를 선정했습니다.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의 기부프로젝트에 참가해 주신 분들의 이름으로, 선정된 도서관에 사전 15권을 기증합니다.  

민족문제연구소도 기부자 여러분들과 함께 15권을 추가 기부하겠습니다. 연구소가 추가로 기증할 도서관·학교·단체를 연구소 홈페이지나 아래 게시판에 댓글로 남겨 주세요.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서 기부도 하고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친일인명사전이란

2009년 11월 백범 김구선생의 묘소에 바쳐진 3권 2,850쪽에 달하는 친일인명사전에는 4,389명 친일인사의 행적이 가감 없이 담겨져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의 각종 공문서·자료 등을 집적한 총 3,000여 종의 원사료와 450여 종의 데이터베이스를 기초자료로 분석·정리해 구축한 약 300만 건에 달하는 인물정보를 바탕으로, 각계 전문연구자 180여 명이 방대한 한국근현대 기록과 오랜 기간 씨름한 끝에 얻어낸 소중한 연구 결과물입니다. 그리고 민족문제연구소 18년의 역사도 고스란히 담겨있는 피땀어린 결실이기도 합니다.


민족문제연구소란

연구소는 친일문제 연구의 선구 고(故) 임종국 선생의 유지를 이어 1991년에 설립되었으며, 친일인명사전 발간에 이어 최근 친일인명사전을 실물로 생생하게 재현할 “역사정의실천 시민역사관” 건립을 추진 중입니다.

평생을 친일문제 연구에 바치셨던 임종국 선생의 노기어린 목소리를 들어보십시오.
선생의 친일파 연구에는 당신의 아버지 또한 예외일 수 없었던 우리 근현대사의 기막힌 현실도 배어있었습니다.

역사정의실천 시민역사관 http://vimeo.com/35048414

 

냐옹이 삼촌 캠페인모금팀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prev 1 2 3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