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에 해당되는 글 21건

  1. 2012.02.27 성수청 무녀복과 성균관 유생복 그리고 신입생 교복의 공통점은?
  2. 2012.02.08 서촌 소식지 '시옷' 살짝 구경해 보실래요?
  3. 2012.01.10 <개미스폰서> 아이들과 지구를 지키는 우리동네 비밀본부 '에코슈타인 스쿨'
  4. 2012.01.08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작지만 재밌는 공익 실험실, 소셜펀딩 개미스폰서
  5. 2011.12.19 두근두근 콩닥콩닥 첫 프로젝트 성공기 2
  6. 2011.12.15 <개미스폰서> 다섯 싱글맘의 달콤한네손 프로젝트
  7. 2011.12.13 <개미스폰서> 밴드'기타이야기'만들기 1
  8. 2011.12.12 <개미스폰서> 가난한 사람은 있어도 가난한 책장은 없도록 만들겠습니다.
  9. 2011.12.08 수상한 스폰서가 떴다! 2
  10. 2011.09.30 [그것이 궁금하다 2] 크라우드펀딩 참여하기 3

성수청 무녀복과 성균관 유생복 그리고 신입생 교복의 공통점은?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55분만 되면 마봉춘(MBC)과 눈을 맞춘다.
시청률 40%를 넘은 해품달을 보기위해서다.
 

지난 주 민화공주와 대왕대비 윤씨가 흑주술을 펼치는 장면에서 후덜덜. 
"저것들이! 저렇게 연우낭자를 훅 보냈구만ㅡ"ㅡ" 격분 하면서요.
눈물 범벅 월과 터덜터덜 훤을 보며 '어짜쓰까나..' 마음을 쓸기도 했습니다. 

TV를 끄고 말린 빨래를 개다가 문뜩 손에 잡힌 큰아이의 어린이집 원복.
'이 녀석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니 이제 안입겠군. 그나저나 참 많이 낡았구나..
이래가지고 동생녀석에게 물려주겠나.. 무릎 좀 덧대야 겠네.'란 생각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래도 작은 아이가 어리고 교복처럼 반듯. 간지 빼야하는 거 아니니 다행입니다.
 

그러다 문뜩 훤의 곤룡포와 월의 성수청 무녀복이 떠올랐습니다.
그 옛날 왕이야 나라에서 옷 지어 줬을 테고. 
관료들은 즈그들 돈으로 관복 지어 입었다 들었는대. 
성수청 무녀들 옷은 누가 돈을 내고 지어 줬을까 하는 생각이요.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성균관 스캔들에 유생들은 일종에 교복을 챙겨 입었었는대.. 
이들의 옷은 성균관에서 줬을까 정해진 구성대로 즈그들이 돈주고 사입었을까?

고려 광종 이후 대대로 관복은 지위에 따라 색과 문양을 달리하도록 정해 그 규정안에서 자비로 지어 입었다합니다. 그렇다면 성수청 무녀나 성균관 유생들도 정해진 복식 기준에 맞춰 자비로 옷을 지어 입었겠구나 싶습니다.

 
해품달 11회(거리인형극 데이트편)에서 월는 저잣거리에 나섰다가 
도포를 더럽힌 아이에게 값을 물어달라고 몰아붙이는 호조판서 윤수찬에게
“나라의 귀감이 되어야 할 어른께서 명나라에서 나는 비단만 찾으신다면 백성들이 어찌 생각하겠냐”고 직언을 날렸더랬지요.

그걸 보면  돈 많은 출신들은 해외 명품 비단 썼을 테고,
중산층은 그냥저냥 중저가 비단 썼을 테고,
가난한 이들은 어찌 관복과 유니폼을 지어 입었을까 생각이 뻣쳤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공통으로 옷을 맞춰입어야 하는 직종이 있고.
그에 맞춰 옷 해 입느라 없는 사람들은 빈정 엄청 상했겠다 싶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교복값이 고급 양복 만큼 비싼 시절에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은 속이 말이 아니겠지요.

얼마전 대형 교복업체의 30%가격 인상과 제조업체와의 불공정계약 뉴스를 접하면서
'교복'이라는 규정 하나로 어떤사람들은 상처받고, 누구는 돈을 긁어 모으는 현실이 정상은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당장 전국에 '교복'을 없엘 수 있는 건 아니고.
그렇다고 저소득 가정에 30만원이 넘는 부담이 주어지는 것도 보고만 있을 순 없는 것이겠죠.
 

한국청소년자활지원관협의회와 아름다운재단은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통해 교복 구입을 걱정하는 저소득층 중고교 신입생 중 정부나 민간을 통해서도 막판까지 도움을 받지 못한 차상위계층 아이들 10명에게교복을 사줘야 하지 않겠나고. 꼭 사주자고. 발벗고 나섰습니다.

앞으로 일주일.
입학식은 어쩔 수 없다치더라도 정규수업이 시작하는 3월 5일은
아이들이 힘차게 한걸음 내딛을 수 있게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촌 소식지 '시옷' 살짝 구경해 보실래요?


모든게 빠르게 돌아가는 요즘,

서촌의 이야기와 지역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백하고 간결한 목소리로 들려드리는

 ’시옷’의 창간준비호를 보여드립니다.

서촌 소식지 ‘시옷’에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실리는지 살짝 구경해 보시고

작은 소식지가 계속 발간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을 기다립니다. 


지금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서 서촌소식지 '시옷'의 인쇄비용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냐옹이 삼촌 기획홍보국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아름다운재단에 전격입사했으나 '니가 그런 일을?!'이라며 의심하는 주변인 다수. 기획홍보국에서 신규기획사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개미스폰서> 아이들과 지구를 지키는 우리동네 비밀본부 '에코슈타인 스쿨'


북극곰을 살려라!
지구 온난화와 관련된 환경문제를 풀어봅니다. 퀴즈를 통해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요

강 살리기 낚시왕 대회
낚싯대를 이용해 QR코드가 적힌 물고기를 잡아보세요.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해 최고점을 받으면, 내가 바로 낚시 왕!

우리동네 푸르게 푸르게
우리동네를 푸르게 만들 수 있는 약속을 해요.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수 만큼 우리 동네 지도에 나무를 심어봅니다. 환경을
지키는 약속을 하고, 숲이 무성해진 우리 동네를 만들어요 

...........

더버튼이 매월 둘째주 수원 '장고개 어린이 공원'에서 열리는 수원주말환경놀이터에서 벌이는 체험놀이입니다. 
놀이프로그램을 보면 더버튼이 어떤 곳인지 살짝 감이 오시나요? 
더버튼이 직접 홈페이지에서 이야기하는 소개말은 저한테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
소셜벤쳐 더버튼은 도시활력컨텐츠 개발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했습니다. 도시에 활력을 주는 컨텐츠를 개발, 운영하여 해당 도시에 특화된 특징을 부여하고 동시에 이를 참여,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더버튼은 지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원지역의 여러 단체들과도 네트워킹이 잘 되어있습니다.
크게 버튼공작소(놀이터행사부스제작, 디자인소품제작 등), 시민참여형놀이터, 사회환원프로그램(대학생 응원 프로그램,
더버튼뱅크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데, 하나하나의 요소마다 수작업의 정감이, 지역사회에 대한 고민이, 환경과 어린이들에
대한 애정이 담겨있습니다. 

개미스폰서에서 꼭 프로젝트를 보여주시라, 더버튼의 프로젝트를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달라 
요청해왔는데, 고민고민 끝에 내놓으신 '에코슈타인 스쿨'프로젝트 
유네스코에서 인증까지 받은 더버튼의 환경놀이프로그램을 수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수행하고자 개미스폰서에서 모금을 진행합니다.
여러분들, 더버튼을 만나보시고 (지갑을 열어) 응원해주세요!!



※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오랜 기간동안 준비해왔습니다.
수원에는 44개의 지역아동센터와 1,500명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역아동센터는 파트너 없이 외로운
가난한 아이들의 공부방 이었습니다.

2012년 에코슈타인 주변의 지역아동센터에는
총 3곳 77명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꿈의지역아동센터 19명
화서지역아동센터 29명
화서희망지역아동센터 29명

요새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동센터에 대한 정부지원 상황이 어렵다 보니 아이들을 더 수용하거나
프로그램을 알차게 꾸리기가 어려운 실정”이고 “이곳에 오는 아이들은 다른 친구들의 방과후 생활 및
방학 생활과 비교하며 빈부격차를 자연스레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공부방 선생님들은 홀로 프로그램을 만들며 시간을 보내느라 외로웠고
연말연시에 잠깐 얼굴 비친 사람들이 떠난 뒤에 남겨진 아이들 역시 외로웠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에코슈타인스쿨이 지역아동센터에서 친구집 놀러가듯 놀러오는 그런 곳이 되어
지역아동센터를 외롭게 놔두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들의 손을 꼭 잡은 짝꿍이 되고 싶습니다.

현재 좋은 기자재들과 선생님들, 짱짱한 프로그램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숨결만 불어넣어 주시면 됩니다.
지역아동센터가 더 이상 외롭지 않도록
여러분이 아이들에게 ‘에코슈타인’ 이라는 친구를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 ‘에코슈타인’이란?

에코슈타인(에코+아이슈타인)스쿨은 더버튼의 유네스코 인증 환경놀이프로그램, 지역의 생태작가,
생태안내자선생님들의 오랜 노하우와 공작과 미술작업이 가능한 공방과 각종 자료와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멀티룸을 접목한 환경창의스쿨이며, 시민의 생태감수성과 환경소통을 증진시키려는 목적으로
준비된 기관입니다.

올해는 더 나아가
‘에코슈타인스쿨’의 생태수업, 생태미술, 에코공작, 환경창의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지역아동센
터 자체의 부족한 컨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을 보완하려고 하며,

 2012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전반기과정,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후반기 과정으로 수원의
팔달구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3곳(77명)을 대상으로 서호와 수원화성, 팔달산을 연계한 생태감수성
수업, 생태상상력미술, 나만의 학용품 만들기 에코공작, 환경창의교육 등 네 가지 장르로 나뉘어
4개월 동안 환경창의생태교육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기부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에코슈타인이라는 친구를 만들어 주시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 모습, 선생님들과 눈을 맞추며 집중하는
모습,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이 흐뭇한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보여드릴 자신이 있습니다.

 

프로젝트 진행일정

일시 내용
2월 10일 <소셜펀딩 개미스폰서> 모금 완료
2월 중순 에코슈타인스쿨 공간 꾸미기
2월 말 운영프로그램 최종 검토
3월 초 – 6월 말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에코슈타인 운영
7월 초 상반기 운영 보고 및 하반기 운영에 관한 소셜펀딩 진행

 

에코슈타인이 준비한 사항

1. 아이들이 생태미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방
2. 아이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판화작업을 도울 판화프레스
3. 주물럭주물럭 아이들의 도예를 도울 전동물레
4. 에코공작과 지구와 생명의 이야기를 전달할 멀티룸 예정공간

 

1. 에코슈타인스쿨과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철새와 들꽃이 있는 호수 ‘서호’
2. 에코슈타인스쿨과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는 유네스코문화유산 ‘수원 화성’

 


 

버튼의 지난 활동들을 소개합니다.

더버튼은 ‘365개의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사회의 활력을 창조한다.’는 비전으로 2009년
한겨레사회적기업가학교 출신 청년들이 모여 출발한 ~~입니다. 더버튼이 만든 첫 번째 작품
‘수원주말환경놀이터’는 마을의 빈 공터를 활용하여 아이들이 놀며 환경을 배우는 곳을 만들자는 의도로
기획되었고, 다양한 환경놀이를 개발하고 이후 마켓이 접목되면서 2010년 5월부터 현재까지 마을의
주말놀이문화로 19회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버튼의 수상 및 인증내역

 

 

에코슈타인이 준비한 사항

용도 산출 금액(원)
소셜펀딩 개미스폰서 집행계획
교육 강사비 1명*50,000원*24회 1,200,000
공간 사용료 100,000원*4월 400,000
공간 꾸미기 간판, 내외부 페인트작업, 의자, 실내공간꾸미기 700,000
재료비 8회*77명*3,500원 1,848,000
예상 운영비  4,148,000원*0.08 약331,840
합계 4,479,840
자부담
확보된 기자재 넓은 테이블 3개, 47인치 디스플레이,
판화전용 프레스,
도자기 빚는 전동물레, 화이트보드 등
2,000,000원 상당 물품
참여예정
선생님
생태판화작가, 도예작가, 재활용작가, 톱밥점토작가,
전래놀이선생님, 출장작곡선생님, 생태안내자 선생님

 

리워드

기부금액 리워드  인원 
10,000원 고맙습니다. 에코슈타인 후원뱃지 1종을 보내드립니다. 제한
없음
30,000원 고맙습니다. 에코슈타인 후원뱃지 1종과 나무색연필 1종을
보내드립니다.
30명
 50,000원 고맙습니다. 손바느질로 만든 브로치 1종을 보내드립니다.  30명
 10만원 이상 고맙습니다.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행운의 나무 솟대 1개를
보내드립니다.
 10명
 50만원 이상 고맙습니다. 생태판화 들나무작가 작품 1점을 보내드립니다.  3명

 

 

 

 

 

 

 

 더버튼

     2009년 한겨레사회적기업 청년사회혁신가과정 1기
     2010년 더버튼 창립
     2010년 5월 수원주말환경놀이터 시작
     2010년 11월 제1회 지구친구들이 전하는 선물
     (아주대병원 소아과병동)

     2010년 12월 파지수거어르신 복지용품 전달 프로젝트
     (제1회 입장료의 재탄생)
     2011년 2월 수원시민창안대회 수원희망상 수상
2011년 6월 시사in 197호 소개
2011년 8월 영국문화원&LRQA E-idea대회 수상
2011년 10월 수원시사회적기업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우수상
2011년 12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ESD 공식 인증
2011년 12월 제2회 지구친구들이 전하는 선물(아주대병원 소아과병동)

페이스북 http://facebook.com/thebutton.kr
메일 thebutton@thebutton.kr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84번길 23,108 아주디자인타워108



 
백설엄마 기획홍보국김향미 간사
명랑동화 속의 세상을 꿈꿉니다. 아름다운재단과 함께라면 어쩌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신규기획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작지만 재밌는 공익 실험실, 소셜펀딩 개미스폰서


아름다운재단에서 공익 프로젝트를 위한 온라인펀딩 플랫폼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오픈하였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시민 누구나 공익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기부에 참여할 수 있고
SNS를 통해 이슈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곳, http://www.socialants.org

소셜펀딩은 대중소액모금이라고 해서 크라우드펀딩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이슈를 홍보한다고 해서 소셜펀딩이라고 불려지기도 합니다. 지난 2008년 미국의 킥스타터(www.kickstarter.com)가 원조가 되어 이후 문화예술영역, IT개발영역 등 영역별로 특화된 온라인플랫폼이 생겨났고 우리나라에서도 텀블벅, 콘크리트, 펀듀 등 문화예술창작자들을 위한 플랫폼들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기존에 있는 사업이 아닌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발굴될 수 있고, 기부자들의 기부 행위 자체가 프로젝트에 대한 지지가 될 수 있고
기부자들 또한 끊임없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것, 리워드가 단지 보상행위가 아닌 프로젝트의 연결선상에서 프로젝트의
진행과 결과이기도 하다는 것이 소셜펀딩의 무한가능성입니다. 




거시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더라도, 세상의 변화를 꿈꾸는 이들의 작은 도전들이 모이기를 바랍니다.
공익로펌에서 제도개선을 위해 서명지를 만든다면 복사기와 복사용지가 필요할 것이고, 복사기와 복지용지를 구입하는데 드는
비용을 개미스폰서에서 모금할 수도 있고, 싱글맘의 자립을 돕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운영비를 모금할 수도 있고, 
캠페인홍보를 위한 홍보물제작비를 모금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프로젝트 모금비용이 공익사업과 
연계되어 있다면 모금이 가능하며, 또한 단지 모금창구로서의 역할이 아닌 홍보창구가 되어 앞 단의 프로젝트를 알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기존에 아름다운재단에 혹은 어떤 곳이라도 기부에 참여해 보신 분들에게도 생소한 기부방식이 몇 가지 있습니다. 
프로젝트 목표모금액이 있고, 목표만큼 모금이 되지 않을시에는 실제로 기부가 이루어지지 않는 all or nothing이지요. 
킥스타터 등 몇몇 크라우드펀딩사이트에서도 채택하고 있는데, 개미스폰서에서도 그대로 사용하게 된 것은
무엇보다 공익프로젝트의 특성때문입니다. 목표모금액보다 적은 모금액으로는 프로젝트가 완결되지 못하기 때문이며, 
그랬을 경우 프로젝트의 시도 자체에 의미를 둘 수만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부자의 기부행위 자체가 프로젝트에 대한 지지이기 때문에 프로젝트 제안자들은 충분한 컨텐츠를 통해 기부자들이 기부행위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득해야 하고,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알려야 하는 것이지요.
또 한 가지, 바로 리워드입니다. 개미스폰서에서 리워드는 단지 기부행위에 대한 보답만은 아닙니다. 리워드 자체가 프로젝트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서 리워드를 통해서 기부자들이 프로젝트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도 있고, 리워드가 프로젝트의 결과물
그 자체일 수도 있기 때문에 기부자들에게 프로젝트의 결과를 공유하는 도구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개미스폰서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섯 싱글맘의 희망을 담은 달콤한 컵케이크, 달콤한네손>(이하 줄여서, 달콤한네손)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달콤한 네손>에서는 싱글맘들이 컵케잌스쿨 교육을 받고 실제 컵케이크 전문점 창업까지 한 사례를 보여주면서, 2012년에 이루어질 컵케잌 스쿨 교육비를 모금하고 있습니다. 모금목표액은 상,하반기 컵케잌스쿨(반기별로 5명 모집 교육, 총30회 교육)에서 사용되는 재료비와 강사료 3백만원과 개미스폰서 수수료8%가 더해진 324만원입니다. 현재 37%모금진행율을 보이고 있는데, 남은기간 동안 100%가 달성되어야만 모금액이 <달콤한네손>에 전달되어 또 새로운 싱글맘들이 꿈꿀 수 있을 텐데요. 

참여하기 버튼 아래에는 기부에 참여해 주신 분들의 리스트가 보입니다. 아직 실제로 결제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모금이 성공하면
비로소 결제가 승인될 것입니다. 이는 all or nothing에 가장 적합하며, 기부금을 기부목적에 맞게 투명하게 사용되기 위해서입니다. 
아직은 이런 생소함 때문에, 결제승인문자가 왜 안 오는지, 은행까지 전화해서 왜 출금이 안 되었는지 물어보셨다는 기부자님들의
문의도 받았습니다. 개미스폰서가 자리잡아나가면서 꾸준히 안내해드리고 소개드려야 할 내용이겠지요.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더 잘 이해하고 싶다면, 무엇보다도 참여해 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큰 금액으로 참여하지 않으셔도 되고,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끝까지 보실 수 있기 때문에 재미와 참여의식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무엇보다 나의 기부금이 프로젝트의 1%로(또는 그 이상)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개미스폰서에 궁금한 점은 블로그댓글로, 혹은 개미스폰서로 이메일이나 전화 등(ants@beautifulfund.org/02-6930-4588)로 
언제든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귀를 쫑긋 세우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백설엄마 기획홍보국김향미 간사
명랑동화 속의 세상을 꿈꿉니다. 아름다운재단과 함께라면 어쩌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신규기획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두근두근 콩닥콩닥 첫 프로젝트 성공기


1. 열려라 참깨! 열렸다 모금페이지

2011년 12월 7일 수요일 밤 11시 35분.

모두가 기대하던 아름다운재단 2011년 신규 기획사업인 소셜펀딩 개미스폰서 사이트가 드디어 열린 역사적 순간.
두두둥~

 


런칭 당시 페이지에 올라온 프로젝트는 총 세 개. (현재는 달콤한 네손 프로젝트가 추가되었다.)
올라온 프로젝트 모두가 다 중요하지만 그 중 모금 기간이 제일 짧고 모금 금액이 가장 높은 ‘기적의 책꽂이 북콘서트 프로젝트’의 성공이 일단은 가장 시급하다.

모금기간은 단 일주일. 목표 모금액 756만원.

그나마 수요일과 목요일 경계 사이에 열었으니 일주일도 안 남았다.  천만원이 조금 안되는 돈을 짧은 기간 안에 모아야 한다.
더군다나 소셜펀딩인 개미스폰서는 all or nothing 구조.
정해진 기간 내에 목표금액에 도달이 안되면 약정했던 기부는 전부 취소가 되어버린다.
12월 20일에 북콘서트를 열려면 이 프로젝트는 무조건 성공해야 한다. 뭔가 책임이 막중해진다.

아직 사람들은 막 탄생한 개미스폰서의 존재를 (당연히) 잘 모른다.
밤이 늦었지만 일단 기적의 책꽂이 북콘서트 프로젝트 제안자에게 연락해 모금 페이지의 오픈을 알린다.

사이트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문자로) 주고받다 보니 어느덧 내일(목)이다.


2. 옆구리 찔러 소문내기

사이트는 열렸지만 결국 사람이 북적거리고 참여해야 성공하는 법.
사람들이 많이 모이게 하려면 첫째도 홍보, 두 번째도 홍보.
그러나 늘상 그래왔듯이 홍보비는 부족하고, 사람은 적고, 시간 없고. 그야말로 3無.
이런 상황이 어디 한두번이었던가. 담당자 손발이 고생 좀 하고, 재단을 아껴주시는 분들에게 또 함께 해주세요~하고 요청을 드릴 수 밖에.
 

오프라인 때 쓸 전단지(일명 찌라시)를 가내수공업으로 ‘누덕누덕’ 만들고, 트위터를 잘 활용하시는 분들 중심으로 SNS 홍보를 요청해 본다. 개미스폰서의 런칭과 프로젝트 안내를 멘션해 주시고 RT해 달라고.

다들 바쁜 와중에도 선선히 수락해 주신다. 오히려 큰 도움 못돼서 미안하다고 하시지만 그 분들의 멘션 한마디, RT 하나가 재단에는 큰 부조다.

재단을 팔로잉 해주고 계신 분들은 고맙게도 자발적으로 RT와 멘션을 해주시고, 프로젝트 제안자인 기적의 책꽂이에서도 트윗 상에서 시간을 정해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모금을 독려하는 ‘미라클 타임’을 제안하며 활발하게 움직여주신다.

온라인 상에서만 움직일 순 없다. 재단 행사에 개미스폰서를 안내하는 전단지를 비치하고, 재단에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전단지를 내밀며 주변 사람들에게 옆구리 찔러 소문 좀 내달라고 이야기 한다. 조금 더 잘 아는 분께는 친절하게 직접 사이트를 열어드리며 안내를 해드린다.


자발적으로 기부를 약정하며 키보드를 두드리시는 손이 참으로 아름답다.


3. 보고 또 보고, 새로고침 100만번

근무하는 내내 개미스폰서 사이트를 열어놓고 하루종일 들락날락 한다.
모금이 몇 % 달성되었는지, 얼마가 남았는지, 그리고 몇 분이나 참여하셨는지 보고 또 보고.
과장하면 하루에도 새로고침만 백만번.
퇴근해서도 얼마나 남았는지 다시 확인하고 주식 전광판도 아닌데 숫자가 올라가는 것에 기뻐하기도 하고 조바심내기도 한다.

이번 짧은 모금기간엔 더더욱 주말까지 끼어있다.
주말엔 트위터 타임라인도 조용하고 다들 가족, 친구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때인데 얼마나 기부에 참여할 지 조금은 걱정스럽다.
만약 주말에 50%를 넘지 않는다면 프로젝트 성공 여부가 조금 아슬아슬하다. 홍보 전략을 새롭게 짜야한다.

12월 10일 금요일 저녁 아직 38%.


4. 그리고 D-day!

사적인 일이라면, 내 주머니에 돈이 들어오는 거라면 "안되면 말구!" 하겠지만,
이건 내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
기적의 책꽂이를 통해 연결된 사람들이 북콘서트라는 축제의 장에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
그 장을 펼치는 일에 ‘개미스폰서’가 한 몫 거들고 싶다.

주말 내내 트위터 타임라인과 개미스폰서 사이트를 지켜본다.
일요일 오전까지 50%를 넘지않던 금액이 오후가 넘어서면서부터 가파르게 상승하기 시작한다.
50%를 넘어선다.

어..어...이거 되는건가?

그리고 12월 12일 월요일. 순식간에 기부금 액수가 올라가더니
오후 4시  92%,
오후 6시 10분 99%
오후 7시 14분 100% 모금 달성.

모금 종료!!!

 

아. 진짜 됐다!!
기쁘기는 한데 뭔가 순식간에 지나간 듯 실감이 안난다.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의 프로젝트의 첫번째 성공의 주인공은 '기적의 책꽂이 북콘서트' 프로젝트

첫번째 성공의 주역은 바로,
프로젝트에 동감하며 기부를 약정해주신 기부자님들,
참신하고 즐거운 프로젝트를 제안해 주신 기적의 책꽂이,
그리고 멘션과 RT, 좋아요 등으로 개미스폰서와 프로젝트를 물심양면 알려주신 SNS 사용자 분들이시다.
그 외 마음으로 힘껏 응원해 주신 일일이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까지...

기적의 책꽂이 북콘서트는 성공했지만
아직 또 다른 프로젝트들이 시민들의 관심을, 기부자님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공익 프로젝트를 위한 온라인 펀딩 플랫폼 '개미스폰서

세상의 변화를 꿈꾸는 작은 도전들이 지치지 않도록,
시민들이 막강 개미군단이 되어 긍정적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스폰서'인 '개미스폰서'

더 좋은 세상을 꿈꾸는 시민 누구나 '개미스폰서'에서 공익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기부할 수 있습니다.
세상을 향한 재미있는 실험과 제안, 그리고 따뜻한 투자에 함께할 개미들을 기다립니다.

  지금 www. socialants.org를 클릭하세요.



 
냐옹이 삼촌 기획홍보국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아름다운재단에 전격입사했으나 '니가 그런 일을?!'이라며 의심하는 주변인 다수. 기획홍보국에서 신규기획사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개미스폰서> 다섯 싱글맘의 달콤한네손 프로젝트


모든 아이들은 자신을 낳아준 엄마와 함께 살 권리가 있습니다.
엄마에게도 아이에게도 서로 같이 있는 것이 가장 큰 행복입니다.

아름다운재단 희망가게와 이샘컵케이크가 싱글맘들의 경제적 홀로서기를 지원합니다. 
이샘컵케이크에서 케이크 만드는 기술을 전수시켜 주고, 아름다운재단 희망가게가 창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달콤한 컵케이크가게 <달콤한네손>이 12월 15일 오늘 오픈했습니다. 
케잌을 만드는 엄마의 한 손과, 엄마의 다른 한 손을 잡고 있는 아이의 손을 잡는 손 
그렇게 맞잡는 네 개의 손이 되어달라는 의미에서 <달콤한네손>으로 이름지었다고 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희망으로 가득한 엄마들의 마음을 여러분들이 계속해서 응원해 주세요!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는 <달콤한네손>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하게 될
싱글맘들을 위한 미스맘컵케이크스쿨의 2011년도 진행비를 모금하고 있습니다. 

<달콤한네손>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따뜻한 기부를 기다립니다. 


다섯 싱글맘의 달콤한 컵케이크_달콤한네손

아이들은 모두 자신을 낳아준 엄마와 함께 살 권리가 있습니다.
편견과 차별의 시선 때문에 그리고 경제적인 이유로 아이를 포기하는 엄마가 생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입양기관, 보육원, 위탁 가정을 헤매며 새로운 가정을 찾느라 상처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부모는
낳아준 엄마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미혼모 시설에는 입양기관이 함께 있습니다.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를 가지게 된 엄마가 도움을 받기 위해
찾는 미혼모 관련 시설에서는 주로 입양을 권유합니다. 아이에게 더 좋은 환경과 더 좋은 부모를 찾는 것이 입양이라
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아이에게는 자신을 낳아준 친엄마와 함께 사는 것이 가장 행복입니다.
달콤한 네손은 이샘컵케이크와 아이 양육을 선택한 미혼 엄마들이 함께 달콤한 미래를 모색해 보는 프로젝트입니다.
미스맘컵케이크스쿨을 통해 기본적인 제과에 대한 이해와 케이크를 만드는 방법을 배웠고, 초콜릭 수업과 슈가 크래
프트 수업으로 다양한 기술도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제 머리를 맞대고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그리고 더 많은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 지속 가능한 삶을 살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시작은 다섯 엄마와 다섯 아이지만, 앞으로 우리의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엄마와 아이들이 달콤한 삶을 꿈꾸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존중받고 이해받는 달콤
한 세상도 꿈꾸어 봅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두 개의 손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손을 내밀어 케이크를 만드는 엄마의 한 손과 그 엄마의 손을 꼭 잡고 있는 아이의 다른 한 손을 잡아 주세
요. 네 개의 손이 맞잡을 때, 세상은 더욱 달콤해 질테니 말이죠.

반갑습니다! :)

 

 

Scene #1 이샘컵케이크


이샘컵케이크는 국내 1호 컵케이크 전문점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양육미혼모에 관심을 갖게 된 이샘대표는 2010년,
2011년 미스맘을 위한 컵케이크 스쿨 1기, 2기를 운영했습니다. 입양 대신 양육을 선택한 엄마들이 컵케이크 기술을
전수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함이지요.

헌데, 고민이 생겼습니다. 개인으로, 그리고 사업자로서 엄마들을 돕는데 한계가 있네요. 이샘매장에서 자유롭게 케
이크를 구워도 좋다고 했지만, 아무래도 개인의 것이다 보니 수업시간 외에 와서 무언가 하기가 부담스럽습니다. 그
리고, 컵케이크를 통해 재취업이나 창업을 시도해보고 싶지만 이샘 혼자서는 벅찹니다.

엄마들은 스쿨 졸업 후 진로를 어떻게 해야 할지…함께 케이크를 굽고, 일할 공간이 필요합니다.

 

 

Scene #2 아름다운재단, 희망가게

아름다운재단의 희망가게사업팀에서는 지난 8년동안 한부모여성가장을 위해 창업지원을 해왔습니다. 아주 다양한
관심과 우려속에 희망가게는 100호를 훌쩍 뛰어넘고 높은 생존률과 상환률로 한국에서 성공한 마이크로크레딧 사업
의 모델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창업은 제한된 분들에게 지원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시장경쟁이 치열하고, 리스크가 높기 때문이지요.
창업보다 일자리를 원하는 분들을 지원할 방법은 없을까. 양육을 병행하면서…
이때 이샘컵케이크와 아름다운재단이 만났습니다.

우리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있지 않을까요?

 

 

Scene #3 달콤한 네손

‘달콤한네손’은 미스맘컵케이크스쿨을 졸업한 양육미혼모의 커뮤니티이자, 컵케이크 전문점의 이름입니다.
첫번째 달콤한네손이 12월 15일 팔판동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이  매장 오픈을 위한 비용을 대출하고,
이샘컵케이크에서 노하우전수와, 경영자문을 맡기로 했습니다.

비록 작은 매장이지만 ,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에너지를 보태주면 세상의 시선도 변할테고 상상하지 
못했던 즐거운 일들도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From 팔판동 20번지 그녀


오픈을 앞두고.. 잠이 안와서 간밤에 재단 홈페이지에 들어와봤습니다. 도윤이는 쌔근쌔근 자고 있어요.  컵케이크
가게를 오픈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문득 “만남의 축복”이란 말이 생각나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임신사실을 8개월이 되어서야 친정부모님께 말씀드리던 그 가슴답답한 날부터.. 혼자 키울 각오를 하며 그저 건강
하게 나온 것도 너무나 감사해서 출산 하던날 병실도 없어서 분만대기실에서 하루를 보내면서도 그냥 내 아이가
어떻게 생겼는지.. 자는 모습은 어떤지 너무 궁금해서 면회실을 잠도 안자고 새벽에도 몇번씩 들락거리며 설레였던
그날도..
제일 먼저는 아이를 처음 만난 것이 축복이었고..그 후로 관계를 맺은 너무나 고맙고 좋은 많은 사람들.. 그리고
이제껏 키워오는 동안 힘이 되어준 고마운 분들 .. 그 만남 속에서 이렇게 동화 속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그런
과자집처럼..우리에게 예쁜 공간이 곧 탄생하겠네요. 예쁜 컵케이크를 굽고 맛있는 컵케이크를 나눌 생각에 가슴
이 설레요.
설움아닌 설움에 가슴이 먹먹해지고 울컥한 마음에 눈물도 많이 흘리고 그랬던 지난 시간들이 정말 너무나 먼 일
처럼.. 이제는 대면대면해져서 별거에 다 감사하고 좋아서 기쁨의 눈물이 나고 가슴이 설레여서 잠도 못자기도
하는 그런 신기한 일들이 다 너무나 귀하고 소중한 “만남”을 통해 이루어진것 같아 가슴이 벅차네요.
일적인 것들을 나누느라 가슴에 담아둔 고마움을 표시하지 못한 것 같아..글 남겨요. ^^ 그동안 너무 마음많이
써주셔서 고맙고 이샘도 간사님도 아름다운재단 모든 식구들도 다 감사드려요.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가장 좋은
일이 이것같아요.^^
우리 멋진 2012년을 준비하는 12월 멋지게 화이팅해요~~~
좋아하는 일이 돈도 되었음 좋겠고.. 그렇게 돈이 되면 또 좋아하는 일에 썼음 좋겠고.. 콧구멍이 커서 돈이 샌다고
하니 이왕 샐려면 좋은 곳으로 샜음 하고 바라면서~~~~ ^^&
케이크가 버섯처럼 부풀지 않고.. 쓱쓱 슈웅~~익숙한 손놀림으로 퍼펙트한 프로스팅을 할 수 있는 그날까지 무조건
고고씽~

 

 

리워드

 

 프로젝트 집행계획

 

프로젝트 제안자 소개

 

2010년 아름다운재단 10주년 단추수프축제 재능기부
2010년 8월~11월 미스맘컵케이크스쿨 1기 교육
2011년 4월~7월 미스맘컵케이크스쿨 2기 교육
2011년 12월 15일 ‘달콤한네손’ 오픈

 
트위터 @saemcupcake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4sweet_hands
매장 찾아오기 : 서울 종로구 팔판동 20번지


 

<개미스폰서> 밴드'기타이야기'만들기



세계적인 브랜드 기타회사 콜트콜텍, 우리가 브랜드를 인식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는 기타의 대부분이 콜트콜텍의 기타입니다.
그 곳에서 기타를 문지르고 다듬던 해고노동자들이 이제는 기타를 연주하려고 합니다.

기타를 만드는 사람들이 기타연주를 하는 게 어쩌면 당연해야 하는데
십수년간 기타를 만지시던 분들이 처음 기타를 잡고 기타코드를 외우고 있습니다.

음악을 통해 기타노동자들의 마음이 치유되고,
기타노동자들의 음악을 통해 사회적 연대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콜트콜텍 기타노동자의 밴드 <기타이야기>프로젝트에 함께 하여 주세요.
기부금은 기타강습료와 밴드 홍보물을 제작하는 데 쓰여질 것입니다.



밴드 <기타이야기> 만들기 프로젝트

 

 기타를 만들다가 해고된 후 기타리스트가 된 노동자들의 흥미진진한 밴드 이야기
“No Workers, No Music”, “No Music, No Life!!”

 

세계적인 브랜드로 떠오른 국내 최대 기타회사 콜트/콜텍.
그 기적과 같은 성장 뒤엔 지문이 닳도록 기타를 문지르고 다듬던 사람 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타회사의 사장은 한국에서 120번째 부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창문 하나 없는 열악한 작업 환경 속에서 오직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노동자들에게 돌아온 것은 바로 일방적인 정리해고였습니다.

문화연대를 비롯하여 콜트콜텍 노동자들의 상황을 접하게 된 수많은 문화예술인들은 지난 2008년부터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의 사연을 사회적으로 알리고, 음악과 예술을 통해 정당한 노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300여 팀이 넘는 밴드가 지지 공연을 했고, 등 세계적인 음악인들과 공동행동, 지지공연 등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콜트콜텍 자본은 세계적인 기타 장인인 이들의 복직을 아직도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에 콜트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은 이제 직접 밴드가 되어 사회적 소통과 연대를 모색하고자 합니다.

 

“밴드 <기타이야기>, 그들이 온다~”

콜트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은 문화예술인들과의 교류와 연대를 통해 지난 4년간 수많은 경험과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콜트콜텍 노동자들의 감수성이 변하고, 함께하는 문화예술인들의 경험이 축적되면서 비로소 이번 밴드 만들기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콜트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와 함께하는 문화노동자들>의 지난 4년간의 공동활동의 연속선상에 있습니다. 단순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구체적인 프로그램, 시스템, 네트워크 등을 축적하고 있습니다. 300여 팀에 이르는 뮤지션은 물론이고 문화기획자, 문학, 미술, 사진, 공연예술, 디자인, 시민운동가 등이 지난 4년간 일상적인 공동 활동을 만들어 왔고, 이들 모두가 이번 프로젝트의 멘토, 튜터, 재능기부자, 자원활동가 등으로 함께할 것입니다.

밴드<기타이야기>프로젝트는 콜트콜텍 기타를 만드는 해고노동자들이 스스로 기타밴드가 되어가는 과정형(build up) 소셜 프로젝트입니다. 시민, 문화예술인 등의 참여를 통해 밴드가 만들어지는 연습 과정, 거리 공연, 콘서트 등을 스마트폰 초단편다큐멘터리, 사진 등으로 기록하고, 각종 SNS 및 언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해갈 것입니다.

 


밴드 <기타이야기>는 11월 18일 결성되었습니다. 두 번의 전체 연습이 진행되었고, 밴드 멤버들은 농성장에서 부지런히 “기타 코드”를 외우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다들 좋은가 봅니다. 평생 창문 하나 없는 공장에서 만들기만 했던, 고통스런 노동에 불과했던 기타에서 자신의 소리가 나오는 것이 말입니다. 서로의 엉성한 자세를 보면서, 처음이지만 가끔 그럴싸한 소리가 나기라도 하면… “키득 키득” 웃음꽃이 퍼져 나갑니다.

참 수줍어들 합니다. 두 번의 연습에서 대략적인 밴드의 포지션을 잡았습니다. 노래를 불러보고, 자신의 관심을 이야기하며 팀 구성을 했는데… 참… 어찌나 수줍어하던지. 집회를 하고 농성을  하고 투쟁을 외치던 그 “이글거리던” 눈빛은 어디로 갔는지, 기타강습소에 처음 찾아 온 수줍은 청소년들 같아 좋았습니다.

변하고 있습니다. 밴드 프로젝트가 벌써 멤버들의 일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밴드가 구성되었으니 연습도 중요하지만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고민 또 고민들입니다. 인터넷을 할 줄 모르던 재춘씨는 메일 쓰는 법을 배우고 있고, 경봉씨는 동료들의 도움으로 페이스북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제법 뉴미디어에 강한 인근씨는 멤버들의 교육을 위해 분주하네요. 앞으로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변화하겠지요. 함께 하는 것, 즐겁게 함께 하는 것, 음악과 함께 하는 것이 밴드 <기타이야기>를 성장시켜줄 것입니다.

 

우리는 “음악의 힘”을 믿습니다.
음악은 결코 듣는 순간에 멈추지 않습니다. 음악은 마음을, 사람을,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음악을 통한 사회적 연대입니다.

우리에게는 또 하나의 믿음이 있습니다.
바로 밴드 프로젝트를 통해서 음악의 힘이 우리 기타노동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조금 더 일상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지금까지 단 2번의 연습이었지만, 그 무한한 가능성과 만났습니다.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면 밴드 <기타이야기>에 더 많은 희망이 전달될 것입니다. 음악의 힘을 함께 느끼고 싶습니다.

 

리워드

기부금액 보답 인원
5,000원 고맙습니다. 감사인사로 대신합니다.  제한없음
10,000원 고맙습니다.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 공식 블로그 등에 후원을 명시하겠습니다.노래가 담긴 파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제한없음
30,000원 고맙습니다. 후원 명시.
노래가 담긴 파일을 보내드리고, 2월 29일 저녁 7시 30분, 홍대앞 클럽빵에서 진행되는 <수요문화제>에 초대합니다.
 제한없음
50,000원 고맙습니다. 후원 명시.
노래가 담긴 파일을 보내드리고, 2월 29일 저녁 7시 30분, 홍대앞 클럽 빵에서 진행되는<수요문화제>에 동반 1인까지 초대합니다.
 제한없음
100,000원 고맙습니다. 후원 명시.
노래가 담긴 파일을 보내드리고, 2월 29일 저녁 7시 30분, 홍대앞 클럽 빵에서 진행되는 <수요문화제> 동반 1인까지 초대합니다. 콜트콜텍 기념 티셔츠를 발송해 드립니다.
제한없음
500,000원이상 고맙습니다. 후원 명시.
노래가 담긴 파일을 보내드리고, 2월 29일 저녁 7시 30분, 홍대앞 클럽 빵에서 진행되는 <수요문화제> 동반 1인까지 초대합니다. 콜트콜텍 기념 티셔츠를 발송해 드립니다.
찾아가는 콘서트 진행합니다.
제한없음


프로젝트 집행계획

용도 산출 금액(원)
밴드 교육 지원- 악기 강습 강사료 5만원*2명(강사)*30회 3,000,000
밴드 홍보스티커 제작 스티커 100원*10,000개 1,000,000
밴드 홍보리플렛 제작 리플렛 500원*2,000개  1,000,000
수수료 목표금액의 8% 400,000
합계 5,400,000

 

 지난 활동

2008년 12월 9일부터 14일.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을 위한 1주일간의 콘서트 : 당신에게 삶의 노래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2009년 8월 29일부터 30일 <콜트콜텍 기타 만드는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2009 썸머 모던락 페스티벌”>
2009년 1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콜트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와 함께 하는 <수요문화제>
2009년 및 2010년. 콜트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와 문화노동자들에 대한 다큐멘터리 <기타이야기>(2009년), <꿈의 공장>(2010)/ <꿈의 공장>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펀드 배급지원상 수상
2009년 1월부터 현재까지. 콜트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을 위한 국제연대 선언/국내 뮤지션 300여개 팀, 세계적인 뮤지션 <RATM (Rage Against Machine)>, <One day as a lion>, Boots Riley(<Coup>), Phoenix Benjamin, Wayne Kramer(<MC5>), <Ozomatli> 등 참가

 

콜트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와 함께하는 문화노동자들

<콜트콜텍 위장폐업철회 및 노동권쟁취를 위한 문화제> 2008년 10월 21일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을 위한 1주일간의 콘서트>2008년 12월 9일부터 14일
세계 3대 악기박랍회 원정투쟁 및 국제연대 콘서트 진행
콜트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와 문화노동자들에 대한 다큐멘터리 제작 및 상영
<꿈의 공장> 연출 김성균, 제작 콜트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와 함께 하는 문화노동자들, 배급 시네마 달, 2010 –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펀드 배급지원작 수상


프로젝트 담당자 : 이원재
트위터 : @moleact
이메일 :
moleact@gmail.com
홈페이지 : http://cortaction.tistory.com



<개미스폰서> 가난한 사람은 있어도 가난한 책장은 없도록 만들겠습니다.


아름다운재단에서 신규기획사업으로 진행중인 소셜펀딩 개미스폰서

소셜펀딩이라는 이름처럼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는 소셜 미디어를 통한 입소문입니다.
현재 소셜펀딩 개미스폰서 베타테스트에서는 시사인 고재열기자님의 기적의 책꽂이 시즌 2의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북콘서트의 진행비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트위터에서 시작된 작은 아이디어가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된 기적의 책꽂이는 사람과 책이 함께 어우러지며
그동안 많은 기적같은 이야기를 만들어왔습니다.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는 이렇게 누구나 프로젝트에 대한 공감을 얻어내고 모금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기적의 책꽂이는 현재 모금 시작 5일만에 81%의 모금 진행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100%달성을 위해서 달려보아요~ 같이!! 


  

기적의 책꽂이 ‘북콘서트’


책은 한 번 읽고 책꽂이에 마냥 꽂아두는 것?
먼지가 풀풀 쌓인 채로 언젠가는 한번 읽겠지…하고 묵혀놓을 생각이신가요?
여러분에게 별 쓸모가 없는 책이 누군가에게 보물이 됩니다.

‘기적의 책꽂이’는 단순히 책을 기증하고 기증받는 구조가 아닙니다.
책꽂이에 꽂혀 먼지만 쌓여가던 자신의 책과 소통하자는 것이 1차 목표이고, 책을 통해 만난 사람들끼리 서로 어우러지고 소통하게 하는 것이 2차 목표입니다.

 

책을 기부하는 사람, 받는 사람, 책을 나누기 위한 자원봉사자, 그리고 책을 쓴 작가까지…
‘기적의 책꽂이’와 함께하는 모두가 한자리에서 함께 소통하는 즐거운 나눔과 만남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북콘서트를 개최하려고 합니다.

 


12월 20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북콘서
트는 입장료 대신 책을 기부받습니다.

무대를 책장으로 꾸며서 관객들이 입장할 때 직접 책을 꽂고, 책을 기증받는 곳에서는 북콘서트가 끝날 때 필요한 책을 뽑아 가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공연 기획자로 유명한 탁현민 교수가 북콘서트를  직접 기획 연출하고 배우 김규리(김민선)씨가 사회를 보며 방송인 김제동, 시사인 주진우 기자, 도가니의 작가 공지영, 지누션의 션 등 유명인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북콘서트를 통해 책을 기부하고 입장하는 사람들에게는 ‘나눔의 기쁨’을 자원봉사자에게는 ‘봉사의 즐거움’을 책이  필요한 곳에서는 ‘책을 선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북콘서트가 열릴 마포아트홀 781석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최소 3권의 책만 가져오시더라도 2,000권 이상의 책을 기부받게 되고, 한 곳당 500권씩 나눌 경우 4곳의 책장을 가득 채울 수 있습니다.





북콘서트 진행 비용 모금에 함께 해 주세요!

북콘서트 공연의 기획, 유명 작가들의 참여는 재능 기부로 진행됩니다.
공연에 참석해 주시는 분들은 가져오시는 책들로 책장을 채워주시게 됩니다.

여러분은 북콘서트를 위한 나머지를 함께 채워주세요!

북콘서트가 열리기 위해서는 공연장의 대관료와 진행을 위해 필요한 각종 장비 대여, 행사를 알리기 위한 팜플렛과 포스터, 배너 등의 제작비용이 필요합니다. 이번 모금을 통해 북콘서트 비용을 함께 모으고 기적의 책꽂이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북콘서트 일정

12월 20일 마포 아트센터 북콘서트 개최 / 오후 7시 30분
• 기획 : 탁현민(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 / 전문공연 기획자)
• 사회 : 배우 김규리(김민선)
• 게스트 : 방송인 김제동, 작가 공지영, 기자  주진우, 가수 션(지누션) 등 참석 예정
• 프로그램 : 책 꽂기, 작은 음악회, 기적의 낭동, 함께 어우르기, 책 풀기 예정


기적의 책꽂이 소개

가난한 사람은 있어도 가난한 책장은 없도록 만들겠습니다.

책꽂이에 꽂힌 채 더 이상 읽히지 않는 책,
나에겐 이젠 별 소용없지만 다른 사람에겐 소중히 읽을 책들을 기증하는 ‘기적의 책꽂이’ 책이 필요한 산간벽지의 학교, 어린이집, 노인정 같은 곳에서 빈 책장 사진을 ‘기적의 책꽂이’ 트위터에 올리고 주소와 연락처를 남기면 기증받은 책을 보내드리고 책을 받으신 분은 책이 채워지는 모습과 그 책을 읽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기적의 책꽂이 아이디어가 등장한 것은 올해 초 트위터에서 였습니다. 자신이 가진 책을 의미 있게 나누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책을 모아 보관할 곳과 기증받을 책의 착불 택배 비용이 만만치 않았고 책을 꽂을 책꽂이 등 여러가지 필요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올해 6월 서울의 한 안과가 기증받을 책을 모아둘 ‘정거장’이 될 공간 대여와 택배 비용을 부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후 트위터와 페이스 북에 기적의 책꽂이 모임이 만들어졌습니다.

6월 23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고재열 기자가 근무하는 시사인이 기적의 책꽂이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되기 위한 허브 역할과 SNS 홍보를 맡게 되었고 이후 곳곳에서 책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접수 받게 되었습니다.

 http://youtu.be/GX1Pe6NZLKA

‘만 권의 기적’을 목표로 했던 ‘기적의 책꽂이 시즌1’은 6월24일~9월2일 두 달 동안 3만5천권의 책을 모았고 시즌1 기간 동안 총 23곳에 2만5천권의 책을 보내드렸습니다. 나머지 만 권의 책은 시즌 2에 모은 책과 함께 필요한 곳에 나눠드릴 예정입니다.

10월17일부터 시작된 시즌 2에서는 단순한 책 기증과 배분 외에 책을 통해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북투어, 북콘서트 등 여러 자원봉사 모형과 프로젝트들을 준비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리워드

*리워드 중 북콘서트 초청은  200명 한정이며, 1인 1티켓이 원칙입니다.

기부금액 리워드
1만원 이하 고맙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기부해 주신 소중한 당신의 이름을 북콘서트 영상 엔딩크레딧에 올려드립니다.
1만원 이상~3만원 이하 고맙습니다!
상기 리워드 + 북콘서트에 1분 초대하도록 하겠습니다.
3만원 이상~10만원 이하 고맙습니다!
상기리워드 + 북콘서트 당일 정통시사주간지 시사IN 을 1부 이상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0만원 이상~100만원 이하 고맙습니다!
상기리워드 + 북콘서트에 참가하시는 작가의 사인본 1권을 드립니다.
1,000,000 이상 고맙습니다!
상기 리워드 + 전국에 설치되는 기적의 책꽂이 중 하나에 소중한 당신의 이름을 새겨드립니다.



북콘서트 프로젝트 예산

용    도 금 액(원)
대 관 료       2,000,000
음향, 조명시설, 악기대여       2,000,000
출연자 선물       1,000,000
팜플렛, 배너 , 초청장, 포스터 등 기타 제작물       2,000,000
운 영 비          560,000
합     계       7,560,000

 

기적의 책꽂이 지난 활동

   2011년 6월 23일              기적의 책꽂이 오프라인 모임 시작
   2011년 여름(시즌1)           매주 목요일 기적의 책꽂이 책나누는 날 모임 개최
   2011년 여름(시즌1)           김제동씨 ‘기적의 책꽂이’ 책꽂이 값 1천만원 기부
   2011년 6월~9월 두달         책 3만5천권 기증받음
   2011년 9월 3일~4일          시즌1 총 23곳 2만5천권 배송
   2011년 10월17일              가을 시즌 2 시작
   2011년 11월26일~27일      북투어(전남 경남 지역 4곳) 통해 책 5천권 전달

카    페 : cafe.daum.net/bookgive1004
트위터 : @bookgive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BOOKGIVE

 모금 종료되었습니다.  

수상한 스폰서가 떴다!


소셜펀딩 개미스폰서 socialants.org  
함께 모으고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눈다.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는 아름다운재단에서 운영하는 공익 온라인 펀딩 플랫폼입니다.
개미스폰서라는 이름에는 시민들 스스로 막강한 개미군단이 되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공익 프로젝트의 ‘아름다운 스폰서’가 되어주자는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특징 1. 상업적·영리적이 아닌 대안적 가치를 가진 소규모 공익활동, 당장 해결할 순 없지만, 사회를 개선하고자 하는 재밌는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제안자가 되고 참여자가 될 수 있습니다.

특징 2. 프로젝트를 제안한 사람과 기부자가 직접적으로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SNS, 댓글들을 통해서요.

특징 3.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기부자는 프로젝트 제안자가 제공하는 기부 금액별 리워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리워드가 프로젝트 진행의 과정과 결과를 보여주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특징 4. 연중 언제든지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모금할 수 있습니다.

특징 5. SNS를 통해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모금을 독려합니다. SNS는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서 주변에 홍보하는 데 가장 큰 매체가 되어 줄 것입니다.

특징 6. 기한 내 모금목표액을 100% 달성하면 프로젝트 제안자에게 모인 기부금이 전달되나,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하면 프로젝트는 무산됩니다. 또한 모금목표액이 조기달성 될 경우 약속한 예산 규모와 목적에 맞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모금은 바로 종료됩니다.



소셜펀딩 개미스폰서 사이트 바로가기 (클릭) 


[그것이 궁금하다 2] 크라우드펀딩 참여하기



쨔잔~~
[그것이 궁금하다 1]을 쓰고 근 한 달만에 2탄을 씁니다.
혹 2탄을 기다리던 분들이 계셨다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ㅜ_ㅜ
크라우드펀딩 기획이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미팅도 많아지고, 회의도 많아지고, 서류작업도 많아지고...
어찌됐던 변명...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죠~
텀블벅에서 저는 <동갑내기 부부와 함께 떠나는 자전거 세계 여행>프로젝트에 동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얼마를 낼까 고민하다가 리워드를 살펴봅니다.
 
**리워드란 프로젝트를 올리신 분이 돈을 모아주시는 분들께 보답의 의미로 주는 선물의 개념인데
출판프로젝트라면 책을 준다던가, 온라인으로 볼 수 있게 파일로 준다던가, thanks to란에 이름을 넣어주기도 하고,
책 속에 나오는 인물의 이름으로 후원자의 이름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어요.
앨범발매프로젝트라면 기부자만을 위한 특별콘서트를 해 주기도 하고, 앨범이 정식으로 발매되기 전에
먼저 음악파일을 보내주기도 하고, CD를 보내줄 수도 있구요.
제안자의 아이디어에 따라서 무궁무진하게 만들어낼 수 있겠죠? 다만,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아요.




이 프로젝트의 제안자인 이대장님은 5,000원부터 500,000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금액과 리워드를 설정해주셨네요.
특별히 아바타프로젝트라고 해서, 세계여행을 하는 도중에 후원자들이 원하는 지역을 대신 방문하고,
친구들에게 안부를 전해주는 리워드도 있네요. 
저는 리워드와 제 재정상태를 고려하여 5,000원만 참여하려고 합니다.

그럼 이제 금액을 약정하기로 하고 제 결제정보를 넣습니다. 텀블벅은 '선약정 후결제 방식'이라서 실제로 지금 당장 
제 카드나 계좌에서 5,000원이 바로 나가는 것이 아니구요. 프로젝트가 목표금액만큼 모두 모이면 그 때 프로젝트가 
성공했다고 보고 그제서야 제 지갑에서 약정한 금액이 빠져나갑니다. 

아쉽게도 <동갑내기...>프로젝트는 9월 12일이 프로젝트 마감일이었는데 목표금액의 37%만 모금이 되어서 
성사되지 못했네요. 제가 약정한 기부금도 출금되지 않았구요. 

이렇게 크라우드펀딩에서는 프로젝트를 제안한 사람과 후원하는 사람이 모금액과 리워드, 댓글, SNS홍보 등 
쌍방향의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제안한 사람은 어떻게든 프로젝트에 많은 후원자들이 몰릴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잘 보여주고 설득하고, 매력적인 리워드를 제공하고
,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사람들은 후원이라는 행동, 
그리고 댓글을 통해 응원 또는 질의하는 행동으로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또 본인의 후원사실을 SNS를 통해 지인들에게
알리고 더 많은 이들이 프로젝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거죠. 
   

크라우드펀딩을 더 잘 이해하고 싶다면, 무엇보다도 참여해 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큰 금액으로 참여하지 않으셔도 되고,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끝까지 보실 수 있기 때문에
재미와 참여의식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크라우드펀딩이 뭔지 잘 아셨다면, 이제 재단의 크라우드펀딩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실 겁니다.
3편에서 이어집니다. Comming soon~!




 
백설엄마 기획홍보국김향미 간사
명랑동화 속의 세상을 꿈꿉니다. 아름다운재단과 함께라면 어쩌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신규기획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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