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스폰서> 정직한 역사를 나눕니다.

여러분의 기부로
도서관,학교에 '친일인명사전' 을 채워주세요.

4,389명의 이름이 담긴 친일인명사전을 아시나요?
우리에게 부끄럽고 감추고 싶은 역사지만
우리들도, 우리 아이들도 기억해야 할 정직한 역사입니다.

도서관과 학교에 친일인명사전 배포를 위해
개미스폰서에서 소셜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전 총 15권을 보내기 위해 여러분의 관심과 힘을 더해주세요.


www.socialants.org


친일인명사전은 금단의 역사에 대한 정직한 기록입니다.

진실은 때로 치부이자 잊고 싶은 상처이기도 합니다. 해방된 지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친일문제는 여전히 진행 중인 현실로 우리를 옥죄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내부의 부끄러운 역사를 고백하고 용기 있게 진실을 대면하기 위해 친일인명사전은 만들어졌습니다.

숱한 난관이 있었지만, "친일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하면 3대가 망한다."는 우리 근현대사의 비극적 현실을, 우리 아이들에게 곧이곧대로 가르칠 수 없다는 절박함이 사전 발간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여기 한 아버지가 자신의 삶과 우리 근현대사를 돌이켜본 어느 고백을 소개합니다. 그 아버지의 용기 있는 고백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우리 사회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합니다.


<친일후손의 고백> http://vimeo.com/37426671

 ▷ 이 영상은 “저는 친일파의 손자입니다. 역사와 민족 앞에 사죄드립니다”란
글을 남기며 민족문제연구소 후원을 시작하신 한 회원님의 사연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함께하겠습니다

 

친일인명사전에 대한 많은 분들의 응원의 메세지입니다

2004년 ‘친일인명사전 편찬 국민모금’에 참여했던 분들이 2012년 남겨 주신 글들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더 이상 부끄럽지 않은 역사를 살게 하고 싶습니다.”

“자라나는 젊은 세대가 바른 역사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

“딸아이에게 정의가 살아있는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 참여했는데 너무 가슴 뿌듯합니다. 이제 제대로 된 역사의 한 페이지를 보여줄 수 있겠네요.”

“당시 3살이던 아들이 벌써 11살이 되어 옆에서 함께 기사를 읽었습니다. 삐뚤어진 역사를 바로 잡아가는 민중들의 살아있는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었네요.”

“아이한테 보여 주며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알려줄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진실 앞에 하나 되는 민중의 힘을 가르치겠습니다.”


“잊지 말아야 할 민족사의 한 장을 엮어낸 우리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친일인명사전 지정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해 주세요.

 친일인명사전이 비록 오욕의 역사를 담고 있지만, 지향하는 바는 정직한 역사 그리고 건강한 미래입니다. 역사를 지키면 나라가 바로 섭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와 함께 친일인명사전을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르고 정직한 역사를 알려주기 위해, 친일인명사전(1권당 300,000원) 15권을 기증할 수 있도록 기부에 동참해 주세요.

민족문제연구소는 지난 2월 사전 기부처를 추천받아 15개 도서관, 학교를 선정했습니다.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의 기부프로젝트에 참가해 주신 분들의 이름으로, 선정된 도서관에 사전 15권을 기증합니다.  

민족문제연구소도 기부자 여러분들과 함께 15권을 추가 기부하겠습니다. 연구소가 추가로 기증할 도서관·학교·단체를 연구소 홈페이지나 아래 게시판에 댓글로 남겨 주세요.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서 기부도 하고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친일인명사전이란

2009년 11월 백범 김구선생의 묘소에 바쳐진 3권 2,850쪽에 달하는 친일인명사전에는 4,389명 친일인사의 행적이 가감 없이 담겨져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의 각종 공문서·자료 등을 집적한 총 3,000여 종의 원사료와 450여 종의 데이터베이스를 기초자료로 분석·정리해 구축한 약 300만 건에 달하는 인물정보를 바탕으로, 각계 전문연구자 180여 명이 방대한 한국근현대 기록과 오랜 기간 씨름한 끝에 얻어낸 소중한 연구 결과물입니다. 그리고 민족문제연구소 18년의 역사도 고스란히 담겨있는 피땀어린 결실이기도 합니다.


민족문제연구소란

연구소는 친일문제 연구의 선구 고(故) 임종국 선생의 유지를 이어 1991년에 설립되었으며, 친일인명사전 발간에 이어 최근 친일인명사전을 실물로 생생하게 재현할 “역사정의실천 시민역사관” 건립을 추진 중입니다.

평생을 친일문제 연구에 바치셨던 임종국 선생의 노기어린 목소리를 들어보십시오.
선생의 친일파 연구에는 당신의 아버지 또한 예외일 수 없었던 우리 근현대사의 기막힌 현실도 배어있었습니다.

역사정의실천 시민역사관 http://vimeo.com/35048414

 

냐옹이 삼촌 캠페인모금팀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