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에 해당되는 글 40건

  1. 2012.03.07 감동과 웃음을 주는 밴드_콜밴의 세번째 공연
  2. 2012.03.02 <개미스폰서> 세상과 싱글맘을 잇는 리본공예 재료비 후원 프로젝트
  3. 2012.02.28 <개미스폰서> 정직한 역사를 나눕니다.
  4. 2012.02.27 성수청 무녀복과 성균관 유생복 그리고 신입생 교복의 공통점은?
  5. 2012.02.27 <개미스폰서> 구김없는 새 교복-돈 Worry 飛 Happy
  6. 2012.02.08 서촌 소식지 '시옷' 살짝 구경해 보실래요?
  7. 2012.01.27 <개미스폰서> 동네의 발견_서촌 소식지 시옷
  8. 2012.01.10 <개미스폰서> 아이들과 지구를 지키는 우리동네 비밀본부 '에코슈타인 스쿨'
  9. 2012.01.08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작지만 재밌는 공익 실험실, 소셜펀딩 개미스폰서
  10. 2011.12.15 <개미스폰서> 다섯 싱글맘의 달콤한네손 프로젝트

감동과 웃음을 주는 밴드_콜밴의 세번째 공연


지난 2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  어김없이 홍대 클럽 빵에서 수요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콜밴이 한 달에 한 곡씩 배워서 그 동안의 무대를 채워왔습니다. 12월에 그 첫 공연이었으니
12월, 1월, 2월 이번 달에는 총3곡을 연주해야 하는 긴장된 무대였었죠.^^
콜트콜텍 노동자들을 지지하는 강태구 님, 황푸하님의 노래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태구님의 달달하고 아늑한 기타연주에 실려 전해지는 따스한 노래,
개구쟁이같은 황푸하님의 독특한 음색의 맛깔난 노래는
개인적으로 치료를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얼마만에 생음악을 듣는 건가 마음의 상처난 틈새들이 꽉~채워지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문제를 안고 있는 사업장을 방문했던 희망뚜벅이 로 함께
걸었던 의식있는 배우 삼순이아빠, 맹봉학 님도 특별이야기손님으로 방문해 주셔서
연대의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아름다운재단 개미스폰서 담당자들도 얼떨결에
무대에서 짧은 인사를 전하게 되었구요..

 
그러나 <수요문화제>의 주인공은 역시 콜밴입니다.
무대에 오른 콜밴은 지난 3개월동안의 무대경험과 연습을 바탕으로 여유를 많이 얻은 모습입니다.
무대 분위기 흐름에 맞게 멘트도 던지고, 멤버들끼리 주고받는 멘트들도 여유롭습니다.
물론 연주능력도 많이 향상되셨구요. 신나는 밴드 그 자체입니다. ^^

 
한 달에 한 곡씩 연습하여 이번 달에는 총3곡의 노래를 무대에서 선보였습니다.
잠깐 제 폰으로 찍은 동영상이지만 감상해 보세요^^
콜밴을 더 많은 무대에서 만나뵙길 바라며, 응원을 보태 주세요~!    

 


 

 

백설엄마 캠페인모금팀김향미 간사
명랑동화 속의 세상을 꿈꿉니다. 아름다운재단과 함께라면 어쩌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개미스폰서> 세상과 싱글맘을 잇는 리본공예 재료비 후원 프로젝트

 
엄마와 아기가 함께 사는 당연함이
절실함이 되어버린 싱글맘

현실의 벽과 차별에 좌절하지 않고
내 아이와 함께 당당하게 살아갈 삶을 꿈꾸는 싱글맘들이
경제적 자립을 위해 리본공예 제품을 직접 만들어 판매합니다.

제품 판매를 통해
일부는 싱글맘들의 생활에 사용하고 일부는 이후 제품 판매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 구축에 적립할 예정입니다.

머리핀, 헤어밴드를 만들기 위한 재료비를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서 모금합니다.

엄마와 아이가 헤어지지 않고 함께 살 수 있도록
리본공예 재료를 마련하기 위한 모금에

함께 해주세요.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가 엄마들의 작은 꿈을 이루는 큰 희망이 됩니다.

함께하기



 

세상의 편견이 이들에게는 일상입니다

여성인권 동감을 찾는 미혼모들은 사회의 따가운 시선 속에서 임신과 출산을 경험합니다. 세상 모든 엄마들이  가족들에 둘러싸여 임신과 출산의 행복을 함께 누리며 아기의 탄생에 그 누구보다 행복해 할 때 미혼모는  주위의 도움 없이 홀로 아기를 낳으며 눈물을 흘립니다. 

낙태를 하면 아까운 생명을 죽였다고,
입양을 보내면 제 자식을 버렸다고 욕하면서도,
정작 자녀를 낳아 기르는 미혼모들에게는 무책임하고, 부도덕한 사람이라며 손가락질합니다.
세상의 편견과 차가운 시선이 이들에게는 일상입니다.

젊음을 발산하고 이것저것 시도해 보며 실질적으로 성인이 되는 연습을 해야 할 때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미혼모들은 갑작스레 어른들의 사회로 나가게 됩니다. 예행연습 없이 떠밀려들어간 이들에게 세상은 낯설고 불안하기만 합니다. 내 몸 하나 제대로 감당하기 어려운 나이에 책임져야 할 어린 생명과 냉담하기만 한  세상의 시선은 견뎌내기 어렵습니다.

한국과 같은 전통적 도덕관이 강하게 지배하는 사회에서 사회적 편견이 두려워 미혼모들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아 정확한 전국 통계가 없는 실정입니다. 보건복지부(2008)의 미혼모아동을 통해 본 미혼모의 수는 1996년 1181명, 2000년 1506명, 2004년 191명, 2007년 2504명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미혼모 수의 꾸준한 증가와 함께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는 현상은 미혼모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10대 청소년 미혼모의 증가 문제는 단순한 미혼모의 문제를 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제기되었습니다. 미혼모 문제는 가정문제, 청소년문제, 성매매 여성 등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적 관심을 가져야 할 심각하고 중요한 사회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미혼모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그 자녀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좀 더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있어야 합니다. 일시적인 지원이 아닌, 미혼모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아이를 양육하고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당신의 힘이 꿈을 이룰 수 있는 희망이 됩니다.


동감에서는 미혼모들이 경제적 자립이 가능한 주체가 되도록 사무실 내에 자활센터를 만들고자 합니다.

미혼모들은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되기 때문에 학력, 경력 등이 취약합니다. 더욱이 부모, 형제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없고 홀로 아이를 양육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 직장에 다니기도 힘듭니다. 정부나 지자체의 도움에 기대기엔 아직 사각지대가 너무 많고,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기도 힘듭니다.

동감에서는 미혼모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핸드메이드 리본공예를 통해 머리핀, 머리띠, 핸드폰 고리, 악세사리 등을 만들어 판매합니다.

판매 후 수익금의 일부는 미혼모들의 생활을 위해 사용하고 나머지 수익금은 적립해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어 창업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자립 모델을 만들려고 합니다. 또한 동감 내에 자활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해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을 돌봐주면 미혼모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경제적 자립에 집중해 엄마로, 당당한 사회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머리띠나 머리핀 등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리본을 비롯해 글루건, 가위, 실 등 여러 부자재가 필요합니다.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서
리본공예 제작을 위한 재료비 펀딩을 진행합니다.

엄마와 아이가 헤어지지 않고 함께 살 수 있도록
리본공예 재료를 마련하기 위한 모금에

함께 해주세요.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가 엄마들의 작은 꿈을 이루는 큰 희망이 됩니다.

 

냐옹이 삼촌 캠페인모금팀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개미스폰서> 정직한 역사를 나눕니다.

여러분의 기부로
도서관,학교에 '친일인명사전' 을 채워주세요.

4,389명의 이름이 담긴 친일인명사전을 아시나요?
우리에게 부끄럽고 감추고 싶은 역사지만
우리들도, 우리 아이들도 기억해야 할 정직한 역사입니다.

도서관과 학교에 친일인명사전 배포를 위해
개미스폰서에서 소셜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전 총 15권을 보내기 위해 여러분의 관심과 힘을 더해주세요.


www.socialants.org


친일인명사전은 금단의 역사에 대한 정직한 기록입니다.

진실은 때로 치부이자 잊고 싶은 상처이기도 합니다. 해방된 지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친일문제는 여전히 진행 중인 현실로 우리를 옥죄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내부의 부끄러운 역사를 고백하고 용기 있게 진실을 대면하기 위해 친일인명사전은 만들어졌습니다.

숱한 난관이 있었지만, "친일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하면 3대가 망한다."는 우리 근현대사의 비극적 현실을, 우리 아이들에게 곧이곧대로 가르칠 수 없다는 절박함이 사전 발간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여기 한 아버지가 자신의 삶과 우리 근현대사를 돌이켜본 어느 고백을 소개합니다. 그 아버지의 용기 있는 고백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우리 사회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합니다.


<친일후손의 고백> http://vimeo.com/37426671

 ▷ 이 영상은 “저는 친일파의 손자입니다. 역사와 민족 앞에 사죄드립니다”란
글을 남기며 민족문제연구소 후원을 시작하신 한 회원님의 사연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함께하겠습니다

 

친일인명사전에 대한 많은 분들의 응원의 메세지입니다

2004년 ‘친일인명사전 편찬 국민모금’에 참여했던 분들이 2012년 남겨 주신 글들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더 이상 부끄럽지 않은 역사를 살게 하고 싶습니다.”

“자라나는 젊은 세대가 바른 역사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

“딸아이에게 정의가 살아있는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 참여했는데 너무 가슴 뿌듯합니다. 이제 제대로 된 역사의 한 페이지를 보여줄 수 있겠네요.”

“당시 3살이던 아들이 벌써 11살이 되어 옆에서 함께 기사를 읽었습니다. 삐뚤어진 역사를 바로 잡아가는 민중들의 살아있는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었네요.”

“아이한테 보여 주며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알려줄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진실 앞에 하나 되는 민중의 힘을 가르치겠습니다.”


“잊지 말아야 할 민족사의 한 장을 엮어낸 우리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친일인명사전 지정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해 주세요.

 친일인명사전이 비록 오욕의 역사를 담고 있지만, 지향하는 바는 정직한 역사 그리고 건강한 미래입니다. 역사를 지키면 나라가 바로 섭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와 함께 친일인명사전을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르고 정직한 역사를 알려주기 위해, 친일인명사전(1권당 300,000원) 15권을 기증할 수 있도록 기부에 동참해 주세요.

민족문제연구소는 지난 2월 사전 기부처를 추천받아 15개 도서관, 학교를 선정했습니다.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의 기부프로젝트에 참가해 주신 분들의 이름으로, 선정된 도서관에 사전 15권을 기증합니다.  

민족문제연구소도 기부자 여러분들과 함께 15권을 추가 기부하겠습니다. 연구소가 추가로 기증할 도서관·학교·단체를 연구소 홈페이지나 아래 게시판에 댓글로 남겨 주세요.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서 기부도 하고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친일인명사전이란

2009년 11월 백범 김구선생의 묘소에 바쳐진 3권 2,850쪽에 달하는 친일인명사전에는 4,389명 친일인사의 행적이 가감 없이 담겨져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의 각종 공문서·자료 등을 집적한 총 3,000여 종의 원사료와 450여 종의 데이터베이스를 기초자료로 분석·정리해 구축한 약 300만 건에 달하는 인물정보를 바탕으로, 각계 전문연구자 180여 명이 방대한 한국근현대 기록과 오랜 기간 씨름한 끝에 얻어낸 소중한 연구 결과물입니다. 그리고 민족문제연구소 18년의 역사도 고스란히 담겨있는 피땀어린 결실이기도 합니다.


민족문제연구소란

연구소는 친일문제 연구의 선구 고(故) 임종국 선생의 유지를 이어 1991년에 설립되었으며, 친일인명사전 발간에 이어 최근 친일인명사전을 실물로 생생하게 재현할 “역사정의실천 시민역사관” 건립을 추진 중입니다.

평생을 친일문제 연구에 바치셨던 임종국 선생의 노기어린 목소리를 들어보십시오.
선생의 친일파 연구에는 당신의 아버지 또한 예외일 수 없었던 우리 근현대사의 기막힌 현실도 배어있었습니다.

역사정의실천 시민역사관 http://vimeo.com/35048414

 

냐옹이 삼촌 캠페인모금팀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성수청 무녀복과 성균관 유생복 그리고 신입생 교복의 공통점은?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55분만 되면 마봉춘(MBC)과 눈을 맞춘다.
시청률 40%를 넘은 해품달을 보기위해서다.
 

지난 주 민화공주와 대왕대비 윤씨가 흑주술을 펼치는 장면에서 후덜덜. 
"저것들이! 저렇게 연우낭자를 훅 보냈구만ㅡ"ㅡ" 격분 하면서요.
눈물 범벅 월과 터덜터덜 훤을 보며 '어짜쓰까나..' 마음을 쓸기도 했습니다. 

TV를 끄고 말린 빨래를 개다가 문뜩 손에 잡힌 큰아이의 어린이집 원복.
'이 녀석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니 이제 안입겠군. 그나저나 참 많이 낡았구나..
이래가지고 동생녀석에게 물려주겠나.. 무릎 좀 덧대야 겠네.'란 생각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래도 작은 아이가 어리고 교복처럼 반듯. 간지 빼야하는 거 아니니 다행입니다.
 

그러다 문뜩 훤의 곤룡포와 월의 성수청 무녀복이 떠올랐습니다.
그 옛날 왕이야 나라에서 옷 지어 줬을 테고. 
관료들은 즈그들 돈으로 관복 지어 입었다 들었는대. 
성수청 무녀들 옷은 누가 돈을 내고 지어 줬을까 하는 생각이요.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성균관 스캔들에 유생들은 일종에 교복을 챙겨 입었었는대.. 
이들의 옷은 성균관에서 줬을까 정해진 구성대로 즈그들이 돈주고 사입었을까?

고려 광종 이후 대대로 관복은 지위에 따라 색과 문양을 달리하도록 정해 그 규정안에서 자비로 지어 입었다합니다. 그렇다면 성수청 무녀나 성균관 유생들도 정해진 복식 기준에 맞춰 자비로 옷을 지어 입었겠구나 싶습니다.

 
해품달 11회(거리인형극 데이트편)에서 월는 저잣거리에 나섰다가 
도포를 더럽힌 아이에게 값을 물어달라고 몰아붙이는 호조판서 윤수찬에게
“나라의 귀감이 되어야 할 어른께서 명나라에서 나는 비단만 찾으신다면 백성들이 어찌 생각하겠냐”고 직언을 날렸더랬지요.

그걸 보면  돈 많은 출신들은 해외 명품 비단 썼을 테고,
중산층은 그냥저냥 중저가 비단 썼을 테고,
가난한 이들은 어찌 관복과 유니폼을 지어 입었을까 생각이 뻣쳤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공통으로 옷을 맞춰입어야 하는 직종이 있고.
그에 맞춰 옷 해 입느라 없는 사람들은 빈정 엄청 상했겠다 싶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교복값이 고급 양복 만큼 비싼 시절에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은 속이 말이 아니겠지요.

얼마전 대형 교복업체의 30%가격 인상과 제조업체와의 불공정계약 뉴스를 접하면서
'교복'이라는 규정 하나로 어떤사람들은 상처받고, 누구는 돈을 긁어 모으는 현실이 정상은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당장 전국에 '교복'을 없엘 수 있는 건 아니고.
그렇다고 저소득 가정에 30만원이 넘는 부담이 주어지는 것도 보고만 있을 순 없는 것이겠죠.
 

한국청소년자활지원관협의회와 아름다운재단은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통해 교복 구입을 걱정하는 저소득층 중고교 신입생 중 정부나 민간을 통해서도 막판까지 도움을 받지 못한 차상위계층 아이들 10명에게교복을 사줘야 하지 않겠나고. 꼭 사주자고. 발벗고 나섰습니다.

앞으로 일주일.
입학식은 어쩔 수 없다치더라도 정규수업이 시작하는 3월 5일은
아이들이 힘차게 한걸음 내딛을 수 있게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미스폰서> 구김없는 새 교복-돈 Worry 飛 Happy

오랜만에 펼쳐본 졸업앨범.

점심시간이면 기대 앉아있던 운동장 큰 나무 밑의 벤치, 먼지 투성이에 비좁았지만 즐겁게 지냈던 교실.
그리고 조금은 어색하고 촌스럽지만 교복을 입은, 지금보다 훨씬 어린 나와 내 친구들이 있습니다.
3년을 내리 입어 천은 반들반들해지고, 몸이 자란 속도에 맞지 않아 깡총하고 꽉 낍니다.
매일 똑같은 옷이 지겹다고,
무슨 옷이 여름엔 더 덥고, 겨울엔 더 춥냐며 간혹 짜증을 낼 때도 있었지만, 아침이면 당연스레 교복을 여며입고 등교길에 나섭니다.
어쩌다 다른 학교 학생들을 만나게 되면 우리 학교 교복이 더 좋다며 서로 애써 자랑을 늘어놓기에 바쁩니다.
졸업을 한 이후에도 그때의 나를 떠올릴 때면 교복 입은 모습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지금도 많은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그때보다 훨씬 더 예쁘고 좀 더 몸에 편안해 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몇 배 이상으로 교복 값은 폭등했습니다.
새 학년의 설렘보다 교복값 마련이 훨씬 걱정인 학생이 늘어났습니다.

모든 아이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는 없지만,
마지막까지 도움을 받지 못하는 10명의 아이들 만이라도 마음의 짐을 덜어주고자 합니다.

30만원이면 1명의 학생에게 동복 교복 셋트와 체육복 한 벌을 마련해 줄 수 있습니다.
지금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서 아이들의 교복 장만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맘 편히 등교할 수 있도록  지금, 함께 해 주세요.




어떤 친구들을 만나게 될까? 담임선생님은 어떤 분일까?

새로운 마음으로 첫 걸음을 내딛는 입학식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기대와 설렘을 안겨줍니다.
하지만, 그러한 마음도 잠시, 입학식에 입고 갈 교복을 마련하는 일이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내 아이의 성장이 자랑스럽고 기쁜 한편,  제 때 교복 한 벌 장만해 주기 힘들어 애가 타는 학부모가 있습니다.

입학하는건 기대되지만 교복을 사야한다고 말하기가 마음이 무거웠어요.

교복 때문에 부모님이 또 돈을 빌려야 할 생각을 하니 속상해요.

부모님께서 걱정하시는 소리를 듣고 잠을 잘 못잤어요.


            엄마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이에게 정말 미안하고 속상합니다.

                      집세 내기에 급급해 새 교복을 마련해 줄 엄두도 내지 못했어요.

                       우리 딸이 새 교복을 입고 등교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교복자율화가 학생들 사이에 빈부격차와 위화감을 조성한다며 ,
학생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의류 지출에 대한 가계의 부담감도 줄인다는 취지에서 대부분의 중고등학교는 다시 교복을 도입했습니다.
학교에 다니는 3년 내내 의무적으로 반드시 입어야 하는 교복은, 학생들에게는 교과서와 같은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필수품인 교복 한 벌과 여벌 바지 하나를 제대로 장만하기 위해선 보통 30여만 원의 금액이 소요됩니다.
어떤 유명 사립학교의 교복은 한 벌에 자그만치 80만원대에 육박하기도 하고, 학생들 사이에 인기있는 유명 브랜드의 교복 또한 만만치 않은 가격입니다.
하복 교복과 체육복까지 함께 장만하게 되면 그 부담은 더욱 커집니다.


















교복은 선택이 아닌 필수!

중산층 가정에서도 교복 지출 부담이 그리 만만한 것은 아닙니다.
하물며 몇 십만 원으로 가족이 살아야 하는 어렵고 빠듯한 살림이라면 교복은 빚을 져야 살 수 있는 부담스러운 옷입니다.
가정형편이 어렵다고 해서 혼자만 다른 옷을 입고 학교에 다닐 수도 없습니다.

입학 후 교복을 장만할 때까지 얼마간의 유예기간을 주는 학교도 있긴 하지만, 남들과 다른 옷을 입고 있으면 저절로 몸이 움츠러들고 고개가 숙여집니다.
다른 아이들이 모두 나만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물려입을 곳을 찾기도 마땅치 않은데다,
다행히 졸업한 선배, 또는 재활용 코너에서 교복 한 벌을 구했다 해도 이미 누군가가 3년 내내 입어 낡디 낡은데다 몸에도 제대로 맞지 않습니다. 
조손가정의 아이들의 경우엔 교복 공동구매에 참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학비 지원은 전 국민이 필요성을 인식하고 각종 장학금과 같은 정책들이 그나마 발 빠르게 만들어 지고 있지만 정작 학교 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교복에 대한 인식과 지원은 아직 형편없이 낮습니다.

몇몇 지자체와 민간에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복비 일부를 지원해왔지만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후원이 감소하였고,
교복이 필요한 학생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지원조차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아이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일부 지원이 있다 해도 턱없이 높은 교복비는 여전히 부담이 큽니다.

 

나눔의 내리사랑을 기다립니다

유명 디자이너가 제작한 명품 교복이나,
다리가 길어보이고 날씬해 보인다며 연일 광고에 나오는 값비싼 브랜드의 교복은 아니더라도, 

새학기 새 몸과 마음에 딱 맞아 떨어지는 새 교복을 입고 아이들이 힘차게 등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교복 구입을 걱정하는 저소득층 중고교 신입생 중
정부나 민간을 통해서도 ‘마지막’까지 도움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아이들 10명에게
새 교복을 지원하고 싶습니다.
 

 

30만원이면 동복 교복 셋트와 체육복까지 장만해 한 아이가 3년을 마음 편히 학교에 다닐 수 있습니다.

새 날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힘차게 한걸음 내딛을 수 있도록
이젠 엄마 아빠, 혹은 이모, 삼촌이 된 선배들이 후배들의 3년을 위해 구김없는 새 교복을 선물해 주세요.

나눔의 내리사랑으로  아이들의 마음에 날개를 달아주길 기대합니다.


<프로젝트 집행계획>

용도 산출 금액
  동절기 교복+체육복   1인당 재킷 , 조끼 , 셔츠 , 하의 각 1개
           체육복 상/하의 1개
10명 * 300,000원
 합 계  3,000,000원 

<리워드>

기부금액 리워드 인원수
 3만원 이하  고맙습니다!!
 참여해주신 기부자님께
 마음 깊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3만원 이상  고맙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습관, 나눔” 책을 드립니다.
 선착순  20명

 

한국청소년자활지원관협의회
  청소년 스스로 건강한 삶을 결정할 수 있도록 권한과 힘을 부여합니다.
  청소년의 가치에 투자합니다.
  홈페이지 :
http://www.youthjahwal.org/

 

냐옹이 삼촌 캠페인모금팀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서촌 소식지 '시옷' 살짝 구경해 보실래요?


모든게 빠르게 돌아가는 요즘,

서촌의 이야기와 지역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백하고 간결한 목소리로 들려드리는

 ’시옷’의 창간준비호를 보여드립니다.

서촌 소식지 ‘시옷’에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실리는지 살짝 구경해 보시고

작은 소식지가 계속 발간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을 기다립니다. 


지금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서 서촌소식지 '시옷'의 인쇄비용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냐옹이 삼촌 기획홍보국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아름다운재단에 전격입사했으나 '니가 그런 일을?!'이라며 의심하는 주변인 다수. 기획홍보국에서 신규기획사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개미스폰서> 동네의 발견_서촌 소식지 시옷


아름다운재단, 기름떡볶이, 보안여관, 통인시장, 영추문, 60년전통의 대오서점, 이중섭가옥, 경복궁, 배화여대...

효자동, 통인동, 옥인동, 사직동 등 15개 지역을 아우르는 서촌은
세련된 카페와 음식점이 즐비하고 손에 지도를 든 외국인 관광객들과 카메라를 들고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사람들로 넘치는
소위 ‘핫’한 북촌과 달리 조금은 소박하고 날긋한 느낌이지만,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김장을 담그고 동네 일을 의논하고
재래시장이 어깨를 마주하며,
백년이 넘은 골목이 버젓이 살아있는

너무도 당연하고 흔한 것들이 오히려 귀해지고 있는 이 시대에
일상의 작은 것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진짜 ‘동네’입니다.

이런 서촌 구석구석에 산적해 있는 문화 유산을 담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재발견해 기록하는 서촌의 작은 소식지 시옷.

우리 동네 벼룩시장, 마을버스 노선, 동네 명물 떡볶이, 폐업할지도 모르는 오래된 서점 등
일간지에는 절대 실리지 않는 서촌의 일상을 특별함으로 담아냅니다.

서촌에 사는 젊은 직장인들이 발로 뛰며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내는 서촌 소식지 ‘시옷’을
지금 응원해주세요.

서촌 소식지 <시옷> 구경하러 가기


이것은 서촌의 이야기지만 어쩌면 어느 곳의 이야기도 될 수 있습니다. 


 어릴 적 살던 동네에 아주 오랜만에 가보면 아련하던 옛 추억과는
 다르게 낯선 동네가 나를 마주합니다.
 뛰어놀던 공터는 빌딩으로 변했고,
 살던 집은 아파트로, 구멍가게는 대형마트로…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변해가니 우리의 모습도,
 그리고 우리가 살았던 동네의 모습도 점점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흔적으로 남습니다.

 서울에서 수십 년을 같은 동네 토박이로 살기란 참 쉽지가 않습니다.
 일하는 곳이 바뀌고, 다니는 학교가 바뀌고, 날로 오르는 집값에
 오르지 않는 월급은 우리를 한곳에서 머무르게 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동네의 울타리는 내가 사는 집에서 더이상 넓어지지 않습니다.
 주변을 돌아봐도 아는 이가 없고, 얼굴을 마주쳐도 인사하기가 어색할 따름입니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현대 생활에서 어느덧 서울은 삶의 수단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서울 안에 살지 않고, 서울을 배경으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이런 서울 안에서…


아직 옛 서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동네가 있습니다.
어떤 이는 시간이 느리게 간다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 동네의 이름을 ‘서촌’이라고 부릅니다.

 
<서촌의 마을 김장잔치>

 서촌? 감춰둔 보물상자처럼 혼자만 알고 싶고, 들키고 싶지 않은 동네        


서울의 종로, 경복궁의 서쪽에서 인왕산 기슭에 이르는 지역까지 효자동과 통의동 등 열다섯 개동을 하나로 묶어 서촌이라고 합니다.

경복궁의 바로 서쪽에 위치한 이유로 역사적으로 이름난 위인들의 거처이자 중인계급이라 불리는 중.하급 관리들의 주 거주지였던 서촌은 이러한 연유로 조선 후기 중인들의 풍류와 문예가 꽃피던 위항문학의 본거지이기도 합니다.

마치 그 정기를 물려받기라도 한 듯 조선 후기뿐만 아니라 근ㆍ현대에서도 서촌에는 문학, 예술분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이 많이 탄생하고, 거쳐 갔습니다.

시인 윤동주가 ‘서시’를 노래하던 누상동 9번지의 하숙집부터, 화가 이중섭이 생애 최초의 개인전을 준비하기 위해 머무르던 작업실 누하동 166-202번지까지.

동네 골목 어디에서나 조선시대, 근대문화유산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서촌에 젊은 예술가들이 많은 것은 어쩌면 조선조부터 이어져 온 구구절절한 이들의 삶이 맺어준 인연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50년 전통의 통인시장과 마을 벼룩시장>

서촌은 경복궁과 더불어 청와대가 바로 지척으로 있습니다. 때문에 오랫동안 고도제한을 받아 높은 빌딩이 없고
골목이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이웃들은 이 골목 안에서 서로의 영역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오가며 인사를 하는 모습은 다른 동네와 달리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서촌의 작은 골목>


옛 한옥과 빌라가 공존하고, 개발과 보존, 변화의 중심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동네.

 

 그런데 이러한 서촌이라도 개발과 자본의 바람은 피해 갈 수 없었나 봅니다.
더군다나 급작스레 불어닥친 개발의 바람은 분별하게 빽빽한 빌라촌이 들어서기도 했고,
수십 년간 한자리에서 장사하시던 어르신의 일터를 빼앗아 가기도 했습니다.

그런 변화의 중심에서 신과 구의 조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이 동네의 가치를 자본으로만 평가하거나,
관심두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스레 사람들사이의 소통도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Why 시옷?

우리는 그런 사람들에게 서촌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이에서 오랫동안 유지되어 온 서촌의 커뮤니티를 재생 가능한 상태로 유지해 나가고 싶었습니다.

소통의 허브로서,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 확성기가 아니라 주변의 이야기를 담는 그릇이 되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소식지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발행인의 폐간 결정으로 4개월만에 이름을 잃었고, 보물 상자 같던 서촌을 막 꺼내 보여주려던 참에,
상자만 열고 끝이 났습니다.
다행히도 이를 안타깝게 여긴 주민들의 도움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었고 서촌과 소식, 이웃과 소통이라는 의미를 담아
시옷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시옷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서촌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의 소식, 정보가 주된 관심사입니다.

더불어 서촌의 유명한 인물, 역사, 문화, 맛집, 공간 등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서촌의 흘러온 시간을 이야기 하기도 하고, 현재의 이슈에 대해 조명해 보기도 합니다

마을에서 열리는 벼룩시장의 소식, 동네에 오래 사신 어르신들의 이야기,
신혼부부가 서촌에서 사는 법.
동네에서 한 끼의 식사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
새로 이사 온 주민의 동네사용설명서까지.

창간준비호에서는
서촌의 명물 고서점이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주인 할머니를 찾아가 봤고.
서촌에 이사온 지 얼마 안 된 새댁의 서촌 감상을 싣기도 했습니다.
매일 지나치는 마을버스 정류장을 그림으로 담는 등
서촌의 모습을 최대한 가까이 들여다보았습니다.

 





시옷에서 준비하는 활동들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종이 소식지의 제작.

 ‘현대’라는 의미가 점점 ‘내가 좋아하는 것이 사라져간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서촌의 이웃과 정, 지켜야 할 것들이 현대라는 이름으로 없어지고 바뀌어갑니다.

활자 매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의 웹진은 인터넷에 접속하면 누구든지 볼 수 있지만 반대로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으면 누구도 볼 수 없게 됩니다.
인터넷에 익숙하지 못한 어르신부터, 자극적인 헤드라인의 연예기사만 골라보는 젊은이들에게도 종이 소식지라면
서촌의 이야기를 고루 전달할 수 있습니다.

지역주민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활동<서촌투어, 마을음악회

지역과 주변에 대해 관심 갖게 되면서 닫혀 있던 커뮤니티가 살아나기를 희망합니다.

주민들이 모일 수 있는 장을 열어줍니다. 진정한 마을의 의미를 되찾아 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계획의 하나로 따듯한 봄날 여럿이 두루 모일 수 있는 마을 음악회를 기획합니다.
또한,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며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서촌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

 

 

‘시옷’은 서촌의 주민이 동네에 더욱 애착을 가질 수 있는 무언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시간은 흐르고, 우리가 좋아하는 모습도 결국 지금과는 다르게 변해갈 것입니다..

다만, 오래되었다고 해서 부패하는 것이 아니라 발효가 되는,
지금과는 다를지라도 변질이 아닌 변화하는 동네가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소식지를 만듭니다.

시간의 흐름을 기록, 그 안에서 찾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서촌

경직된 관의 주도가 아닌 주민의 시선으로 서촌에서 흐르고 있는 시간의 흐름을 기록하고, 그 안에서 제2의 서촌, 제3의 서촌에 대한 긍정적인 대안까지 찾을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습니다.


프로젝트 집행계획

 용도  산출  금액(원)  비고
소식지 제작
-인쇄 및 발행비
 인쇄 발행비(2,000부)300,000원*6개월
 (B5용지 8페이지분량)
 2,000,000  인쇄발행비의
 약 60%금액으로
 나머지는 지역광고와
 주민후원으로 충당
주민커뮤니티 활성
-독자와의 만남
 음악회(인간도서관)장소대관 및 섭외 연내 1회
 서촌지역투어진행 월1회*6개월(3월~9월)
 독자와의 만남 장소대관 및 운영 분기 1회*2분기
 700,000
300,000
300,000
 지역주민(소외계층 및
차상위계층 우선)대상
음악회, (지역주민대상
우선) 인간도서관 등 진행
 합계    3,300,000  

리워드
기부금액  리워드 인원 
5,000원 고맙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트위터 등에 후원을 명시하겠습니다.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 
10,000원 고맙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트위터 등에 후원을 명시하겠습니다.
시옷의 간행물(파일)을 매월 이메일(발행기간 내 계속)로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 
30,000원 고맙습니다.
후원명시 및 매월 발행되는 시옷의 간행물을 1년간 우편으로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독자를 위해 매월 1회 진행되는 서촌 투어에
무료로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투어 1회당 10명 내외
50,000원 이상 고맙습니다.
후원 명시 및 시옷 우편발송과 서촌투어(연6회), 독자와의 만남 행사
(연1회)에 초청합니다.
 20명


시옷의 지난 활동들
-2011년 3월 서촌소식지 ‘서촌라이프’창간
-2011년 4월 서촌소식지 ‘서촌라이프’ 2호 발행
-2011년 5월 서촌소식지 ‘서촌라이프’3호 발행
                            -2011년 6월 서촌소식지 ‘서촌라이프’4호 발행

-2011년 7월 서촌소식지 ‘서촌라이프’ 폐간
-주민들의 도움으로 발행비 재원 마련 및 인원구성 재정비 후
-2011년 10월 KBS 취재파일 4321<동네의 재발견, 동네잡지>창간 준비과정 소개
-2011년 12월 서촌소식지 ‘시옷’으로 제호 변경 후 재창간
-2011년 12월 서촌소식지 ‘시옷’ 창간준비호 발행
-2011년 12월 MBC 문화사색<문화트랜드>사라지는 문화자산, 시민이 지킨다 소개
-이상의 집 지키기 동참, 마을 김장행사 우리 김장해 참가
-서촌 지역 투어 진행, 지역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모임 진행

웹페이지 : SIOT.OR.KR
트위터 : @MAGAZINESIOT
미투데이 : MAGAZINESIOT

 
냐옹이 삼촌 기획홍보국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아름다운재단에 전격입사했으나 '니가 그런 일을?!'이라며 의심하는 주변인 다수. 기획홍보국에서 신규기획사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개미스폰서> 아이들과 지구를 지키는 우리동네 비밀본부 '에코슈타인 스쿨'


북극곰을 살려라!
지구 온난화와 관련된 환경문제를 풀어봅니다. 퀴즈를 통해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요

강 살리기 낚시왕 대회
낚싯대를 이용해 QR코드가 적힌 물고기를 잡아보세요.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해 최고점을 받으면, 내가 바로 낚시 왕!

우리동네 푸르게 푸르게
우리동네를 푸르게 만들 수 있는 약속을 해요.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수 만큼 우리 동네 지도에 나무를 심어봅니다. 환경을
지키는 약속을 하고, 숲이 무성해진 우리 동네를 만들어요 

...........

더버튼이 매월 둘째주 수원 '장고개 어린이 공원'에서 열리는 수원주말환경놀이터에서 벌이는 체험놀이입니다. 
놀이프로그램을 보면 더버튼이 어떤 곳인지 살짝 감이 오시나요? 
더버튼이 직접 홈페이지에서 이야기하는 소개말은 저한테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
소셜벤쳐 더버튼은 도시활력컨텐츠 개발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했습니다. 도시에 활력을 주는 컨텐츠를 개발, 운영하여 해당 도시에 특화된 특징을 부여하고 동시에 이를 참여,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더버튼은 지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원지역의 여러 단체들과도 네트워킹이 잘 되어있습니다.
크게 버튼공작소(놀이터행사부스제작, 디자인소품제작 등), 시민참여형놀이터, 사회환원프로그램(대학생 응원 프로그램,
더버튼뱅크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데, 하나하나의 요소마다 수작업의 정감이, 지역사회에 대한 고민이, 환경과 어린이들에
대한 애정이 담겨있습니다. 

개미스폰서에서 꼭 프로젝트를 보여주시라, 더버튼의 프로젝트를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달라 
요청해왔는데, 고민고민 끝에 내놓으신 '에코슈타인 스쿨'프로젝트 
유네스코에서 인증까지 받은 더버튼의 환경놀이프로그램을 수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수행하고자 개미스폰서에서 모금을 진행합니다.
여러분들, 더버튼을 만나보시고 (지갑을 열어) 응원해주세요!!



※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오랜 기간동안 준비해왔습니다.
수원에는 44개의 지역아동센터와 1,500명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역아동센터는 파트너 없이 외로운
가난한 아이들의 공부방 이었습니다.

2012년 에코슈타인 주변의 지역아동센터에는
총 3곳 77명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꿈의지역아동센터 19명
화서지역아동센터 29명
화서희망지역아동센터 29명

요새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동센터에 대한 정부지원 상황이 어렵다 보니 아이들을 더 수용하거나
프로그램을 알차게 꾸리기가 어려운 실정”이고 “이곳에 오는 아이들은 다른 친구들의 방과후 생활 및
방학 생활과 비교하며 빈부격차를 자연스레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공부방 선생님들은 홀로 프로그램을 만들며 시간을 보내느라 외로웠고
연말연시에 잠깐 얼굴 비친 사람들이 떠난 뒤에 남겨진 아이들 역시 외로웠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에코슈타인스쿨이 지역아동센터에서 친구집 놀러가듯 놀러오는 그런 곳이 되어
지역아동센터를 외롭게 놔두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들의 손을 꼭 잡은 짝꿍이 되고 싶습니다.

현재 좋은 기자재들과 선생님들, 짱짱한 프로그램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숨결만 불어넣어 주시면 됩니다.
지역아동센터가 더 이상 외롭지 않도록
여러분이 아이들에게 ‘에코슈타인’ 이라는 친구를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 ‘에코슈타인’이란?

에코슈타인(에코+아이슈타인)스쿨은 더버튼의 유네스코 인증 환경놀이프로그램, 지역의 생태작가,
생태안내자선생님들의 오랜 노하우와 공작과 미술작업이 가능한 공방과 각종 자료와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멀티룸을 접목한 환경창의스쿨이며, 시민의 생태감수성과 환경소통을 증진시키려는 목적으로
준비된 기관입니다.

올해는 더 나아가
‘에코슈타인스쿨’의 생태수업, 생태미술, 에코공작, 환경창의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지역아동센
터 자체의 부족한 컨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을 보완하려고 하며,

 2012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전반기과정,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후반기 과정으로 수원의
팔달구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3곳(77명)을 대상으로 서호와 수원화성, 팔달산을 연계한 생태감수성
수업, 생태상상력미술, 나만의 학용품 만들기 에코공작, 환경창의교육 등 네 가지 장르로 나뉘어
4개월 동안 환경창의생태교육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기부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에코슈타인이라는 친구를 만들어 주시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 모습, 선생님들과 눈을 맞추며 집중하는
모습,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이 흐뭇한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보여드릴 자신이 있습니다.

 

프로젝트 진행일정

일시 내용
2월 10일 <소셜펀딩 개미스폰서> 모금 완료
2월 중순 에코슈타인스쿨 공간 꾸미기
2월 말 운영프로그램 최종 검토
3월 초 – 6월 말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에코슈타인 운영
7월 초 상반기 운영 보고 및 하반기 운영에 관한 소셜펀딩 진행

 

에코슈타인이 준비한 사항

1. 아이들이 생태미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방
2. 아이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판화작업을 도울 판화프레스
3. 주물럭주물럭 아이들의 도예를 도울 전동물레
4. 에코공작과 지구와 생명의 이야기를 전달할 멀티룸 예정공간

 

1. 에코슈타인스쿨과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철새와 들꽃이 있는 호수 ‘서호’
2. 에코슈타인스쿨과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는 유네스코문화유산 ‘수원 화성’

 


 

버튼의 지난 활동들을 소개합니다.

더버튼은 ‘365개의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사회의 활력을 창조한다.’는 비전으로 2009년
한겨레사회적기업가학교 출신 청년들이 모여 출발한 ~~입니다. 더버튼이 만든 첫 번째 작품
‘수원주말환경놀이터’는 마을의 빈 공터를 활용하여 아이들이 놀며 환경을 배우는 곳을 만들자는 의도로
기획되었고, 다양한 환경놀이를 개발하고 이후 마켓이 접목되면서 2010년 5월부터 현재까지 마을의
주말놀이문화로 19회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버튼의 수상 및 인증내역

 

 

에코슈타인이 준비한 사항

용도 산출 금액(원)
소셜펀딩 개미스폰서 집행계획
교육 강사비 1명*50,000원*24회 1,200,000
공간 사용료 100,000원*4월 400,000
공간 꾸미기 간판, 내외부 페인트작업, 의자, 실내공간꾸미기 700,000
재료비 8회*77명*3,500원 1,848,000
예상 운영비  4,148,000원*0.08 약331,840
합계 4,479,840
자부담
확보된 기자재 넓은 테이블 3개, 47인치 디스플레이,
판화전용 프레스,
도자기 빚는 전동물레, 화이트보드 등
2,000,000원 상당 물품
참여예정
선생님
생태판화작가, 도예작가, 재활용작가, 톱밥점토작가,
전래놀이선생님, 출장작곡선생님, 생태안내자 선생님

 

리워드

기부금액 리워드  인원 
10,000원 고맙습니다. 에코슈타인 후원뱃지 1종을 보내드립니다. 제한
없음
30,000원 고맙습니다. 에코슈타인 후원뱃지 1종과 나무색연필 1종을
보내드립니다.
30명
 50,000원 고맙습니다. 손바느질로 만든 브로치 1종을 보내드립니다.  30명
 10만원 이상 고맙습니다.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행운의 나무 솟대 1개를
보내드립니다.
 10명
 50만원 이상 고맙습니다. 생태판화 들나무작가 작품 1점을 보내드립니다.  3명

 

 

 

 

 

 

 

 더버튼

     2009년 한겨레사회적기업 청년사회혁신가과정 1기
     2010년 더버튼 창립
     2010년 5월 수원주말환경놀이터 시작
     2010년 11월 제1회 지구친구들이 전하는 선물
     (아주대병원 소아과병동)

     2010년 12월 파지수거어르신 복지용품 전달 프로젝트
     (제1회 입장료의 재탄생)
     2011년 2월 수원시민창안대회 수원희망상 수상
2011년 6월 시사in 197호 소개
2011년 8월 영국문화원&LRQA E-idea대회 수상
2011년 10월 수원시사회적기업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우수상
2011년 12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ESD 공식 인증
2011년 12월 제2회 지구친구들이 전하는 선물(아주대병원 소아과병동)

페이스북 http://facebook.com/thebutton.kr
메일 thebutton@thebutton.kr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84번길 23,108 아주디자인타워108



 
백설엄마 기획홍보국김향미 간사
명랑동화 속의 세상을 꿈꿉니다. 아름다운재단과 함께라면 어쩌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신규기획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작지만 재밌는 공익 실험실, 소셜펀딩 개미스폰서


아름다운재단에서 공익 프로젝트를 위한 온라인펀딩 플랫폼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오픈하였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시민 누구나 공익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기부에 참여할 수 있고
SNS를 통해 이슈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곳, http://www.socialants.org

소셜펀딩은 대중소액모금이라고 해서 크라우드펀딩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이슈를 홍보한다고 해서 소셜펀딩이라고 불려지기도 합니다. 지난 2008년 미국의 킥스타터(www.kickstarter.com)가 원조가 되어 이후 문화예술영역, IT개발영역 등 영역별로 특화된 온라인플랫폼이 생겨났고 우리나라에서도 텀블벅, 콘크리트, 펀듀 등 문화예술창작자들을 위한 플랫폼들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기존에 있는 사업이 아닌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발굴될 수 있고, 기부자들의 기부 행위 자체가 프로젝트에 대한 지지가 될 수 있고
기부자들 또한 끊임없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것, 리워드가 단지 보상행위가 아닌 프로젝트의 연결선상에서 프로젝트의
진행과 결과이기도 하다는 것이 소셜펀딩의 무한가능성입니다. 




거시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더라도, 세상의 변화를 꿈꾸는 이들의 작은 도전들이 모이기를 바랍니다.
공익로펌에서 제도개선을 위해 서명지를 만든다면 복사기와 복사용지가 필요할 것이고, 복사기와 복지용지를 구입하는데 드는
비용을 개미스폰서에서 모금할 수도 있고, 싱글맘의 자립을 돕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운영비를 모금할 수도 있고, 
캠페인홍보를 위한 홍보물제작비를 모금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프로젝트 모금비용이 공익사업과 
연계되어 있다면 모금이 가능하며, 또한 단지 모금창구로서의 역할이 아닌 홍보창구가 되어 앞 단의 프로젝트를 알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기존에 아름다운재단에 혹은 어떤 곳이라도 기부에 참여해 보신 분들에게도 생소한 기부방식이 몇 가지 있습니다. 
프로젝트 목표모금액이 있고, 목표만큼 모금이 되지 않을시에는 실제로 기부가 이루어지지 않는 all or nothing이지요. 
킥스타터 등 몇몇 크라우드펀딩사이트에서도 채택하고 있는데, 개미스폰서에서도 그대로 사용하게 된 것은
무엇보다 공익프로젝트의 특성때문입니다. 목표모금액보다 적은 모금액으로는 프로젝트가 완결되지 못하기 때문이며, 
그랬을 경우 프로젝트의 시도 자체에 의미를 둘 수만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부자의 기부행위 자체가 프로젝트에 대한 지지이기 때문에 프로젝트 제안자들은 충분한 컨텐츠를 통해 기부자들이 기부행위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득해야 하고,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알려야 하는 것이지요.
또 한 가지, 바로 리워드입니다. 개미스폰서에서 리워드는 단지 기부행위에 대한 보답만은 아닙니다. 리워드 자체가 프로젝트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서 리워드를 통해서 기부자들이 프로젝트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도 있고, 리워드가 프로젝트의 결과물
그 자체일 수도 있기 때문에 기부자들에게 프로젝트의 결과를 공유하는 도구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개미스폰서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섯 싱글맘의 희망을 담은 달콤한 컵케이크, 달콤한네손>(이하 줄여서, 달콤한네손)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달콤한 네손>에서는 싱글맘들이 컵케잌스쿨 교육을 받고 실제 컵케이크 전문점 창업까지 한 사례를 보여주면서, 2012년에 이루어질 컵케잌 스쿨 교육비를 모금하고 있습니다. 모금목표액은 상,하반기 컵케잌스쿨(반기별로 5명 모집 교육, 총30회 교육)에서 사용되는 재료비와 강사료 3백만원과 개미스폰서 수수료8%가 더해진 324만원입니다. 현재 37%모금진행율을 보이고 있는데, 남은기간 동안 100%가 달성되어야만 모금액이 <달콤한네손>에 전달되어 또 새로운 싱글맘들이 꿈꿀 수 있을 텐데요. 

참여하기 버튼 아래에는 기부에 참여해 주신 분들의 리스트가 보입니다. 아직 실제로 결제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모금이 성공하면
비로소 결제가 승인될 것입니다. 이는 all or nothing에 가장 적합하며, 기부금을 기부목적에 맞게 투명하게 사용되기 위해서입니다. 
아직은 이런 생소함 때문에, 결제승인문자가 왜 안 오는지, 은행까지 전화해서 왜 출금이 안 되었는지 물어보셨다는 기부자님들의
문의도 받았습니다. 개미스폰서가 자리잡아나가면서 꾸준히 안내해드리고 소개드려야 할 내용이겠지요.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더 잘 이해하고 싶다면, 무엇보다도 참여해 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큰 금액으로 참여하지 않으셔도 되고,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끝까지 보실 수 있기 때문에 재미와 참여의식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무엇보다 나의 기부금이 프로젝트의 1%로(또는 그 이상)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개미스폰서에 궁금한 점은 블로그댓글로, 혹은 개미스폰서로 이메일이나 전화 등(ants@beautifulfund.org/02-6930-4588)로 
언제든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귀를 쫑긋 세우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백설엄마 기획홍보국김향미 간사
명랑동화 속의 세상을 꿈꿉니다. 아름다운재단과 함께라면 어쩌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신규기획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개미스폰서> 다섯 싱글맘의 달콤한네손 프로젝트


모든 아이들은 자신을 낳아준 엄마와 함께 살 권리가 있습니다.
엄마에게도 아이에게도 서로 같이 있는 것이 가장 큰 행복입니다.

아름다운재단 희망가게와 이샘컵케이크가 싱글맘들의 경제적 홀로서기를 지원합니다. 
이샘컵케이크에서 케이크 만드는 기술을 전수시켜 주고, 아름다운재단 희망가게가 창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달콤한 컵케이크가게 <달콤한네손>이 12월 15일 오늘 오픈했습니다. 
케잌을 만드는 엄마의 한 손과, 엄마의 다른 한 손을 잡고 있는 아이의 손을 잡는 손 
그렇게 맞잡는 네 개의 손이 되어달라는 의미에서 <달콤한네손>으로 이름지었다고 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희망으로 가득한 엄마들의 마음을 여러분들이 계속해서 응원해 주세요!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는 <달콤한네손>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하게 될
싱글맘들을 위한 미스맘컵케이크스쿨의 2011년도 진행비를 모금하고 있습니다. 

<달콤한네손>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따뜻한 기부를 기다립니다. 


다섯 싱글맘의 달콤한 컵케이크_달콤한네손

아이들은 모두 자신을 낳아준 엄마와 함께 살 권리가 있습니다.
편견과 차별의 시선 때문에 그리고 경제적인 이유로 아이를 포기하는 엄마가 생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입양기관, 보육원, 위탁 가정을 헤매며 새로운 가정을 찾느라 상처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부모는
낳아준 엄마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미혼모 시설에는 입양기관이 함께 있습니다.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를 가지게 된 엄마가 도움을 받기 위해
찾는 미혼모 관련 시설에서는 주로 입양을 권유합니다. 아이에게 더 좋은 환경과 더 좋은 부모를 찾는 것이 입양이라
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아이에게는 자신을 낳아준 친엄마와 함께 사는 것이 가장 행복입니다.
달콤한 네손은 이샘컵케이크와 아이 양육을 선택한 미혼 엄마들이 함께 달콤한 미래를 모색해 보는 프로젝트입니다.
미스맘컵케이크스쿨을 통해 기본적인 제과에 대한 이해와 케이크를 만드는 방법을 배웠고, 초콜릭 수업과 슈가 크래
프트 수업으로 다양한 기술도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제 머리를 맞대고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그리고 더 많은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 지속 가능한 삶을 살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시작은 다섯 엄마와 다섯 아이지만, 앞으로 우리의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엄마와 아이들이 달콤한 삶을 꿈꾸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존중받고 이해받는 달콤
한 세상도 꿈꾸어 봅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두 개의 손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손을 내밀어 케이크를 만드는 엄마의 한 손과 그 엄마의 손을 꼭 잡고 있는 아이의 다른 한 손을 잡아 주세
요. 네 개의 손이 맞잡을 때, 세상은 더욱 달콤해 질테니 말이죠.

반갑습니다! :)

 

 

Scene #1 이샘컵케이크


이샘컵케이크는 국내 1호 컵케이크 전문점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양육미혼모에 관심을 갖게 된 이샘대표는 2010년,
2011년 미스맘을 위한 컵케이크 스쿨 1기, 2기를 운영했습니다. 입양 대신 양육을 선택한 엄마들이 컵케이크 기술을
전수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함이지요.

헌데, 고민이 생겼습니다. 개인으로, 그리고 사업자로서 엄마들을 돕는데 한계가 있네요. 이샘매장에서 자유롭게 케
이크를 구워도 좋다고 했지만, 아무래도 개인의 것이다 보니 수업시간 외에 와서 무언가 하기가 부담스럽습니다. 그
리고, 컵케이크를 통해 재취업이나 창업을 시도해보고 싶지만 이샘 혼자서는 벅찹니다.

엄마들은 스쿨 졸업 후 진로를 어떻게 해야 할지…함께 케이크를 굽고, 일할 공간이 필요합니다.

 

 

Scene #2 아름다운재단, 희망가게

아름다운재단의 희망가게사업팀에서는 지난 8년동안 한부모여성가장을 위해 창업지원을 해왔습니다. 아주 다양한
관심과 우려속에 희망가게는 100호를 훌쩍 뛰어넘고 높은 생존률과 상환률로 한국에서 성공한 마이크로크레딧 사업
의 모델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창업은 제한된 분들에게 지원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시장경쟁이 치열하고, 리스크가 높기 때문이지요.
창업보다 일자리를 원하는 분들을 지원할 방법은 없을까. 양육을 병행하면서…
이때 이샘컵케이크와 아름다운재단이 만났습니다.

우리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있지 않을까요?

 

 

Scene #3 달콤한 네손

‘달콤한네손’은 미스맘컵케이크스쿨을 졸업한 양육미혼모의 커뮤니티이자, 컵케이크 전문점의 이름입니다.
첫번째 달콤한네손이 12월 15일 팔판동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이  매장 오픈을 위한 비용을 대출하고,
이샘컵케이크에서 노하우전수와, 경영자문을 맡기로 했습니다.

비록 작은 매장이지만 ,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에너지를 보태주면 세상의 시선도 변할테고 상상하지 
못했던 즐거운 일들도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From 팔판동 20번지 그녀


오픈을 앞두고.. 잠이 안와서 간밤에 재단 홈페이지에 들어와봤습니다. 도윤이는 쌔근쌔근 자고 있어요.  컵케이크
가게를 오픈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문득 “만남의 축복”이란 말이 생각나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임신사실을 8개월이 되어서야 친정부모님께 말씀드리던 그 가슴답답한 날부터.. 혼자 키울 각오를 하며 그저 건강
하게 나온 것도 너무나 감사해서 출산 하던날 병실도 없어서 분만대기실에서 하루를 보내면서도 그냥 내 아이가
어떻게 생겼는지.. 자는 모습은 어떤지 너무 궁금해서 면회실을 잠도 안자고 새벽에도 몇번씩 들락거리며 설레였던
그날도..
제일 먼저는 아이를 처음 만난 것이 축복이었고..그 후로 관계를 맺은 너무나 고맙고 좋은 많은 사람들.. 그리고
이제껏 키워오는 동안 힘이 되어준 고마운 분들 .. 그 만남 속에서 이렇게 동화 속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그런
과자집처럼..우리에게 예쁜 공간이 곧 탄생하겠네요. 예쁜 컵케이크를 굽고 맛있는 컵케이크를 나눌 생각에 가슴
이 설레요.
설움아닌 설움에 가슴이 먹먹해지고 울컥한 마음에 눈물도 많이 흘리고 그랬던 지난 시간들이 정말 너무나 먼 일
처럼.. 이제는 대면대면해져서 별거에 다 감사하고 좋아서 기쁨의 눈물이 나고 가슴이 설레여서 잠도 못자기도
하는 그런 신기한 일들이 다 너무나 귀하고 소중한 “만남”을 통해 이루어진것 같아 가슴이 벅차네요.
일적인 것들을 나누느라 가슴에 담아둔 고마움을 표시하지 못한 것 같아..글 남겨요. ^^ 그동안 너무 마음많이
써주셔서 고맙고 이샘도 간사님도 아름다운재단 모든 식구들도 다 감사드려요.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가장 좋은
일이 이것같아요.^^
우리 멋진 2012년을 준비하는 12월 멋지게 화이팅해요~~~
좋아하는 일이 돈도 되었음 좋겠고.. 그렇게 돈이 되면 또 좋아하는 일에 썼음 좋겠고.. 콧구멍이 커서 돈이 샌다고
하니 이왕 샐려면 좋은 곳으로 샜음 하고 바라면서~~~~ ^^&
케이크가 버섯처럼 부풀지 않고.. 쓱쓱 슈웅~~익숙한 손놀림으로 퍼펙트한 프로스팅을 할 수 있는 그날까지 무조건
고고씽~

 

 

리워드

 

 프로젝트 집행계획

 

프로젝트 제안자 소개

 

2010년 아름다운재단 10주년 단추수프축제 재능기부
2010년 8월~11월 미스맘컵케이크스쿨 1기 교육
2011년 4월~7월 미스맘컵케이크스쿨 2기 교육
2011년 12월 15일 ‘달콤한네손’ 오픈

 
트위터 @saemcupcake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4sweet_hands
매장 찾아오기 : 서울 종로구 팔판동 2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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