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에 해당되는 글 30건

  1. 2012.04.09 <개미스폰서> 소아암 어린이의 필수품! 일회용 항균마스크 지원 프로젝트
  2. 2012.03.22 <개미스폰서>바라봄 프로젝트-장애인 가족의 마음을 담아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3. 2012.03.16 의료봉사 단체 FREEMED의 특별한 진료소 이야기
  4. 2012.03.14 <개미스폰서>아쉬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시즌 2를 준비했습니다!
  5. 2012.03.02 <개미스폰서> 세상과 싱글맘을 잇는 리본공예 재료비 후원 프로젝트
  6. 2012.02.28 <개미스폰서> 정직한 역사를 나눕니다.
  7. 2012.02.08 서촌 소식지 '시옷' 살짝 구경해 보실래요?
  8. 2012.01.27 <개미스폰서> 동네의 발견_서촌 소식지 시옷
  9. 2012.01.10 <개미스폰서> 아이들과 지구를 지키는 우리동네 비밀본부 '에코슈타인 스쿨'
  10. 2012.01.08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작지만 재밌는 공익 실험실, 소셜펀딩 개미스폰서

<개미스폰서> 소아암 어린이의 필수품! 일회용 항균마스크 지원 프로젝트

사계절 내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감기에 걸린 것도, 얼굴에 큰 흉터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외부의 세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만 하는 소아암 어린이들입니다.

항암치료로 인해 면역력이 크게 낮은 아이들은 보통의 어린이들은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 감기마저
생명을 위협할 만큼 치명적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갑갑해도, 남들과 다른 차림으로 인해 눈에 띄더라도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외출할 때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일회용 항균 마스크 하나가 아이들의 생명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큰 힘이 됩니다.


총 300명의 소아암 어린이에게
                                                           일회용 항균 마스크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함께해 주세요!


 

우리 주변의 소아암 어린이들
우리나라에 서는 해마다 1,200명여명의 어린이가 새로 소아암 진단을 받고, 약 1만여명의 어린이가 소아암 치료를 위해 병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소아암은 만 18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암을 말하는데, 백혈병, 뇌종양, 골육종, 신경모세포종, 월름스 종양 등 다양한 진단명이 있습니다.

 
소아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들
소아암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극단적인 결말을 보여주는 소재로 자주 사용되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시한부 인생, 죽음 등을 떠올립니다. 여러분은 소아암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혹시 소아암이 불치의 병이나 전염되는 것으로 잘못 생각하지는 않나요?
-소아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지금 필요한 것은 관심
과거에는 치료율이 낮았지만, 지금은 의료기술의 발달로 소아암의 완치율은 80%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 깊숙히 남아있는 소아암에 대한 편견과 차가운 시선은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치료를 받는에 어려움을 주는 장벽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소아암 치료에는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의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합니다. 또한 2~3년의 치료기간 동안 교통비, 위생용품 구입비, 특수식비 등 간접 치료비 부담도 높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개미들의 힘을 모아 소아암 어린이들의 일상생활 필수품인 일회용 항균 마스크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왜 소아암 어린이에게 마스크는 필수품일까요?
소아암 어린이들은 외출 시, 또는 다른 사람드로가 접촉 시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항암 치료로 면역력이 약한 소아암 어린이들에겐 감기와 같은 가벼운 질환도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스크 지원절차는?
이 프로젝트는 국내의 소아암 전문 지원 기관인 한국밸혈병어린이재단에서 추진합니다. 소아암 어린이에게 가장 적합한 항균마스크를 주문, 제작하여 마스크가 필요한 소아암 어린이의 신청을 받아 공정하게 배분을 집행합니다. 총 300명의 어린이에게 지원하는데, 150 박스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 쉼터와 병원에서 배분하고, 150박스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택배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 바로가기

 기부+응원의 한마디
개미스폰서에 여러분이 남겨주시는 메시지를 마스크와 함께 전달할 예정입니다. 힘든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힘이 될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남겨주세요!

 

프로젝트 자세히 보기!

 

냐옹이 삼촌 캠페인모금팀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개미스폰서>바라봄 프로젝트-장애인 가족의 마음을 담아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 폰의 보급이 활발해져서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쁜 사진을 참 손쉽게 찍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꼭 한번은 사진관에 가야할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증명사진과 가족사진을 찍을 때 입니다.

비장애인들은 맘 편하게, 시간이 나면 들리는 사진관이지만
장애인들에게는 아직 쉽게 엄두가 나지 않는 일이라고 합니다.

거동이 불편한 이유도 있지만,
비장애인에 비해 촬영에 훨씬 많은 시간이 걸려
사진을 찍는 사진사도 찍히는 장애인분도 만만한 작업이 아니라고 하네요.

장애인전문 사진관 '바라봄 사진관'의 사진사분들이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서 작은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장애인 30가정을 추천받아 작은 액자에 담은 가족사진을 무료 찍어드리고,
작은 전시회를 열려고 합니다.


장애인 분들이 마음 편하게, 가족과의 아름다운 순간을 담을 수 있도록
개미스폰서에서 함께 응원해 주세요.

 함께하기






국내최초 장애인전문사진관인  '바라봄 사진관'(www.baravom.co.kr) 입니다. 저희가 이 특별한 사진관을 오픈하기로 마음 먹은데에는 사연이 있습니다.

2010년과 2011년, 햇수로 2년 동안 저희는 시니어사회공헌사업단 렛츠를 통해 장애인들을 만났습니다. 다운증후군, 자폐 등 지적장애인들과 뇌병변, 사고 등으로 몸이 자유롭지 못한 분들, 요양기관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 등등 참으로 많은 장애인들을 만나고 그들을 촬영했습니다. 처음엔 다른 사람의 치부를 들춰내는 것만 같아 카메라를 들이대기가 미안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에게도 간직하고 싶은,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아름다운 순간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장애인 행사장에서 만난  어머니 말씀이 세 사람의 가슴을 찡하게 울리고 갔습니다.
“우리도 가족사진을 찍고 싶은데 아이를 데리고 동네 사진관에 가려니 왠지 위축이 되고 편치 않아서 갈 수가 없네요.”

우리는 한번도 그분들의 시각에서 사진관에 대한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2,3층에 있는 사진관, 비장애인보다 2~3배 더 걸리는 촬영시간 등이 장애인들에게는 생각보다 큰 장벽이었던 것입니다.

"그래 이거다! 장애인도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

눈빛으로 의기투합한 세 명은 그날부터 장고에 들어갑니다.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면서 장애인들이 출입하기 쉽도록 1층에 사진관을 만들기 위해 서울 구석구석을 훑고 다닙니다.

드디어, 그날의 꿈이 현실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서울 성북구 한성대와 성신여대 사이, 참한 골목길 1층에 바라봄 사진관 간판이 걸렸습니다.





바라봄 사진관의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57년만에 처음으로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얼마전 바라봄 사진관을 찾은 한 청각 장애인분의 말씀입니다.

비장애인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일상의 일들이 장애인들에게는 여전히 먼 일이었던 거지요. 이 분을 비롯한 많은 장애인분들이 거동의 불편함의 문제도 있지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자세를 바로잡고 표정을 짓는데 비장애인의 2~3배가 걸리기 때문에 사진관을 찾을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장애인들에 대한 경험이나 이해가 없는 사진사들도 이런 과정들 때문에 장애인분들의 사진을 찍는 것을 힘들어 하고, 그러다보면 장애인들은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이 되어 더욱 사진 찍기가 어렵게 됩니다.

장애인 분들도 좋은 조명과 전문가의 손길이 담긴 제대로 된 증명사진이 필요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한 가족사진을 집에 자랑스럽게 걸어놓고 싶습니다.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서 정서적 지지를 얻고 가족애를 느끼게 하는 것은 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정책만큼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바라봄 사진관의 사진사들은 이런 장애인분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사진을 찍어 드리고 싶습니다.   가족의 아름다운 모습을 마음 편하게,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남길 수 있는 가족사진을 선물해 드리고 싶습니다.

바라봄 사진관은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통해  장애인 30가정에게 가족사진을 무료로 찍어드리고 예쁜 액자에 담아 드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장애인가족캠프를 개최하는 "도봉숲속마을"을 통해 장애인가정을 추천받아
총 2개월의 기간동안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촬영된 가족 사진으로 기부자와 장애인 가족이 함께하는 조촐한 전시회를 8월에 진행하려 합니다.


장애인들이 생애 처음으로  가족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기부해 주세요.

프로젝트 보러 가기


 

 

냐옹이 삼촌 캠페인모금팀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의료봉사 단체 FREEMED의 특별한 진료소 이야기





INTRODUCTION

FREEMED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의료 사각 지대의 ‘빈틈’을 메우는 새로운 의료문화를 만들어 간다”란 비전 하에 다양한 전공을 가진 대학생들이 의료, 경영, 디자인 본부에 소속되어 의료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의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단체입니다. FREEMED는 의료를 단순히 치료 영역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예방 / 진단 / 치료 / 재활 등 다양한 부분에 있어 의료 프로젝트를 기획 및 실행합니다.

이러한 고민들을 바탕으로 이동식 무료 진료 버스를 만들고 외벽에 광고를 받아 운영하는 FREEMED BUS를 POSCO, JP Moragn 등과 진행한 바 있고, SK Telecom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층 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FREEMED 보건교육, KT&G와 함께 쪽방촌 및 판자촌 독거 노인분들을 찾아 보비는 FREEMED Home Visiting도 진행한 바 있습니다.

현재는 서울역 무료 진료소 뿐만 아닌, 저소득층 아동들의 심적 멘토가 되어주고자 보건 교육을 진행중이고, 제 3세계 산모 사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출산 시 감염 및 과다 출혈을 예방하는 first-aid kit을 개발해서 매년 여름/겨울에 케냐에서 구호 활동도 펴고 있습니다.

 

MISSOIN

매주 토요일, 서울역에서 진행하는 무료 진료소의 경우 FREEMED가 중요시 하는 화두는 “의료” 및 “소통”입니다. 첫째, 검사 및 투약 등의 의료 행위가 이루어지는 진료소인 만큼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둘째, 하지만 저희 진료소를 찾아주시는 분들의 경우 단순한 약 처방 이외에 누군가와의 대화를 원하신다는 점을 발견하고 이 분들과 진정한 “소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09년 초, 진료소를 시작한 이후부터 매달 한번씩 꾸준히 “소통의 장”을 진료소에 마련하고 있습니다. 악기를 다루는 FREEMED 멤버들이 주축이 된 “진료소 음악회”, 어버이날에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먹으면 행복해지는 “행복약 나누기” 등의 행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앞서 진행한 행사들은 10~20만원의 금전적 제약 속에서 진행이 되었기에 진정 이분들이 필요로 하신 문제를 해결해 드리지 못하는 것 같아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기초적인 영양 보충이 이루어지고 있지 못한 노숙자 분들께 추위는 매우 위험합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다시피, 추위로 인해 손/발에 백태가 생겨 면역체계가 약화되며, 고혈압 등의 심혈관계 질환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열 손실을 줄이기 위해 혈관이 수축되면 동상이 걸리기 쉽고 혈압이 더욱 높아져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뇌졸중 등 심각한 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어 관절염이 심해지기도 하고, 그 외에도 추운 날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서 각종 감염 질병과 저체온증에 의한 사망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작게는 감기부터 크게는 죽음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들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추위를 막아서 조금이라도 예방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저희 FREEMED는 알고 있었지만, 진료소 주변 150여명의 노숙자 분께 추위 방지를 위한 모자 및 담요를 제공해 드리는 것이 금전적이 부담으로 결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모자 및 담요는 각각 체온을 1℃, 2~3℃씩 높일 수 있고 뇌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방한용품입니다.)

금번 아름다운재단에서 진행하는 개미스폰서를 통해 FREEMED의 숙원 사업을 진행해 보고자 결정하였습니다.



PLAN

FREEMED 멤버들이 직접 동대문 시장을 방문하여, 저렴하면서도 효능이 좋은 털모자 및 담요를 골랐습니다. 털모자는 개당 1,950원, 담요는 6,000원 이었고, 사업운영비를 포함한 총 프로젝트 비용은 1,287,900원 이었습니다.

많이 부족한 저희 단체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프로젝트 공고 20여일 만에 모든 금액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총 38분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EXECUTION

2012년 3월 10일, 여느 때처럼 FREEMED 진료소가 진행중인 저녁 7시 부터 8명의 멤버들이 부지런히 노숙자분들을 찾아다니며, 1) 방한용품 보급과 2) 추위의 위험성 및 대처 방안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당일 진료를 봐주신 이기승 MD 선생님께서는 매번 FREEMED 진료소를 나올 때 마다 본인을 많이 반성하게 되는데, 이렇게 어린 학생들이 기특한 생각을 한다는 것에 또 한번 놀라셨다며, 분명 사회적, 의료적으로 가치있는 일을 한 것이라며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REWARD 전달

우선 도움을 주신 38명의 모든 분들께, 약속 드린대로 FREEMED 디자인 본부에서 직접 제작한 달력을 우편으로 배송하였습니다.


또한 30,000원 이상 후원금을 전댤해 주신 분들께, 매년 초에 진행되는 FREEMED 후원의 밤 행사 초대권을 발송하였습니다. 총 5명의 후원자 분들께서 뜻깊은 자리를 함께해 주셨습니다.



AFTER ACTION REVIEW

다시 한번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해주신 후원자 분들과 개미스폰서 담당 아름다운재단 관계자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 드립니다. 항상 진료소를 통해 환자분들 보다 저희가 더 많이 얻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더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신 점, 타성에 빠지지 말고 더 전진하라는 뜻으로 감사히 받겠습니다.

FREEMED가 처음에 계획한 프로젝트의 시행이 한달 가량 늦어졌습니다. 누구를 탓할 수 없는 저희의 미숙함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해해 주시고, 끝까지 독려해 주신 많은 분들을 더이상 실망시켜드리지 않고자 초심의 마음가짐으로 노숙자 분들과 특별한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다음번에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뵙는 성숙한 FREEMED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본 보고서에 대한 내용은 다음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e-mail: freemed@freemed.or.kr

 


 

냐옹이 삼촌 캠페인모금팀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개미스폰서>아쉬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시즌 2를 준비했습니다!


모금을 시작한 지 3일 만에 목표 모금액을 달성해 조기 종료된 친일인명사전 기부 프로젝트.

너무 빠른 프로젝트 성공에
아쉽게도 모금에 참여할 기회를 놓쳐버리신 많은 분들을 위해
시즌 2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전보다 한층 더 막강하고, 강력해진(?) 시즌 2.
시즌 1보다 더 많은 친일인명사전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기부에 참여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여러분의 참여로 친일인명사전 20권을 더 보내주세요!





두번째 친일인명사전 기부프로젝트!

많은 분들이 사전 기부프로젝트의 성공을 반기면서도 한편으로 좋은 취지를 더 널리 알리지 못하고 그쳤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해주셨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정직한 역사를 보다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는 참여자들의 바람을 담아 한차례 더 기부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지난 2월 28일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서 3.1절을 계기로 추진한 "친일인명사전 기부프로젝트"는 불과 3일만인 3월 2일 모금 목표를 달성하면서 성공적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이는 2004년 전국민의 관심을 받으면서 "친일인명사전 편찬 네티즌의 힘으로!" 모금 캠페인이 불과 11일 만에 5억원의 편찬기금을 조성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비록 규모는 작지만 역사정의 실현에 대한 시민들의 간곡한 정성들이 모인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사는 과거가 아닌 지금 현실의 문제이자 아이들의 미래

“친일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는 우리 근현대사의 비극은 여전히 진행 중인 사회 현실입니다.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친일인명사전을 만들었고, 미래 주축이 될 우리 아이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십시일반 모아 주신 성금은, 선정된 각 도서관·학교·단체에 기증될 친일인명사전 구입비로 쓰입니다. 한편 연구소는 사전 판매 수익금 전액을 “역사정의실천 시민역사관” 건립기금으로 적립하고 있습니다. 시민역사관은 친일인명사전에 담겨있는 일제강점기 오욕의 역사를 실물로 생생하게 재현하고, 시민들의 치열했던 친일청산 운동도 자랑스런 또 하나의 역사로 기록할 예정입니다.

시민역사관 홍보를 위해 연구소에서 제작한 아래 영상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꼭 봐야할 동영상>, <20,30대라면 꼭 봐야할 동영상>이란 영예로운 별명을 얻고서 시민들 스스로 온라인 곳곳으로 전파하여 현재 50만 명 이상이 보고 접했습니다. 역사가 왜 과거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딛고 서야 할 현실이자 개척해야 할 미래인지를 웅변하고 있습니다.




정직한 역사, 친일인명사전을 나눕니다.

20권의 친일인명사전(1권당 300,000원)을 기증하려 합니다. 우리는 더 많은 미래세대와 친일인명사전을 나누고 싶습니다. 친일인명사전이 비록 오욕의 역사를 담고 있지만, 지향하는 바는 정직한 역사 그리고 건강한 미래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르고 정직한 역사를 알려주기 위한 사전 기부프로젝트에 동참해 주세요.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의 기부프로젝트에 참가해 주신 분들의 이름으로, 선정된 도서관에 사전 20권을 기증합니다.

<친일인명사전 기부처>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서 기부도 하고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친일인명사전 기부프로젝트를 성원해 주셨던 여러분들의 바람을 조금이라도 빨리 이어가고자 하는 맘이 앞서, 10여 곳의 기부처만 우선 선정했습니다. 여러분이 나머지 기부처 선정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소셜펀딩 개미스폰서 홈페이지의 해당 프로젝트 페이지의 댓글 또는, 민족문제연구소 홈페이지 게시판에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친일문제 연구의 선구 고(故) 임종국 선생의 유지를 이어 1991년에 설립되었고, 18년 만인 2009년에 친일인명사전을 발간했습니다. 3권 2,850쪽에 달하는 친일인명사전에는 4,389명 친일인사의 행적이 가감 없이 담겨져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의 각종 공문서·자료 등을 집적한 총 3,000여 종의 원사료와 450여 종의 데이터베이스를 기초자료로 분석·정리해 구축한 약 300만 건에 달하는 인물정보를 바탕으로, 각계 전문연구자 180여 명이 방대한 한국근현대 기록과 오랜 기간 씨름한 끝에 얻어낸 소중한 연구 결과물입니다. 연구소는 현재 친일인명사전을 실물로 생생하게 재현할 “역사정의실천 시민역사관” 건립을 추진 중입니다.


프로젝트 집행계획



리워드


 
 

냐옹이 삼촌 캠페인모금팀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개미스폰서> 세상과 싱글맘을 잇는 리본공예 재료비 후원 프로젝트

 
엄마와 아기가 함께 사는 당연함이
절실함이 되어버린 싱글맘

현실의 벽과 차별에 좌절하지 않고
내 아이와 함께 당당하게 살아갈 삶을 꿈꾸는 싱글맘들이
경제적 자립을 위해 리본공예 제품을 직접 만들어 판매합니다.

제품 판매를 통해
일부는 싱글맘들의 생활에 사용하고 일부는 이후 제품 판매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 구축에 적립할 예정입니다.

머리핀, 헤어밴드를 만들기 위한 재료비를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서 모금합니다.

엄마와 아이가 헤어지지 않고 함께 살 수 있도록
리본공예 재료를 마련하기 위한 모금에

함께 해주세요.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가 엄마들의 작은 꿈을 이루는 큰 희망이 됩니다.

함께하기



 

세상의 편견이 이들에게는 일상입니다

여성인권 동감을 찾는 미혼모들은 사회의 따가운 시선 속에서 임신과 출산을 경험합니다. 세상 모든 엄마들이  가족들에 둘러싸여 임신과 출산의 행복을 함께 누리며 아기의 탄생에 그 누구보다 행복해 할 때 미혼모는  주위의 도움 없이 홀로 아기를 낳으며 눈물을 흘립니다. 

낙태를 하면 아까운 생명을 죽였다고,
입양을 보내면 제 자식을 버렸다고 욕하면서도,
정작 자녀를 낳아 기르는 미혼모들에게는 무책임하고, 부도덕한 사람이라며 손가락질합니다.
세상의 편견과 차가운 시선이 이들에게는 일상입니다.

젊음을 발산하고 이것저것 시도해 보며 실질적으로 성인이 되는 연습을 해야 할 때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미혼모들은 갑작스레 어른들의 사회로 나가게 됩니다. 예행연습 없이 떠밀려들어간 이들에게 세상은 낯설고 불안하기만 합니다. 내 몸 하나 제대로 감당하기 어려운 나이에 책임져야 할 어린 생명과 냉담하기만 한  세상의 시선은 견뎌내기 어렵습니다.

한국과 같은 전통적 도덕관이 강하게 지배하는 사회에서 사회적 편견이 두려워 미혼모들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아 정확한 전국 통계가 없는 실정입니다. 보건복지부(2008)의 미혼모아동을 통해 본 미혼모의 수는 1996년 1181명, 2000년 1506명, 2004년 191명, 2007년 2504명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미혼모 수의 꾸준한 증가와 함께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는 현상은 미혼모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10대 청소년 미혼모의 증가 문제는 단순한 미혼모의 문제를 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제기되었습니다. 미혼모 문제는 가정문제, 청소년문제, 성매매 여성 등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적 관심을 가져야 할 심각하고 중요한 사회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미혼모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그 자녀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좀 더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있어야 합니다. 일시적인 지원이 아닌, 미혼모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아이를 양육하고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당신의 힘이 꿈을 이룰 수 있는 희망이 됩니다.


동감에서는 미혼모들이 경제적 자립이 가능한 주체가 되도록 사무실 내에 자활센터를 만들고자 합니다.

미혼모들은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되기 때문에 학력, 경력 등이 취약합니다. 더욱이 부모, 형제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없고 홀로 아이를 양육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 직장에 다니기도 힘듭니다. 정부나 지자체의 도움에 기대기엔 아직 사각지대가 너무 많고,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기도 힘듭니다.

동감에서는 미혼모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핸드메이드 리본공예를 통해 머리핀, 머리띠, 핸드폰 고리, 악세사리 등을 만들어 판매합니다.

판매 후 수익금의 일부는 미혼모들의 생활을 위해 사용하고 나머지 수익금은 적립해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어 창업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자립 모델을 만들려고 합니다. 또한 동감 내에 자활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해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을 돌봐주면 미혼모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경제적 자립에 집중해 엄마로, 당당한 사회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머리띠나 머리핀 등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리본을 비롯해 글루건, 가위, 실 등 여러 부자재가 필요합니다.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서
리본공예 제작을 위한 재료비 펀딩을 진행합니다.

엄마와 아이가 헤어지지 않고 함께 살 수 있도록
리본공예 재료를 마련하기 위한 모금에

함께 해주세요.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가 엄마들의 작은 꿈을 이루는 큰 희망이 됩니다.

 

냐옹이 삼촌 캠페인모금팀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개미스폰서> 정직한 역사를 나눕니다.

여러분의 기부로
도서관,학교에 '친일인명사전' 을 채워주세요.

4,389명의 이름이 담긴 친일인명사전을 아시나요?
우리에게 부끄럽고 감추고 싶은 역사지만
우리들도, 우리 아이들도 기억해야 할 정직한 역사입니다.

도서관과 학교에 친일인명사전 배포를 위해
개미스폰서에서 소셜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전 총 15권을 보내기 위해 여러분의 관심과 힘을 더해주세요.


www.socialants.org


친일인명사전은 금단의 역사에 대한 정직한 기록입니다.

진실은 때로 치부이자 잊고 싶은 상처이기도 합니다. 해방된 지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친일문제는 여전히 진행 중인 현실로 우리를 옥죄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내부의 부끄러운 역사를 고백하고 용기 있게 진실을 대면하기 위해 친일인명사전은 만들어졌습니다.

숱한 난관이 있었지만, "친일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하면 3대가 망한다."는 우리 근현대사의 비극적 현실을, 우리 아이들에게 곧이곧대로 가르칠 수 없다는 절박함이 사전 발간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여기 한 아버지가 자신의 삶과 우리 근현대사를 돌이켜본 어느 고백을 소개합니다. 그 아버지의 용기 있는 고백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우리 사회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합니다.


<친일후손의 고백> http://vimeo.com/37426671

 ▷ 이 영상은 “저는 친일파의 손자입니다. 역사와 민족 앞에 사죄드립니다”란
글을 남기며 민족문제연구소 후원을 시작하신 한 회원님의 사연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함께하겠습니다

 

친일인명사전에 대한 많은 분들의 응원의 메세지입니다

2004년 ‘친일인명사전 편찬 국민모금’에 참여했던 분들이 2012년 남겨 주신 글들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더 이상 부끄럽지 않은 역사를 살게 하고 싶습니다.”

“자라나는 젊은 세대가 바른 역사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

“딸아이에게 정의가 살아있는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 참여했는데 너무 가슴 뿌듯합니다. 이제 제대로 된 역사의 한 페이지를 보여줄 수 있겠네요.”

“당시 3살이던 아들이 벌써 11살이 되어 옆에서 함께 기사를 읽었습니다. 삐뚤어진 역사를 바로 잡아가는 민중들의 살아있는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었네요.”

“아이한테 보여 주며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알려줄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진실 앞에 하나 되는 민중의 힘을 가르치겠습니다.”


“잊지 말아야 할 민족사의 한 장을 엮어낸 우리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친일인명사전 지정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해 주세요.

 친일인명사전이 비록 오욕의 역사를 담고 있지만, 지향하는 바는 정직한 역사 그리고 건강한 미래입니다. 역사를 지키면 나라가 바로 섭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와 함께 친일인명사전을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르고 정직한 역사를 알려주기 위해, 친일인명사전(1권당 300,000원) 15권을 기증할 수 있도록 기부에 동참해 주세요.

민족문제연구소는 지난 2월 사전 기부처를 추천받아 15개 도서관, 학교를 선정했습니다.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의 기부프로젝트에 참가해 주신 분들의 이름으로, 선정된 도서관에 사전 15권을 기증합니다.  

민족문제연구소도 기부자 여러분들과 함께 15권을 추가 기부하겠습니다. 연구소가 추가로 기증할 도서관·학교·단체를 연구소 홈페이지나 아래 게시판에 댓글로 남겨 주세요.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서 기부도 하고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친일인명사전이란

2009년 11월 백범 김구선생의 묘소에 바쳐진 3권 2,850쪽에 달하는 친일인명사전에는 4,389명 친일인사의 행적이 가감 없이 담겨져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의 각종 공문서·자료 등을 집적한 총 3,000여 종의 원사료와 450여 종의 데이터베이스를 기초자료로 분석·정리해 구축한 약 300만 건에 달하는 인물정보를 바탕으로, 각계 전문연구자 180여 명이 방대한 한국근현대 기록과 오랜 기간 씨름한 끝에 얻어낸 소중한 연구 결과물입니다. 그리고 민족문제연구소 18년의 역사도 고스란히 담겨있는 피땀어린 결실이기도 합니다.


민족문제연구소란

연구소는 친일문제 연구의 선구 고(故) 임종국 선생의 유지를 이어 1991년에 설립되었으며, 친일인명사전 발간에 이어 최근 친일인명사전을 실물로 생생하게 재현할 “역사정의실천 시민역사관” 건립을 추진 중입니다.

평생을 친일문제 연구에 바치셨던 임종국 선생의 노기어린 목소리를 들어보십시오.
선생의 친일파 연구에는 당신의 아버지 또한 예외일 수 없었던 우리 근현대사의 기막힌 현실도 배어있었습니다.

역사정의실천 시민역사관 http://vimeo.com/35048414

 

냐옹이 삼촌 캠페인모금팀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서촌 소식지 '시옷' 살짝 구경해 보실래요?


모든게 빠르게 돌아가는 요즘,

서촌의 이야기와 지역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백하고 간결한 목소리로 들려드리는

 ’시옷’의 창간준비호를 보여드립니다.

서촌 소식지 ‘시옷’에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실리는지 살짝 구경해 보시고

작은 소식지가 계속 발간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을 기다립니다. 


지금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서 서촌소식지 '시옷'의 인쇄비용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냐옹이 삼촌 기획홍보국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아름다운재단에 전격입사했으나 '니가 그런 일을?!'이라며 의심하는 주변인 다수. 기획홍보국에서 신규기획사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개미스폰서> 동네의 발견_서촌 소식지 시옷


아름다운재단, 기름떡볶이, 보안여관, 통인시장, 영추문, 60년전통의 대오서점, 이중섭가옥, 경복궁, 배화여대...

효자동, 통인동, 옥인동, 사직동 등 15개 지역을 아우르는 서촌은
세련된 카페와 음식점이 즐비하고 손에 지도를 든 외국인 관광객들과 카메라를 들고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사람들로 넘치는
소위 ‘핫’한 북촌과 달리 조금은 소박하고 날긋한 느낌이지만,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김장을 담그고 동네 일을 의논하고
재래시장이 어깨를 마주하며,
백년이 넘은 골목이 버젓이 살아있는

너무도 당연하고 흔한 것들이 오히려 귀해지고 있는 이 시대에
일상의 작은 것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진짜 ‘동네’입니다.

이런 서촌 구석구석에 산적해 있는 문화 유산을 담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재발견해 기록하는 서촌의 작은 소식지 시옷.

우리 동네 벼룩시장, 마을버스 노선, 동네 명물 떡볶이, 폐업할지도 모르는 오래된 서점 등
일간지에는 절대 실리지 않는 서촌의 일상을 특별함으로 담아냅니다.

서촌에 사는 젊은 직장인들이 발로 뛰며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내는 서촌 소식지 ‘시옷’을
지금 응원해주세요.

서촌 소식지 <시옷> 구경하러 가기


이것은 서촌의 이야기지만 어쩌면 어느 곳의 이야기도 될 수 있습니다. 


 어릴 적 살던 동네에 아주 오랜만에 가보면 아련하던 옛 추억과는
 다르게 낯선 동네가 나를 마주합니다.
 뛰어놀던 공터는 빌딩으로 변했고,
 살던 집은 아파트로, 구멍가게는 대형마트로…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변해가니 우리의 모습도,
 그리고 우리가 살았던 동네의 모습도 점점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흔적으로 남습니다.

 서울에서 수십 년을 같은 동네 토박이로 살기란 참 쉽지가 않습니다.
 일하는 곳이 바뀌고, 다니는 학교가 바뀌고, 날로 오르는 집값에
 오르지 않는 월급은 우리를 한곳에서 머무르게 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동네의 울타리는 내가 사는 집에서 더이상 넓어지지 않습니다.
 주변을 돌아봐도 아는 이가 없고, 얼굴을 마주쳐도 인사하기가 어색할 따름입니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현대 생활에서 어느덧 서울은 삶의 수단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서울 안에 살지 않고, 서울을 배경으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이런 서울 안에서…


아직 옛 서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동네가 있습니다.
어떤 이는 시간이 느리게 간다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 동네의 이름을 ‘서촌’이라고 부릅니다.

 
<서촌의 마을 김장잔치>

 서촌? 감춰둔 보물상자처럼 혼자만 알고 싶고, 들키고 싶지 않은 동네        


서울의 종로, 경복궁의 서쪽에서 인왕산 기슭에 이르는 지역까지 효자동과 통의동 등 열다섯 개동을 하나로 묶어 서촌이라고 합니다.

경복궁의 바로 서쪽에 위치한 이유로 역사적으로 이름난 위인들의 거처이자 중인계급이라 불리는 중.하급 관리들의 주 거주지였던 서촌은 이러한 연유로 조선 후기 중인들의 풍류와 문예가 꽃피던 위항문학의 본거지이기도 합니다.

마치 그 정기를 물려받기라도 한 듯 조선 후기뿐만 아니라 근ㆍ현대에서도 서촌에는 문학, 예술분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이 많이 탄생하고, 거쳐 갔습니다.

시인 윤동주가 ‘서시’를 노래하던 누상동 9번지의 하숙집부터, 화가 이중섭이 생애 최초의 개인전을 준비하기 위해 머무르던 작업실 누하동 166-202번지까지.

동네 골목 어디에서나 조선시대, 근대문화유산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서촌에 젊은 예술가들이 많은 것은 어쩌면 조선조부터 이어져 온 구구절절한 이들의 삶이 맺어준 인연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50년 전통의 통인시장과 마을 벼룩시장>

서촌은 경복궁과 더불어 청와대가 바로 지척으로 있습니다. 때문에 오랫동안 고도제한을 받아 높은 빌딩이 없고
골목이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이웃들은 이 골목 안에서 서로의 영역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오가며 인사를 하는 모습은 다른 동네와 달리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서촌의 작은 골목>


옛 한옥과 빌라가 공존하고, 개발과 보존, 변화의 중심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동네.

 

 그런데 이러한 서촌이라도 개발과 자본의 바람은 피해 갈 수 없었나 봅니다.
더군다나 급작스레 불어닥친 개발의 바람은 분별하게 빽빽한 빌라촌이 들어서기도 했고,
수십 년간 한자리에서 장사하시던 어르신의 일터를 빼앗아 가기도 했습니다.

그런 변화의 중심에서 신과 구의 조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이 동네의 가치를 자본으로만 평가하거나,
관심두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스레 사람들사이의 소통도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Why 시옷?

우리는 그런 사람들에게 서촌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이에서 오랫동안 유지되어 온 서촌의 커뮤니티를 재생 가능한 상태로 유지해 나가고 싶었습니다.

소통의 허브로서,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 확성기가 아니라 주변의 이야기를 담는 그릇이 되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소식지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발행인의 폐간 결정으로 4개월만에 이름을 잃었고, 보물 상자 같던 서촌을 막 꺼내 보여주려던 참에,
상자만 열고 끝이 났습니다.
다행히도 이를 안타깝게 여긴 주민들의 도움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었고 서촌과 소식, 이웃과 소통이라는 의미를 담아
시옷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시옷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서촌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의 소식, 정보가 주된 관심사입니다.

더불어 서촌의 유명한 인물, 역사, 문화, 맛집, 공간 등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서촌의 흘러온 시간을 이야기 하기도 하고, 현재의 이슈에 대해 조명해 보기도 합니다

마을에서 열리는 벼룩시장의 소식, 동네에 오래 사신 어르신들의 이야기,
신혼부부가 서촌에서 사는 법.
동네에서 한 끼의 식사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
새로 이사 온 주민의 동네사용설명서까지.

창간준비호에서는
서촌의 명물 고서점이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주인 할머니를 찾아가 봤고.
서촌에 이사온 지 얼마 안 된 새댁의 서촌 감상을 싣기도 했습니다.
매일 지나치는 마을버스 정류장을 그림으로 담는 등
서촌의 모습을 최대한 가까이 들여다보았습니다.

 





시옷에서 준비하는 활동들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종이 소식지의 제작.

 ‘현대’라는 의미가 점점 ‘내가 좋아하는 것이 사라져간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서촌의 이웃과 정, 지켜야 할 것들이 현대라는 이름으로 없어지고 바뀌어갑니다.

활자 매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의 웹진은 인터넷에 접속하면 누구든지 볼 수 있지만 반대로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으면 누구도 볼 수 없게 됩니다.
인터넷에 익숙하지 못한 어르신부터, 자극적인 헤드라인의 연예기사만 골라보는 젊은이들에게도 종이 소식지라면
서촌의 이야기를 고루 전달할 수 있습니다.

지역주민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활동<서촌투어, 마을음악회

지역과 주변에 대해 관심 갖게 되면서 닫혀 있던 커뮤니티가 살아나기를 희망합니다.

주민들이 모일 수 있는 장을 열어줍니다. 진정한 마을의 의미를 되찾아 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계획의 하나로 따듯한 봄날 여럿이 두루 모일 수 있는 마을 음악회를 기획합니다.
또한,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며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서촌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

 

 

‘시옷’은 서촌의 주민이 동네에 더욱 애착을 가질 수 있는 무언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시간은 흐르고, 우리가 좋아하는 모습도 결국 지금과는 다르게 변해갈 것입니다..

다만, 오래되었다고 해서 부패하는 것이 아니라 발효가 되는,
지금과는 다를지라도 변질이 아닌 변화하는 동네가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소식지를 만듭니다.

시간의 흐름을 기록, 그 안에서 찾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서촌

경직된 관의 주도가 아닌 주민의 시선으로 서촌에서 흐르고 있는 시간의 흐름을 기록하고, 그 안에서 제2의 서촌, 제3의 서촌에 대한 긍정적인 대안까지 찾을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습니다.


프로젝트 집행계획

 용도  산출  금액(원)  비고
소식지 제작
-인쇄 및 발행비
 인쇄 발행비(2,000부)300,000원*6개월
 (B5용지 8페이지분량)
 2,000,000  인쇄발행비의
 약 60%금액으로
 나머지는 지역광고와
 주민후원으로 충당
주민커뮤니티 활성
-독자와의 만남
 음악회(인간도서관)장소대관 및 섭외 연내 1회
 서촌지역투어진행 월1회*6개월(3월~9월)
 독자와의 만남 장소대관 및 운영 분기 1회*2분기
 700,000
300,000
300,000
 지역주민(소외계층 및
차상위계층 우선)대상
음악회, (지역주민대상
우선) 인간도서관 등 진행
 합계    3,300,000  

리워드
기부금액  리워드 인원 
5,000원 고맙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트위터 등에 후원을 명시하겠습니다.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 
10,000원 고맙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트위터 등에 후원을 명시하겠습니다.
시옷의 간행물(파일)을 매월 이메일(발행기간 내 계속)로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 
30,000원 고맙습니다.
후원명시 및 매월 발행되는 시옷의 간행물을 1년간 우편으로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독자를 위해 매월 1회 진행되는 서촌 투어에
무료로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투어 1회당 10명 내외
50,000원 이상 고맙습니다.
후원 명시 및 시옷 우편발송과 서촌투어(연6회), 독자와의 만남 행사
(연1회)에 초청합니다.
 20명


시옷의 지난 활동들
-2011년 3월 서촌소식지 ‘서촌라이프’창간
-2011년 4월 서촌소식지 ‘서촌라이프’ 2호 발행
-2011년 5월 서촌소식지 ‘서촌라이프’3호 발행
                            -2011년 6월 서촌소식지 ‘서촌라이프’4호 발행

-2011년 7월 서촌소식지 ‘서촌라이프’ 폐간
-주민들의 도움으로 발행비 재원 마련 및 인원구성 재정비 후
-2011년 10월 KBS 취재파일 4321<동네의 재발견, 동네잡지>창간 준비과정 소개
-2011년 12월 서촌소식지 ‘시옷’으로 제호 변경 후 재창간
-2011년 12월 서촌소식지 ‘시옷’ 창간준비호 발행
-2011년 12월 MBC 문화사색<문화트랜드>사라지는 문화자산, 시민이 지킨다 소개
-이상의 집 지키기 동참, 마을 김장행사 우리 김장해 참가
-서촌 지역 투어 진행, 지역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모임 진행

웹페이지 : SIOT.OR.KR
트위터 : @MAGAZINESIOT
미투데이 : MAGAZINESIOT

 
냐옹이 삼촌 기획홍보국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아름다운재단에 전격입사했으나 '니가 그런 일을?!'이라며 의심하는 주변인 다수. 기획홍보국에서 신규기획사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개미스폰서> 아이들과 지구를 지키는 우리동네 비밀본부 '에코슈타인 스쿨'


북극곰을 살려라!
지구 온난화와 관련된 환경문제를 풀어봅니다. 퀴즈를 통해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요

강 살리기 낚시왕 대회
낚싯대를 이용해 QR코드가 적힌 물고기를 잡아보세요.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해 최고점을 받으면, 내가 바로 낚시 왕!

우리동네 푸르게 푸르게
우리동네를 푸르게 만들 수 있는 약속을 해요.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수 만큼 우리 동네 지도에 나무를 심어봅니다. 환경을
지키는 약속을 하고, 숲이 무성해진 우리 동네를 만들어요 

...........

더버튼이 매월 둘째주 수원 '장고개 어린이 공원'에서 열리는 수원주말환경놀이터에서 벌이는 체험놀이입니다. 
놀이프로그램을 보면 더버튼이 어떤 곳인지 살짝 감이 오시나요? 
더버튼이 직접 홈페이지에서 이야기하는 소개말은 저한테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
소셜벤쳐 더버튼은 도시활력컨텐츠 개발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했습니다. 도시에 활력을 주는 컨텐츠를 개발, 운영하여 해당 도시에 특화된 특징을 부여하고 동시에 이를 참여,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더버튼은 지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원지역의 여러 단체들과도 네트워킹이 잘 되어있습니다.
크게 버튼공작소(놀이터행사부스제작, 디자인소품제작 등), 시민참여형놀이터, 사회환원프로그램(대학생 응원 프로그램,
더버튼뱅크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데, 하나하나의 요소마다 수작업의 정감이, 지역사회에 대한 고민이, 환경과 어린이들에
대한 애정이 담겨있습니다. 

개미스폰서에서 꼭 프로젝트를 보여주시라, 더버튼의 프로젝트를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달라 
요청해왔는데, 고민고민 끝에 내놓으신 '에코슈타인 스쿨'프로젝트 
유네스코에서 인증까지 받은 더버튼의 환경놀이프로그램을 수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수행하고자 개미스폰서에서 모금을 진행합니다.
여러분들, 더버튼을 만나보시고 (지갑을 열어) 응원해주세요!!



※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오랜 기간동안 준비해왔습니다.
수원에는 44개의 지역아동센터와 1,500명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역아동센터는 파트너 없이 외로운
가난한 아이들의 공부방 이었습니다.

2012년 에코슈타인 주변의 지역아동센터에는
총 3곳 77명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꿈의지역아동센터 19명
화서지역아동센터 29명
화서희망지역아동센터 29명

요새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동센터에 대한 정부지원 상황이 어렵다 보니 아이들을 더 수용하거나
프로그램을 알차게 꾸리기가 어려운 실정”이고 “이곳에 오는 아이들은 다른 친구들의 방과후 생활 및
방학 생활과 비교하며 빈부격차를 자연스레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공부방 선생님들은 홀로 프로그램을 만들며 시간을 보내느라 외로웠고
연말연시에 잠깐 얼굴 비친 사람들이 떠난 뒤에 남겨진 아이들 역시 외로웠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에코슈타인스쿨이 지역아동센터에서 친구집 놀러가듯 놀러오는 그런 곳이 되어
지역아동센터를 외롭게 놔두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들의 손을 꼭 잡은 짝꿍이 되고 싶습니다.

현재 좋은 기자재들과 선생님들, 짱짱한 프로그램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숨결만 불어넣어 주시면 됩니다.
지역아동센터가 더 이상 외롭지 않도록
여러분이 아이들에게 ‘에코슈타인’ 이라는 친구를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 ‘에코슈타인’이란?

에코슈타인(에코+아이슈타인)스쿨은 더버튼의 유네스코 인증 환경놀이프로그램, 지역의 생태작가,
생태안내자선생님들의 오랜 노하우와 공작과 미술작업이 가능한 공방과 각종 자료와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멀티룸을 접목한 환경창의스쿨이며, 시민의 생태감수성과 환경소통을 증진시키려는 목적으로
준비된 기관입니다.

올해는 더 나아가
‘에코슈타인스쿨’의 생태수업, 생태미술, 에코공작, 환경창의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지역아동센
터 자체의 부족한 컨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을 보완하려고 하며,

 2012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전반기과정,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후반기 과정으로 수원의
팔달구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3곳(77명)을 대상으로 서호와 수원화성, 팔달산을 연계한 생태감수성
수업, 생태상상력미술, 나만의 학용품 만들기 에코공작, 환경창의교육 등 네 가지 장르로 나뉘어
4개월 동안 환경창의생태교육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기부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에코슈타인이라는 친구를 만들어 주시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 모습, 선생님들과 눈을 맞추며 집중하는
모습,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이 흐뭇한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보여드릴 자신이 있습니다.

 

프로젝트 진행일정

일시 내용
2월 10일 <소셜펀딩 개미스폰서> 모금 완료
2월 중순 에코슈타인스쿨 공간 꾸미기
2월 말 운영프로그램 최종 검토
3월 초 – 6월 말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에코슈타인 운영
7월 초 상반기 운영 보고 및 하반기 운영에 관한 소셜펀딩 진행

 

에코슈타인이 준비한 사항

1. 아이들이 생태미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방
2. 아이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판화작업을 도울 판화프레스
3. 주물럭주물럭 아이들의 도예를 도울 전동물레
4. 에코공작과 지구와 생명의 이야기를 전달할 멀티룸 예정공간

 

1. 에코슈타인스쿨과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철새와 들꽃이 있는 호수 ‘서호’
2. 에코슈타인스쿨과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는 유네스코문화유산 ‘수원 화성’

 


 

버튼의 지난 활동들을 소개합니다.

더버튼은 ‘365개의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사회의 활력을 창조한다.’는 비전으로 2009년
한겨레사회적기업가학교 출신 청년들이 모여 출발한 ~~입니다. 더버튼이 만든 첫 번째 작품
‘수원주말환경놀이터’는 마을의 빈 공터를 활용하여 아이들이 놀며 환경을 배우는 곳을 만들자는 의도로
기획되었고, 다양한 환경놀이를 개발하고 이후 마켓이 접목되면서 2010년 5월부터 현재까지 마을의
주말놀이문화로 19회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버튼의 수상 및 인증내역

 

 

에코슈타인이 준비한 사항

용도 산출 금액(원)
소셜펀딩 개미스폰서 집행계획
교육 강사비 1명*50,000원*24회 1,200,000
공간 사용료 100,000원*4월 400,000
공간 꾸미기 간판, 내외부 페인트작업, 의자, 실내공간꾸미기 700,000
재료비 8회*77명*3,500원 1,848,000
예상 운영비  4,148,000원*0.08 약331,840
합계 4,479,840
자부담
확보된 기자재 넓은 테이블 3개, 47인치 디스플레이,
판화전용 프레스,
도자기 빚는 전동물레, 화이트보드 등
2,000,000원 상당 물품
참여예정
선생님
생태판화작가, 도예작가, 재활용작가, 톱밥점토작가,
전래놀이선생님, 출장작곡선생님, 생태안내자 선생님

 

리워드

기부금액 리워드  인원 
10,000원 고맙습니다. 에코슈타인 후원뱃지 1종을 보내드립니다. 제한
없음
30,000원 고맙습니다. 에코슈타인 후원뱃지 1종과 나무색연필 1종을
보내드립니다.
30명
 50,000원 고맙습니다. 손바느질로 만든 브로치 1종을 보내드립니다.  30명
 10만원 이상 고맙습니다.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행운의 나무 솟대 1개를
보내드립니다.
 10명
 50만원 이상 고맙습니다. 생태판화 들나무작가 작품 1점을 보내드립니다.  3명

 

 

 

 

 

 

 

 더버튼

     2009년 한겨레사회적기업 청년사회혁신가과정 1기
     2010년 더버튼 창립
     2010년 5월 수원주말환경놀이터 시작
     2010년 11월 제1회 지구친구들이 전하는 선물
     (아주대병원 소아과병동)

     2010년 12월 파지수거어르신 복지용품 전달 프로젝트
     (제1회 입장료의 재탄생)
     2011년 2월 수원시민창안대회 수원희망상 수상
2011년 6월 시사in 197호 소개
2011년 8월 영국문화원&LRQA E-idea대회 수상
2011년 10월 수원시사회적기업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우수상
2011년 12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ESD 공식 인증
2011년 12월 제2회 지구친구들이 전하는 선물(아주대병원 소아과병동)

페이스북 http://facebook.com/thebutton.kr
메일 thebutton@thebutton.kr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84번길 23,108 아주디자인타워108



 
백설엄마 기획홍보국김향미 간사
명랑동화 속의 세상을 꿈꿉니다. 아름다운재단과 함께라면 어쩌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신규기획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작지만 재밌는 공익 실험실, 소셜펀딩 개미스폰서


아름다운재단에서 공익 프로젝트를 위한 온라인펀딩 플랫폼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오픈하였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시민 누구나 공익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기부에 참여할 수 있고
SNS를 통해 이슈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곳, http://www.socialants.org

소셜펀딩은 대중소액모금이라고 해서 크라우드펀딩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이슈를 홍보한다고 해서 소셜펀딩이라고 불려지기도 합니다. 지난 2008년 미국의 킥스타터(www.kickstarter.com)가 원조가 되어 이후 문화예술영역, IT개발영역 등 영역별로 특화된 온라인플랫폼이 생겨났고 우리나라에서도 텀블벅, 콘크리트, 펀듀 등 문화예술창작자들을 위한 플랫폼들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기존에 있는 사업이 아닌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발굴될 수 있고, 기부자들의 기부 행위 자체가 프로젝트에 대한 지지가 될 수 있고
기부자들 또한 끊임없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것, 리워드가 단지 보상행위가 아닌 프로젝트의 연결선상에서 프로젝트의
진행과 결과이기도 하다는 것이 소셜펀딩의 무한가능성입니다. 




거시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더라도, 세상의 변화를 꿈꾸는 이들의 작은 도전들이 모이기를 바랍니다.
공익로펌에서 제도개선을 위해 서명지를 만든다면 복사기와 복사용지가 필요할 것이고, 복사기와 복지용지를 구입하는데 드는
비용을 개미스폰서에서 모금할 수도 있고, 싱글맘의 자립을 돕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운영비를 모금할 수도 있고, 
캠페인홍보를 위한 홍보물제작비를 모금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프로젝트 모금비용이 공익사업과 
연계되어 있다면 모금이 가능하며, 또한 단지 모금창구로서의 역할이 아닌 홍보창구가 되어 앞 단의 프로젝트를 알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기존에 아름다운재단에 혹은 어떤 곳이라도 기부에 참여해 보신 분들에게도 생소한 기부방식이 몇 가지 있습니다. 
프로젝트 목표모금액이 있고, 목표만큼 모금이 되지 않을시에는 실제로 기부가 이루어지지 않는 all or nothing이지요. 
킥스타터 등 몇몇 크라우드펀딩사이트에서도 채택하고 있는데, 개미스폰서에서도 그대로 사용하게 된 것은
무엇보다 공익프로젝트의 특성때문입니다. 목표모금액보다 적은 모금액으로는 프로젝트가 완결되지 못하기 때문이며, 
그랬을 경우 프로젝트의 시도 자체에 의미를 둘 수만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부자의 기부행위 자체가 프로젝트에 대한 지지이기 때문에 프로젝트 제안자들은 충분한 컨텐츠를 통해 기부자들이 기부행위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득해야 하고,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알려야 하는 것이지요.
또 한 가지, 바로 리워드입니다. 개미스폰서에서 리워드는 단지 기부행위에 대한 보답만은 아닙니다. 리워드 자체가 프로젝트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서 리워드를 통해서 기부자들이 프로젝트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도 있고, 리워드가 프로젝트의 결과물
그 자체일 수도 있기 때문에 기부자들에게 프로젝트의 결과를 공유하는 도구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개미스폰서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섯 싱글맘의 희망을 담은 달콤한 컵케이크, 달콤한네손>(이하 줄여서, 달콤한네손)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달콤한 네손>에서는 싱글맘들이 컵케잌스쿨 교육을 받고 실제 컵케이크 전문점 창업까지 한 사례를 보여주면서, 2012년에 이루어질 컵케잌 스쿨 교육비를 모금하고 있습니다. 모금목표액은 상,하반기 컵케잌스쿨(반기별로 5명 모집 교육, 총30회 교육)에서 사용되는 재료비와 강사료 3백만원과 개미스폰서 수수료8%가 더해진 324만원입니다. 현재 37%모금진행율을 보이고 있는데, 남은기간 동안 100%가 달성되어야만 모금액이 <달콤한네손>에 전달되어 또 새로운 싱글맘들이 꿈꿀 수 있을 텐데요. 

참여하기 버튼 아래에는 기부에 참여해 주신 분들의 리스트가 보입니다. 아직 실제로 결제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모금이 성공하면
비로소 결제가 승인될 것입니다. 이는 all or nothing에 가장 적합하며, 기부금을 기부목적에 맞게 투명하게 사용되기 위해서입니다. 
아직은 이런 생소함 때문에, 결제승인문자가 왜 안 오는지, 은행까지 전화해서 왜 출금이 안 되었는지 물어보셨다는 기부자님들의
문의도 받았습니다. 개미스폰서가 자리잡아나가면서 꾸준히 안내해드리고 소개드려야 할 내용이겠지요.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더 잘 이해하고 싶다면, 무엇보다도 참여해 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큰 금액으로 참여하지 않으셔도 되고,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끝까지 보실 수 있기 때문에 재미와 참여의식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무엇보다 나의 기부금이 프로젝트의 1%로(또는 그 이상)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개미스폰서에 궁금한 점은 블로그댓글로, 혹은 개미스폰서로 이메일이나 전화 등(ants@beautifulfund.org/02-6930-4588)로 
언제든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귀를 쫑긋 세우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백설엄마 기획홍보국김향미 간사
명랑동화 속의 세상을 꿈꿉니다. 아름다운재단과 함께라면 어쩌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신규기획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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