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에 해당되는 글 17건

  1. 2012.03.14 <개미스폰서>아쉬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시즌 2를 준비했습니다!
  2. 2012.03.14 3일만에 목표 달성된 "친일인명사전 기부 프로젝트"
  3. 2012.03.09 [안내드립니다] 개미스폰서의 A부터 Z까지!
  4. 2012.02.27 <개미스폰서> 구김없는 새 교복-돈 Worry 飛 Happy
  5. 2012.02.08 서촌 소식지 '시옷' 살짝 구경해 보실래요?
  6. 2012.01.27 <개미스폰서> 동네의 발견_서촌 소식지 시옷
  7. 2011.09.30 [그것이 궁금하다 2] 크라우드펀딩 참여하기 3

<개미스폰서>아쉬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시즌 2를 준비했습니다!


모금을 시작한 지 3일 만에 목표 모금액을 달성해 조기 종료된 친일인명사전 기부 프로젝트.

너무 빠른 프로젝트 성공에
아쉽게도 모금에 참여할 기회를 놓쳐버리신 많은 분들을 위해
시즌 2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전보다 한층 더 막강하고, 강력해진(?) 시즌 2.
시즌 1보다 더 많은 친일인명사전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기부에 참여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여러분의 참여로 친일인명사전 20권을 더 보내주세요!





두번째 친일인명사전 기부프로젝트!

많은 분들이 사전 기부프로젝트의 성공을 반기면서도 한편으로 좋은 취지를 더 널리 알리지 못하고 그쳤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해주셨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정직한 역사를 보다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는 참여자들의 바람을 담아 한차례 더 기부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지난 2월 28일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서 3.1절을 계기로 추진한 "친일인명사전 기부프로젝트"는 불과 3일만인 3월 2일 모금 목표를 달성하면서 성공적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이는 2004년 전국민의 관심을 받으면서 "친일인명사전 편찬 네티즌의 힘으로!" 모금 캠페인이 불과 11일 만에 5억원의 편찬기금을 조성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비록 규모는 작지만 역사정의 실현에 대한 시민들의 간곡한 정성들이 모인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사는 과거가 아닌 지금 현실의 문제이자 아이들의 미래

“친일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는 우리 근현대사의 비극은 여전히 진행 중인 사회 현실입니다.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친일인명사전을 만들었고, 미래 주축이 될 우리 아이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십시일반 모아 주신 성금은, 선정된 각 도서관·학교·단체에 기증될 친일인명사전 구입비로 쓰입니다. 한편 연구소는 사전 판매 수익금 전액을 “역사정의실천 시민역사관” 건립기금으로 적립하고 있습니다. 시민역사관은 친일인명사전에 담겨있는 일제강점기 오욕의 역사를 실물로 생생하게 재현하고, 시민들의 치열했던 친일청산 운동도 자랑스런 또 하나의 역사로 기록할 예정입니다.

시민역사관 홍보를 위해 연구소에서 제작한 아래 영상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꼭 봐야할 동영상>, <20,30대라면 꼭 봐야할 동영상>이란 영예로운 별명을 얻고서 시민들 스스로 온라인 곳곳으로 전파하여 현재 50만 명 이상이 보고 접했습니다. 역사가 왜 과거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딛고 서야 할 현실이자 개척해야 할 미래인지를 웅변하고 있습니다.




정직한 역사, 친일인명사전을 나눕니다.

20권의 친일인명사전(1권당 300,000원)을 기증하려 합니다. 우리는 더 많은 미래세대와 친일인명사전을 나누고 싶습니다. 친일인명사전이 비록 오욕의 역사를 담고 있지만, 지향하는 바는 정직한 역사 그리고 건강한 미래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르고 정직한 역사를 알려주기 위한 사전 기부프로젝트에 동참해 주세요.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의 기부프로젝트에 참가해 주신 분들의 이름으로, 선정된 도서관에 사전 20권을 기증합니다.

<친일인명사전 기부처>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서 기부도 하고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친일인명사전 기부프로젝트를 성원해 주셨던 여러분들의 바람을 조금이라도 빨리 이어가고자 하는 맘이 앞서, 10여 곳의 기부처만 우선 선정했습니다. 여러분이 나머지 기부처 선정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소셜펀딩 개미스폰서 홈페이지의 해당 프로젝트 페이지의 댓글 또는, 민족문제연구소 홈페이지 게시판에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친일문제 연구의 선구 고(故) 임종국 선생의 유지를 이어 1991년에 설립되었고, 18년 만인 2009년에 친일인명사전을 발간했습니다. 3권 2,850쪽에 달하는 친일인명사전에는 4,389명 친일인사의 행적이 가감 없이 담겨져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의 각종 공문서·자료 등을 집적한 총 3,000여 종의 원사료와 450여 종의 데이터베이스를 기초자료로 분석·정리해 구축한 약 300만 건에 달하는 인물정보를 바탕으로, 각계 전문연구자 180여 명이 방대한 한국근현대 기록과 오랜 기간 씨름한 끝에 얻어낸 소중한 연구 결과물입니다. 연구소는 현재 친일인명사전을 실물로 생생하게 재현할 “역사정의실천 시민역사관” 건립을 추진 중입니다.


프로젝트 집행계획



리워드


 
 

냐옹이 삼촌 캠페인모금팀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3일만에 목표 달성된 "친일인명사전 기부 프로젝트"


 소셜펀딩을 아시나요?


아름다운 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는 공익 프로젝트를 위한 온라인 펀딩 플랫폼입니다.
정부나 기업의 큰 후원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싹을 틔우고, 도전을 할 수 있게 후원하는 프로그램이지요. 자세한 설명은 개미스폰서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

http://www.socialants.org/

이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 친일인명사전 기부 프로젝트
"정직한 역사를 나눕니다"가 진행중입니다!!!


라고....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연구소 트위터에 올리고,  한국일보 기사도 올라오고나서 이제 본격적으로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홍보해 볼까 말이지요...

영상도 일부러 제작을 했었습니다.

꽤 의욕적으로 준비한 이벤트였습니다.



 어린 딸을 위한 선택 from MinjokMovie on Vimeo.


그런데...

그런데...

세상에...


단지 3일만에 마감이 되어버렸습니다!!!!!


 3일 만에 끝난 이벤트

3일 만에 목표액 4,895,000원을 달성함으로써 모금을 성공적으로 마감했습니다.

이 이벤트, 원래는 한 달간 예정으로 시작했거든요.

이렇게 초단기간에 끝난 사례는 아름다운재단이 개미스폰서 사업을 진행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2004년 “친일인명사전 편찬 네티즌의 힘으로!” 모금 캠페인이 전국민적 관심을 받으면서 불과 11일 만에 5억 원의 편찬기금이 조성되었던 것과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비록 규모는 작지만 역사정의실현에 대한 시민들의 간곡한 정성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음을 보았습니다 .


기부자 명단 (가나다 순)


좀 늦었지만 기부에 참여하신 분들을 올려봅니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예상보다 빨리 마감이 된 관계로 연구소로 전화하시거나 트윗, 쪽지로

"모금 연장 안하나요?"

"시즌 2 계획은 없나요?"

라는 문의가 많았습니다.  네, 시즌 2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시작할 예정입니다 .개봉박두!!!

시작되면 바로 포스팅하고 알려드릴테니 기대 해 주세요!!!




 

냐옹이 삼촌 캠페인모금팀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안내드립니다] 개미스폰서의 A부터 Z까지!


Question Box
Question Box by [F]oxymoron 저작자 표시



안녕하세요^__^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의 일개미K간사입니다.
개미스폰서는 작년 12월 8일 오픈하여 이제 3개월을 갓 넘겼습니다.
개미스폰서에서는 6개의 프로젝트가 완료되었고, 현재 2개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개미스폰서는 현재 베타테스트버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내에 정식버전을
오픈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미스폰서 홈페이지에 많은 내용을 담지 못하여서
기부자님들도, 프로젝트를 제안하시려고 하시는 분들도 궁금하신 점들이 많으실 거라
예상됩니다. 그래서 가장 많이 문의받았던 내용들 중심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프로젝트는 어떻게 신청하면 되나요?   
    - 개미스폰서 메뉴탭에서 프로젝트 신청하기를 클릭하시면, 신청페이지에서
    간략하게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을 완료하시면 자동으로 개미스폰서 담당자에게
    이메일이 전송됩니다. 프로젝트 내용을 검토한 후에 개미스폰서에 적합한 공익프로젝트라면
    이메일이나 전화로 자세한 내용을 요청드리고, 이후 진행을 안내해드립니다.
    - 개미스폰서 직통번화로 전화 주세요. 전화로 바로 상담가능합니다. 02-6930-4588
    - 개미스폰서 이메일로 기획서를 보내주세요. ants@beautifulfund.org 
    - 개미스폰서 담당자를 만나서 함께 아이디어를 짜 볼 수 있어요. 헛걸음하지 않으시려면
      미리 약속잡고 방문해주세요 

2. 프로젝트 진행은 어떻게 되나요?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기획이 되었다면, 작성해 주세요. 오프라인으로 필수항목들을 작성하셔서
     개미스폰서 담당자에게 주시면, 개미스폰서에 업로드, 곧바로 모금이 시작됩니다.
   - 모금기간 내에라도 모금목표액이 성공하면 프로젝트는 조기종료됩니다. 

3. 프로젝트 홍보
    - 프로젝트 홍보는 개미스폰서와 프로젝트 제안자가 함께 하는 활동입니다.
       SNS를 통한 홍보활동은 필수적이며, 프로젝트에 따라서 홍보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4. 프로젝트 정산과 배분
   - 프로젝트가 종료되면, PG사를 통해 출금이 진행됩니다. 
     신용카드 기부의 경우, 출금 신청일+1일에 출금이 진행되며,
     CMS기부의 경우, 출금신청일+3~4일에 출금이 진행되며,
     휴일을 제하고 진행되기 때문에 날짜보다 늦어질 수 있습니다.
     * PG사는 이지스올더게이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 기부약정정보가 누락되거나 오류가 있으신 분들께는 전화를 드려서 
     정보를 수정하여 재출금을 진행하며, CMS의 경우 잔액부족의 경우 3회까지
     진행합니다. 재출금 신청 시 2일이 걸리며, 3회까지 진행된다면 총 6일이 소요될 것입니다. 
     마지막 재출금 신청한 날짜를 기준으로 정산도 완료될 수 있습니다.    

   - 출금이 완료되면, PG사에서 개미스폰서의 계좌로 입금을 진행하는데 7일이 소요됩니다. 

   - 개미스폰서 계좌에 입금되는 금액을 확인 후 프로젝트제안자에게 배분합니다.  
     3회까지 재출금한 기부금이 입금되는 시점에서 7일이 소요되므로, 마지막 기부금이 입금
     되어야만 프로젝트금액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5. 기부금은 기부하는 즉시 출금되지 않습니다.
   - 기부자님들께 가장 많이 질문받는 내용입니다. 
     " 방금 개미스폰서에서 기부를 했는데 통장을 확인해보니까 돈이 안 빠져나갔어요."
     " 카드로 분명히 기부를 했는데 카드를 썼다는 문자메세지를 못 받았어요."
    기부금은 목표모금액의 100%가 달성되면, 기부금 출금을 진행합니다. 100%가 달성되지
    않으면 기부금 출금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출금 시 안내문자메세지를 발송합니다.

6. 기부내역을 변경하거나 취소하고 싶습니다.
   - 프로젝트 모금 진행 중에는 기부내역을 변경하거나 취소하시는 것이 가능합니다.
     단, 프로젝트 종료 이후에는 기부를 취소하실 수 없습니다.    

*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는 언제든 열려 있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제안을 기다리고 있고, 논의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백설엄마 캠페인모금팀김향미 간사
명랑동화 속의 세상을 꿈꿉니다. 아름다운재단과 함께라면 어쩌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개미스폰서> 구김없는 새 교복-돈 Worry 飛 Happy

오랜만에 펼쳐본 졸업앨범.

점심시간이면 기대 앉아있던 운동장 큰 나무 밑의 벤치, 먼지 투성이에 비좁았지만 즐겁게 지냈던 교실.
그리고 조금은 어색하고 촌스럽지만 교복을 입은, 지금보다 훨씬 어린 나와 내 친구들이 있습니다.
3년을 내리 입어 천은 반들반들해지고, 몸이 자란 속도에 맞지 않아 깡총하고 꽉 낍니다.
매일 똑같은 옷이 지겹다고,
무슨 옷이 여름엔 더 덥고, 겨울엔 더 춥냐며 간혹 짜증을 낼 때도 있었지만, 아침이면 당연스레 교복을 여며입고 등교길에 나섭니다.
어쩌다 다른 학교 학생들을 만나게 되면 우리 학교 교복이 더 좋다며 서로 애써 자랑을 늘어놓기에 바쁩니다.
졸업을 한 이후에도 그때의 나를 떠올릴 때면 교복 입은 모습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지금도 많은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그때보다 훨씬 더 예쁘고 좀 더 몸에 편안해 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몇 배 이상으로 교복 값은 폭등했습니다.
새 학년의 설렘보다 교복값 마련이 훨씬 걱정인 학생이 늘어났습니다.

모든 아이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는 없지만,
마지막까지 도움을 받지 못하는 10명의 아이들 만이라도 마음의 짐을 덜어주고자 합니다.

30만원이면 1명의 학생에게 동복 교복 셋트와 체육복 한 벌을 마련해 줄 수 있습니다.
지금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서 아이들의 교복 장만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맘 편히 등교할 수 있도록  지금, 함께 해 주세요.




어떤 친구들을 만나게 될까? 담임선생님은 어떤 분일까?

새로운 마음으로 첫 걸음을 내딛는 입학식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기대와 설렘을 안겨줍니다.
하지만, 그러한 마음도 잠시, 입학식에 입고 갈 교복을 마련하는 일이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내 아이의 성장이 자랑스럽고 기쁜 한편,  제 때 교복 한 벌 장만해 주기 힘들어 애가 타는 학부모가 있습니다.

입학하는건 기대되지만 교복을 사야한다고 말하기가 마음이 무거웠어요.

교복 때문에 부모님이 또 돈을 빌려야 할 생각을 하니 속상해요.

부모님께서 걱정하시는 소리를 듣고 잠을 잘 못잤어요.


            엄마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이에게 정말 미안하고 속상합니다.

                      집세 내기에 급급해 새 교복을 마련해 줄 엄두도 내지 못했어요.

                       우리 딸이 새 교복을 입고 등교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교복자율화가 학생들 사이에 빈부격차와 위화감을 조성한다며 ,
학생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의류 지출에 대한 가계의 부담감도 줄인다는 취지에서 대부분의 중고등학교는 다시 교복을 도입했습니다.
학교에 다니는 3년 내내 의무적으로 반드시 입어야 하는 교복은, 학생들에게는 교과서와 같은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필수품인 교복 한 벌과 여벌 바지 하나를 제대로 장만하기 위해선 보통 30여만 원의 금액이 소요됩니다.
어떤 유명 사립학교의 교복은 한 벌에 자그만치 80만원대에 육박하기도 하고, 학생들 사이에 인기있는 유명 브랜드의 교복 또한 만만치 않은 가격입니다.
하복 교복과 체육복까지 함께 장만하게 되면 그 부담은 더욱 커집니다.


















교복은 선택이 아닌 필수!

중산층 가정에서도 교복 지출 부담이 그리 만만한 것은 아닙니다.
하물며 몇 십만 원으로 가족이 살아야 하는 어렵고 빠듯한 살림이라면 교복은 빚을 져야 살 수 있는 부담스러운 옷입니다.
가정형편이 어렵다고 해서 혼자만 다른 옷을 입고 학교에 다닐 수도 없습니다.

입학 후 교복을 장만할 때까지 얼마간의 유예기간을 주는 학교도 있긴 하지만, 남들과 다른 옷을 입고 있으면 저절로 몸이 움츠러들고 고개가 숙여집니다.
다른 아이들이 모두 나만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물려입을 곳을 찾기도 마땅치 않은데다,
다행히 졸업한 선배, 또는 재활용 코너에서 교복 한 벌을 구했다 해도 이미 누군가가 3년 내내 입어 낡디 낡은데다 몸에도 제대로 맞지 않습니다. 
조손가정의 아이들의 경우엔 교복 공동구매에 참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학비 지원은 전 국민이 필요성을 인식하고 각종 장학금과 같은 정책들이 그나마 발 빠르게 만들어 지고 있지만 정작 학교 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교복에 대한 인식과 지원은 아직 형편없이 낮습니다.

몇몇 지자체와 민간에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복비 일부를 지원해왔지만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후원이 감소하였고,
교복이 필요한 학생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지원조차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아이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일부 지원이 있다 해도 턱없이 높은 교복비는 여전히 부담이 큽니다.

 

나눔의 내리사랑을 기다립니다

유명 디자이너가 제작한 명품 교복이나,
다리가 길어보이고 날씬해 보인다며 연일 광고에 나오는 값비싼 브랜드의 교복은 아니더라도, 

새학기 새 몸과 마음에 딱 맞아 떨어지는 새 교복을 입고 아이들이 힘차게 등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교복 구입을 걱정하는 저소득층 중고교 신입생 중
정부나 민간을 통해서도 ‘마지막’까지 도움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아이들 10명에게
새 교복을 지원하고 싶습니다.
 

 

30만원이면 동복 교복 셋트와 체육복까지 장만해 한 아이가 3년을 마음 편히 학교에 다닐 수 있습니다.

새 날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힘차게 한걸음 내딛을 수 있도록
이젠 엄마 아빠, 혹은 이모, 삼촌이 된 선배들이 후배들의 3년을 위해 구김없는 새 교복을 선물해 주세요.

나눔의 내리사랑으로  아이들의 마음에 날개를 달아주길 기대합니다.


<프로젝트 집행계획>

용도 산출 금액
  동절기 교복+체육복   1인당 재킷 , 조끼 , 셔츠 , 하의 각 1개
           체육복 상/하의 1개
10명 * 300,000원
 합 계  3,000,000원 

<리워드>

기부금액 리워드 인원수
 3만원 이하  고맙습니다!!
 참여해주신 기부자님께
 마음 깊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3만원 이상  고맙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습관, 나눔” 책을 드립니다.
 선착순  20명

 

한국청소년자활지원관협의회
  청소년 스스로 건강한 삶을 결정할 수 있도록 권한과 힘을 부여합니다.
  청소년의 가치에 투자합니다.
  홈페이지 :
http://www.youthjahwal.org/

 

냐옹이 삼촌 캠페인모금팀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서촌 소식지 '시옷' 살짝 구경해 보실래요?


모든게 빠르게 돌아가는 요즘,

서촌의 이야기와 지역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백하고 간결한 목소리로 들려드리는

 ’시옷’의 창간준비호를 보여드립니다.

서촌 소식지 ‘시옷’에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실리는지 살짝 구경해 보시고

작은 소식지가 계속 발간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을 기다립니다. 


지금 소셜펀딩 [개미스폰서]에서 서촌소식지 '시옷'의 인쇄비용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냐옹이 삼촌 기획홍보국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아름다운재단에 전격입사했으나 '니가 그런 일을?!'이라며 의심하는 주변인 다수. 기획홍보국에서 신규기획사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개미스폰서> 동네의 발견_서촌 소식지 시옷


아름다운재단, 기름떡볶이, 보안여관, 통인시장, 영추문, 60년전통의 대오서점, 이중섭가옥, 경복궁, 배화여대...

효자동, 통인동, 옥인동, 사직동 등 15개 지역을 아우르는 서촌은
세련된 카페와 음식점이 즐비하고 손에 지도를 든 외국인 관광객들과 카메라를 들고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사람들로 넘치는
소위 ‘핫’한 북촌과 달리 조금은 소박하고 날긋한 느낌이지만,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김장을 담그고 동네 일을 의논하고
재래시장이 어깨를 마주하며,
백년이 넘은 골목이 버젓이 살아있는

너무도 당연하고 흔한 것들이 오히려 귀해지고 있는 이 시대에
일상의 작은 것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진짜 ‘동네’입니다.

이런 서촌 구석구석에 산적해 있는 문화 유산을 담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재발견해 기록하는 서촌의 작은 소식지 시옷.

우리 동네 벼룩시장, 마을버스 노선, 동네 명물 떡볶이, 폐업할지도 모르는 오래된 서점 등
일간지에는 절대 실리지 않는 서촌의 일상을 특별함으로 담아냅니다.

서촌에 사는 젊은 직장인들이 발로 뛰며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내는 서촌 소식지 ‘시옷’을
지금 응원해주세요.

서촌 소식지 <시옷> 구경하러 가기


이것은 서촌의 이야기지만 어쩌면 어느 곳의 이야기도 될 수 있습니다. 


 어릴 적 살던 동네에 아주 오랜만에 가보면 아련하던 옛 추억과는
 다르게 낯선 동네가 나를 마주합니다.
 뛰어놀던 공터는 빌딩으로 변했고,
 살던 집은 아파트로, 구멍가게는 대형마트로…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변해가니 우리의 모습도,
 그리고 우리가 살았던 동네의 모습도 점점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흔적으로 남습니다.

 서울에서 수십 년을 같은 동네 토박이로 살기란 참 쉽지가 않습니다.
 일하는 곳이 바뀌고, 다니는 학교가 바뀌고, 날로 오르는 집값에
 오르지 않는 월급은 우리를 한곳에서 머무르게 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동네의 울타리는 내가 사는 집에서 더이상 넓어지지 않습니다.
 주변을 돌아봐도 아는 이가 없고, 얼굴을 마주쳐도 인사하기가 어색할 따름입니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현대 생활에서 어느덧 서울은 삶의 수단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서울 안에 살지 않고, 서울을 배경으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이런 서울 안에서…


아직 옛 서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동네가 있습니다.
어떤 이는 시간이 느리게 간다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 동네의 이름을 ‘서촌’이라고 부릅니다.

 
<서촌의 마을 김장잔치>

 서촌? 감춰둔 보물상자처럼 혼자만 알고 싶고, 들키고 싶지 않은 동네        


서울의 종로, 경복궁의 서쪽에서 인왕산 기슭에 이르는 지역까지 효자동과 통의동 등 열다섯 개동을 하나로 묶어 서촌이라고 합니다.

경복궁의 바로 서쪽에 위치한 이유로 역사적으로 이름난 위인들의 거처이자 중인계급이라 불리는 중.하급 관리들의 주 거주지였던 서촌은 이러한 연유로 조선 후기 중인들의 풍류와 문예가 꽃피던 위항문학의 본거지이기도 합니다.

마치 그 정기를 물려받기라도 한 듯 조선 후기뿐만 아니라 근ㆍ현대에서도 서촌에는 문학, 예술분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이 많이 탄생하고, 거쳐 갔습니다.

시인 윤동주가 ‘서시’를 노래하던 누상동 9번지의 하숙집부터, 화가 이중섭이 생애 최초의 개인전을 준비하기 위해 머무르던 작업실 누하동 166-202번지까지.

동네 골목 어디에서나 조선시대, 근대문화유산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서촌에 젊은 예술가들이 많은 것은 어쩌면 조선조부터 이어져 온 구구절절한 이들의 삶이 맺어준 인연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50년 전통의 통인시장과 마을 벼룩시장>

서촌은 경복궁과 더불어 청와대가 바로 지척으로 있습니다. 때문에 오랫동안 고도제한을 받아 높은 빌딩이 없고
골목이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이웃들은 이 골목 안에서 서로의 영역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오가며 인사를 하는 모습은 다른 동네와 달리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서촌의 작은 골목>


옛 한옥과 빌라가 공존하고, 개발과 보존, 변화의 중심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동네.

 

 그런데 이러한 서촌이라도 개발과 자본의 바람은 피해 갈 수 없었나 봅니다.
더군다나 급작스레 불어닥친 개발의 바람은 분별하게 빽빽한 빌라촌이 들어서기도 했고,
수십 년간 한자리에서 장사하시던 어르신의 일터를 빼앗아 가기도 했습니다.

그런 변화의 중심에서 신과 구의 조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이 동네의 가치를 자본으로만 평가하거나,
관심두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스레 사람들사이의 소통도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Why 시옷?

우리는 그런 사람들에게 서촌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이에서 오랫동안 유지되어 온 서촌의 커뮤니티를 재생 가능한 상태로 유지해 나가고 싶었습니다.

소통의 허브로서,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 확성기가 아니라 주변의 이야기를 담는 그릇이 되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소식지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발행인의 폐간 결정으로 4개월만에 이름을 잃었고, 보물 상자 같던 서촌을 막 꺼내 보여주려던 참에,
상자만 열고 끝이 났습니다.
다행히도 이를 안타깝게 여긴 주민들의 도움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었고 서촌과 소식, 이웃과 소통이라는 의미를 담아
시옷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시옷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서촌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의 소식, 정보가 주된 관심사입니다.

더불어 서촌의 유명한 인물, 역사, 문화, 맛집, 공간 등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서촌의 흘러온 시간을 이야기 하기도 하고, 현재의 이슈에 대해 조명해 보기도 합니다

마을에서 열리는 벼룩시장의 소식, 동네에 오래 사신 어르신들의 이야기,
신혼부부가 서촌에서 사는 법.
동네에서 한 끼의 식사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
새로 이사 온 주민의 동네사용설명서까지.

창간준비호에서는
서촌의 명물 고서점이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주인 할머니를 찾아가 봤고.
서촌에 이사온 지 얼마 안 된 새댁의 서촌 감상을 싣기도 했습니다.
매일 지나치는 마을버스 정류장을 그림으로 담는 등
서촌의 모습을 최대한 가까이 들여다보았습니다.

 





시옷에서 준비하는 활동들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종이 소식지의 제작.

 ‘현대’라는 의미가 점점 ‘내가 좋아하는 것이 사라져간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서촌의 이웃과 정, 지켜야 할 것들이 현대라는 이름으로 없어지고 바뀌어갑니다.

활자 매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의 웹진은 인터넷에 접속하면 누구든지 볼 수 있지만 반대로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으면 누구도 볼 수 없게 됩니다.
인터넷에 익숙하지 못한 어르신부터, 자극적인 헤드라인의 연예기사만 골라보는 젊은이들에게도 종이 소식지라면
서촌의 이야기를 고루 전달할 수 있습니다.

지역주민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활동<서촌투어, 마을음악회

지역과 주변에 대해 관심 갖게 되면서 닫혀 있던 커뮤니티가 살아나기를 희망합니다.

주민들이 모일 수 있는 장을 열어줍니다. 진정한 마을의 의미를 되찾아 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계획의 하나로 따듯한 봄날 여럿이 두루 모일 수 있는 마을 음악회를 기획합니다.
또한,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며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서촌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

 

 

‘시옷’은 서촌의 주민이 동네에 더욱 애착을 가질 수 있는 무언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시간은 흐르고, 우리가 좋아하는 모습도 결국 지금과는 다르게 변해갈 것입니다..

다만, 오래되었다고 해서 부패하는 것이 아니라 발효가 되는,
지금과는 다를지라도 변질이 아닌 변화하는 동네가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소식지를 만듭니다.

시간의 흐름을 기록, 그 안에서 찾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서촌

경직된 관의 주도가 아닌 주민의 시선으로 서촌에서 흐르고 있는 시간의 흐름을 기록하고, 그 안에서 제2의 서촌, 제3의 서촌에 대한 긍정적인 대안까지 찾을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습니다.


프로젝트 집행계획

 용도  산출  금액(원)  비고
소식지 제작
-인쇄 및 발행비
 인쇄 발행비(2,000부)300,000원*6개월
 (B5용지 8페이지분량)
 2,000,000  인쇄발행비의
 약 60%금액으로
 나머지는 지역광고와
 주민후원으로 충당
주민커뮤니티 활성
-독자와의 만남
 음악회(인간도서관)장소대관 및 섭외 연내 1회
 서촌지역투어진행 월1회*6개월(3월~9월)
 독자와의 만남 장소대관 및 운영 분기 1회*2분기
 700,000
300,000
300,000
 지역주민(소외계층 및
차상위계층 우선)대상
음악회, (지역주민대상
우선) 인간도서관 등 진행
 합계    3,300,000  

리워드
기부금액  리워드 인원 
5,000원 고맙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트위터 등에 후원을 명시하겠습니다.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 
10,000원 고맙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트위터 등에 후원을 명시하겠습니다.
시옷의 간행물(파일)을 매월 이메일(발행기간 내 계속)로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 
30,000원 고맙습니다.
후원명시 및 매월 발행되는 시옷의 간행물을 1년간 우편으로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독자를 위해 매월 1회 진행되는 서촌 투어에
무료로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투어 1회당 10명 내외
50,000원 이상 고맙습니다.
후원 명시 및 시옷 우편발송과 서촌투어(연6회), 독자와의 만남 행사
(연1회)에 초청합니다.
 20명


시옷의 지난 활동들
-2011년 3월 서촌소식지 ‘서촌라이프’창간
-2011년 4월 서촌소식지 ‘서촌라이프’ 2호 발행
-2011년 5월 서촌소식지 ‘서촌라이프’3호 발행
                            -2011년 6월 서촌소식지 ‘서촌라이프’4호 발행

-2011년 7월 서촌소식지 ‘서촌라이프’ 폐간
-주민들의 도움으로 발행비 재원 마련 및 인원구성 재정비 후
-2011년 10월 KBS 취재파일 4321<동네의 재발견, 동네잡지>창간 준비과정 소개
-2011년 12월 서촌소식지 ‘시옷’으로 제호 변경 후 재창간
-2011년 12월 서촌소식지 ‘시옷’ 창간준비호 발행
-2011년 12월 MBC 문화사색<문화트랜드>사라지는 문화자산, 시민이 지킨다 소개
-이상의 집 지키기 동참, 마을 김장행사 우리 김장해 참가
-서촌 지역 투어 진행, 지역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모임 진행

웹페이지 : SIOT.OR.KR
트위터 : @MAGAZINESIOT
미투데이 : MAGAZINESIOT

 
냐옹이 삼촌 기획홍보국정세화 간사
B형이라 의심받는 O형.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아름다운재단에 전격입사했으나 '니가 그런 일을?!'이라며 의심하는 주변인 다수. 기획홍보국에서 신규기획사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궁금하다 2] 크라우드펀딩 참여하기



쨔잔~~
[그것이 궁금하다 1]을 쓰고 근 한 달만에 2탄을 씁니다.
혹 2탄을 기다리던 분들이 계셨다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ㅜ_ㅜ
크라우드펀딩 기획이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미팅도 많아지고, 회의도 많아지고, 서류작업도 많아지고...
어찌됐던 변명...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죠~
텀블벅에서 저는 <동갑내기 부부와 함께 떠나는 자전거 세계 여행>프로젝트에 동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얼마를 낼까 고민하다가 리워드를 살펴봅니다.
 
**리워드란 프로젝트를 올리신 분이 돈을 모아주시는 분들께 보답의 의미로 주는 선물의 개념인데
출판프로젝트라면 책을 준다던가, 온라인으로 볼 수 있게 파일로 준다던가, thanks to란에 이름을 넣어주기도 하고,
책 속에 나오는 인물의 이름으로 후원자의 이름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어요.
앨범발매프로젝트라면 기부자만을 위한 특별콘서트를 해 주기도 하고, 앨범이 정식으로 발매되기 전에
먼저 음악파일을 보내주기도 하고, CD를 보내줄 수도 있구요.
제안자의 아이디어에 따라서 무궁무진하게 만들어낼 수 있겠죠? 다만,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아요.




이 프로젝트의 제안자인 이대장님은 5,000원부터 500,000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금액과 리워드를 설정해주셨네요.
특별히 아바타프로젝트라고 해서, 세계여행을 하는 도중에 후원자들이 원하는 지역을 대신 방문하고,
친구들에게 안부를 전해주는 리워드도 있네요. 
저는 리워드와 제 재정상태를 고려하여 5,000원만 참여하려고 합니다.

그럼 이제 금액을 약정하기로 하고 제 결제정보를 넣습니다. 텀블벅은 '선약정 후결제 방식'이라서 실제로 지금 당장 
제 카드나 계좌에서 5,000원이 바로 나가는 것이 아니구요. 프로젝트가 목표금액만큼 모두 모이면 그 때 프로젝트가 
성공했다고 보고 그제서야 제 지갑에서 약정한 금액이 빠져나갑니다. 

아쉽게도 <동갑내기...>프로젝트는 9월 12일이 프로젝트 마감일이었는데 목표금액의 37%만 모금이 되어서 
성사되지 못했네요. 제가 약정한 기부금도 출금되지 않았구요. 

이렇게 크라우드펀딩에서는 프로젝트를 제안한 사람과 후원하는 사람이 모금액과 리워드, 댓글, SNS홍보 등 
쌍방향의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제안한 사람은 어떻게든 프로젝트에 많은 후원자들이 몰릴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잘 보여주고 설득하고, 매력적인 리워드를 제공하고
,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사람들은 후원이라는 행동, 
그리고 댓글을 통해 응원 또는 질의하는 행동으로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또 본인의 후원사실을 SNS를 통해 지인들에게
알리고 더 많은 이들이 프로젝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거죠. 
   

크라우드펀딩을 더 잘 이해하고 싶다면, 무엇보다도 참여해 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큰 금액으로 참여하지 않으셔도 되고,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끝까지 보실 수 있기 때문에
재미와 참여의식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크라우드펀딩이 뭔지 잘 아셨다면, 이제 재단의 크라우드펀딩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실 겁니다.
3편에서 이어집니다. Comming soon~!




 
백설엄마 기획홍보국김향미 간사
명랑동화 속의 세상을 꿈꿉니다. 아름다운재단과 함께라면 어쩌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신규기획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prev 1 2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