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스폰서] 북한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내복을 보내요!
어느 덧 형형색색의 단풍은 낙엽이 되어 길가에 줄지어 있고 2012년의 첫 눈이 왔습니다. 첫 눈의 설레임은 잠시, 영하 7℃의 차디찬 바람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웅크리게 만듭니다. 이번 겨울은 지난 해보다 더 추워질거라 예상하고 있는데요. 여러 사람이 모이면 따뜻한 온기가 더해지는 것처럼 우리의 작은 마음을 모아 북한 어린이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영상과 사진으로 눈이 퀭하고, 배만 볼록 나온 삐쩍 마른 북한아이들을 보면서 저희는 언제나 안쓰러워 하면서도 그때뿐이었습니다.
우리는 TV에 나오는 북한 어린이들 때문에 어떤 땐 눈물이 찡하도록 울다가도, 금세 채널이 바뀌고 개그프로나 연예프로가 나오면 깔깔 대고 웃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생활은 변하지 않습니다. 북한의 겨울은 평균 -7℃~-10℃. 체감온도는 영하 10℃에도 못 미친다고 합니다.그들은 여전히 너덜 너덜한 옷을 입고 하루하루를 생존하는데 온 힘을 쏟아 추위와 싸워야 합니다.
더 이상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되겠고, 무언가 돕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습니다.
그 열망이 북한 어린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저희 직장인 밴드협회가 ‘북한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 올 겨울은 더 춥다하여 특수 내복을 제작해 3만벌 보내주기 캠페인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소셜펀딩을 통해 내복 제작을 위한 모금을 시작합니다!
- 제작에는 약 한 벌당 9,000원 입니다.
- 북한에 보내는 내복 안감은 따뜻한 기모원단이며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북한의 추위를 고려, 특수제작을 의뢰한 제품입니다.
- 모금이 성공되면, 내복을 제작하여 1월부터 1,2,3차로 진행을 하면서 4월말까지 북한으로 보내집니다.
- 내복 전달을 위한 통일부와의 협의 등은 마친 상태입니다.
사단법인 한국 직장인 밴드협회?
- 직장인들의 문화 활동이 그저 직장인들만이 즐기는 문화로 끝나는 것이 아닌 문화활동을 재능기부 형태로 발전시켜, 직장인들만의 독특한 기부 문화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소외 계층을 위한 공연 또는 모금 활동을 통해 기금마련을 하여 월급을 아껴서 기부하는 문화도 아름답지만 직장인들이 자신들의 시간과 재능을 나누어 새로운 기부문화를 만들어 갑니다.
예) “백혈병 어린이 돕기” 직장인밴드 콘서트, “북한어린이 내복 보내기” 등
북한 어린이들 역시 우리의 아이들이기 때문에 우리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합니다.
개미스폰서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